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의 이름: 정수진
연락처: 010-9490-6411, cynderella@hanmail.net
나이 : 40대
(반드시 실명으로 적어주세요,상세 나이 안적으셔도 됩니다. 연령대만 적어주세요.)
2. 고양이의 종류: 코숏 사색이(고등어에 가까운 사색이랍니다.)
고양이의 성별 : 여아
나이: 두달 반
건강 사항(병원,질병 기록) : 의사샘이 건강하다고 하셨어요.(구충제 먹었어요.)
출산과 교배 불임 여부: 없음. 아직 아깽이라....
출산 횟수(암묘에 해당): 없음. 역시 아깽이라....
부모묘의 나이: 업둥이라 몰라요.
출생일을 모를 경우 사유를 정확하게 적어주세요.(ex : 업둥이라서 출생일을 몰라요,등)
3. 입양시 조건(특별히 원하는 조건이나 입양인의 조건 사항등등):
* 중성화 반드시 시키실 분
* 평생 책임지실 분
* 사랑으로 돌봐주실 분
* 파양은 안돼요.
4. 분양시 책임비: 3만원/ 분양후 파양이나,재분양에 대한 옵션 설정 - 입,분양비가 미기재된 경우에도 삭제 하겠습니다.
-따로 의논해요,개인적 문의주세요-라는 글은 받지 않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
(특별한 버릇이나,주의해야 할 것들 등등)
털코트가 특이해요.
등쪽으로 검은 줄 하나가 길게 나 있어요.
얼핏 보면 갈색으로 보이는데 몸을 말고 자고 있으면
태비 무늬가 보여요.
배는 하얀 태비입니다.(전 배가 젤 예뻐요.)
사람이나 고양이를 너무 좋아합니다.
안아만 줘도 골골골이고 심지어 스쳐지나만 가도 골골골 합니다.
꼬리가 4번 꺾여서 마치 번개 같아요.
너무 순합니다.
첨 오자마자 얌전히 목욕하고 발톱도 다 깎은 순둥이입니다.
(지금은 살짝 반항해요.ㅠㅠ)
처음 온 날은 하악질 작렬이길래 성질 있나 했는데
그 날 이후로 하악질을 아예 잊은 거 같아요.
다섯살짜리 딸이 같이 놀자고 귀찮게 해도
가끔 도망만 다닐 뿐 하악질을 하거나 할퀴지도 않아요.
조금만 쓰다듬으면 배를 보이는
진정한 무릎냥입니다.
앞발 색깔이 각각 틀려요.
한쪽은 고등어, 한쪽은 노랑태비예요.
분홍젤리, 포도젤리 두시가 다 줄 수 있어요.
6.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입양을 목적으로 구조하였습니다.)
@@두시의 변: 엄마가 나를 버리고 가버려서 아침부터 울었다냥.
근데 엄만 안 오고 웬 아저씨, 아줌마가 날 잡으려 해서
열심히 도망다녔다냥.
오후 2시쯤 웬 아줌마가 또 나를 부르며 잡으려 해서
열심히 차 밑으로 도망다녔다냥.
바퀴 안쪽에 숨어있는데 이 바퀴는 사이에 구멍이 뚫려 있었다냥.
근데 이 우악스런 아점마가 그 구멍으로 손을 집어 넣어
내 등쪽 털을 움켜쥐더니 날 달랑 들고 가방에 넣어서 집으로 들어왔다냥.
그 날부터 이 집에서 사는데
아저씨가 호시탐탐 날 내쫓을 궁리만 한다냥.
살쪘다고 내보내라는데 사실 살은 아저씨가 더 쪘다냥.
날 사랑으로 돌봐줄 집사 얼른 오라냥~~
@@엄마의 변: 아파트 주차장에 아기 고양이가 우는데
차들이 많이 오가는 곳이라 그냥 두면 죽을 게 뻔하니
고민할 것도 없이 덜렁 잡아왔어요.
그런데.... 집에는 무서븐 아저씨가 있었지요.
째려보는 아저씨를 애써 피하며
사정해서 입양 보낼때까정 델꼬 있겠다고 했어요.
근데 그 날 저녁 목놓아 우는 아기고양이가 또 나타난 거예요.
하악질 작렬인 놈 목덜미를 잡아 자세히 보니 결막염이 심해서
두 놈 다 병원 가서 검사 받고 약 받아왔어요.
사색인 2시에 델꼬와서 두시, 고등어는 9시에 델꼬와서 구시라고 부르고
며칠 델꼬 있었는데 건너 아는 분이 구시는 델꼬 가셨어요.
두시는 그 당시 많이 말라있어서 빈티가 났어요.
지금은 잘 먹고 잘 싸서(저보다 더 많이...ㅠㅠ)
오동통 살이 올라서 미묘로 변신했답니다.
럭샬냥이가 된 거지요.
애교도 많고 눈치도 빠른 두시를 원하시는 분,
입양 신청서 작성하셔서 메일로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cynderella@hanmail.net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