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지역 : 서울, 경기도 (직접 데려다 드립니다)
이름(닉네임) : 검둥이 흰둥이
전화번호 : 019-427-5343
이메일 : sym7353@hanmail.net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 여아 1 남아 1
나이 : 출생일 2011년 4월 30일
건강사항 : 감기로 유석동물병원에서 치료 받음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 기타
가능하면 둘째로 입양갔으면 합니다.
묘구수가 많아 신경을 많이 못 써 준것이 아무래도 마음에 걸립니다.
형제든 자매든 두마리를 한꺼번에 입양하시면 우리 아이들이 정말 행복할 것같다는 욕심도 부려 봅니다.
여러 가지로 살펴 주세요.
입양후에도 관심을 갖고 후원하겠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어미 찡코 : 제가 찡코를 만난것은 작년 이맘때 입니다. 새끼 세마리와 쓰레기 봉투옆의 치킨 뼈를 찾고 있는
찡코가 가여워 캣맘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만난 세마리의 예쁜 새끼도 별이 되었고, 한동안
보이지 않던 찡코가 젖이 불어 또 나타났을 때에도 찡코의 새끼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아마도 별이
된듯 합니다.
찡코는 출산을 앞두고 제가 밥을 주는 무료 급식소 앞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었지요. 허피스가 심해
서 우는 목소리가 잘 나지 않을 정도에 너무도 말라 있어 배만 볼록한 아프리카 기아 난민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찡코는 그날 저에게 적극적으로 캔을 달라 울어댔습니다. 도저히 길에서 몸을 풀
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동장을 여니 순순히 그곳으로 들어온 찡코는 집에 오자 마자 하룻만에
새끼를 낳았고 너무도 힘이 없어 제가 도와 주지 않았다면 출산을 하다 죽었을 지도 모릅니다.
찡코의 다섯 아이는 너무도 작고 힘이 없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찡코는 치주염을 앓았는지 송곳니
한개와 앞니가 듬성듬성 빠져 있었고, 출산후에도 태반이 나오질 않고 하혈이 심해 죽을뻔 하면서
이 소중한 아이들을 키워냈습니다. 너무도 장한 엄마입니다. 다시는 길로 내보낼 수 없는 제가
거둬야 할 생명입니다.
첫번째 찡찡이 : 태어 날때는 아주 우거지 상을 하고 있어 찡찡이라 이름 붙였으나 아주 귀여운 꼬마 아가씨가
되었습니다. 영리하고 똑똑한 아이 입니다. 어디서든 사랑 받을 귀염둥이 예요 ( 여아 입니다)
특징: 우다다를 잘해요. 오독오독 건사료도 잘먹어요. 화장실을 가리는건 기본이죠.
두번째 밍밍이 : 아기때 부터 어찌나 밍밍거리는지 밍밍이라 이름지은 개구장이 남아 입니다.
잘 생겼습니다. 제일 잘먹고 제일 활발합니다. 어찌나 활발한지 우다다에 점프왕 집안의
활력소 입니다.
특징; 배가 고프면 밍밍거립니다.
힘이 넘쳐요. 너무 움직여서 잡고 찍은 사진 밖엔 없군요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집에 성묘 두마리가 있습니다.
묘구수가 많으니 아무래도 잘 챙겨줄 수가 없고 어미 찡코와 두마리의 아기는 제가 품으려고 합니다.
세마리중 한마리는 입양이 되었고, 이제 찡찡이와 밍밍이를 입양 보내려 합니다.
흰양말 웃겨요 ㅋㅋㅋ
넘 귀엽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