어제 저녁 운동(9시쯤?) 마치고 엘레베이터에서 내렸는데 문 앞에 고양이가 앉아있더라구요
참고로 저희 집은 아파트 10층이구요 흰색 고양이인데 페르시안친칠라?? 그 사진과 많이 닮았네요
우선은 관리사무실에 연락은 해뒀는데 주인찾는 방송은 어렵다고 하셔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다행이도 저희 집에 고슴도치를 키워서 고양이 모래, 베딩, 사료 등등은 있어서 그거 주고 있는데
딱 봐도 좀 꼬질꼬질하고 털이 자라긴 했어도 발과 꼬리에 미용한 흔적도 보이고 화장실도 잘 가리고ㅠㅠ
길냥이같진 않구요 아파트 내에서 잃어버린 고양이 같은데 어떻게 찾아줘야 할지 막막하네요
현재 상태는 너무 말라서 뼈가 툭 튀어나온 것처럼 보이고 발과 꼬리 끝부분이 많이 때타있네요
얼른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는데........댓글에 연락처 남겨주시면 연락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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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주인 찾았습니다^^ 관리실에 남겨놓은 번호로 연락이 왔네요 ㅎㅎㅎ가서 잘 살길!
양해를 구한 후 엘리베이터 내부나 아파트 단지내 각종 잘 보일만한 곳에 전단지를 붙여보심이 어떠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