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지역 : 서울 /경기/ 수도권
이름(닉네임) : 유 경(깡통네)
전화번호 : 011-758-6903
이메일 : twety@hanmail.net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 동이 / 남아.
둥이 / 남아
나이 : 길냥이라 정확한 나이는 모르지만 계산해봤을 떄 대략 10~11개월 령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 건강검진상(혈액검사) 건강함..구충,접종도 했고, 중성화도 되있습니다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 기타
- 고양이 구조 후의 예방접종비 또는 치료비등은 입양자와 협의후 결정해 주세요.
- 별도의 분양비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둘 다 굉장히 순하고 사람에 대한 나쁜 기억이 없어 천진난만 합니다. 물론 길냥이인지라 살짝 경계는 하지만
아마 금방 마음을 열거라고 경험상 확신합니다. 남자아이들인데도 이쁜목소리로 가만히 저를 부르고,
꽤 호기심도 많습니다.. 둘이 사이가 너무 좋구요.. 둘 다 조금은 만만디 성격이 있습니다.
병원에서도 사람이 이렇게 가까이 다가오는게 첨이라 무섭긴 하지만 손이 닿아도 하악거릴뿐 얌전하답니다.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작년 12월 송파구 장지동에 있는 가든파이브에 갔다가 차를 주차하면서 지하 주차장에서 처음 발견했습니다.. 지하 2층 주차장에서 발견하였으며 당시 5,6개월령의 청소년 고양이였고, 비쩍 말라 영양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어미냥이가 지하로 숨어들어 새끼들을 낳았고, 어찌어찌 하여 지하에서만 생활하는 것같아 보였어요.
가든파이브 뒤쪽으로 길을 건너면 장지천이나 탄천이랑 연결되면서 그 쪽에서 냥이가 흘러들어왔을 가능성이 있거든요.. 일단 차에 가지고 있던 사료를 주었는데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도 겁을 내면서도 허겁지겁 먹는 모습에 안쓰러웠고, 그 당시는 그 아이 하나였지만 혹시나 싶어 다음날 일부러 비슷한 시간에 가보니 아이가 저를 알아보고 빽빽 울면서 쫒아왔습니다.. 밥달라고요..
그래서 구석진 차 밑으로 유인해가니 차 밑엔 똑같이 생긴 아이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 둘 다 턱시도.. 형제인 듯... 둘 다 때가 꼬질꼬질.. 바로 옆에 지하 카센터가 있고, 주차장이라 하루종일 24시간 타이어 가루들이 날리고 공기도 안좋은 곳에서 생활하다보니 몰골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일단 밥을 주면서 생각을 해보니 아직 아이들이 어리고, 지금 잡는다고 해도 TNR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고, 더군다나 못먹어서 영양상태가 안좋은데다 지하에서만 있어서 당장 잡아서 추운겨울에 낯선 환경에 내놓는 것도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아이들도 어리니 겨울동안 먹여서 건강상태를 좋게 한 뒤 따뜻해지면 얼른 포획해서 밖에 풀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별 탈 없이 살도 포도포동 찌고 몰라보게 부쩍 컸으며 이젠 포획해서 tnr을 하고 제가 밥을 주는 아파트 단지 근처에 방사를 해야겠다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최근에 상가 관리팀에서 고양이를 포획해서 없애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약을 놓아 없앨지 어떻게 할 지 회의도 했다하고.. 특히, 앞으로 이 곳에 현대백화점이 들어오면 주차장이 더 복잡해지고 위험해져서 더 이상은 이 곳에 둘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지하 주차장에 있는 상가에서도 민원이 들어오고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되는 상황이라 빨리 포획하여 방사를 해야 할 상황으로 변했습니다.. 상가 관리팀에서도 빨리 해결하려는 움직임이었구요..
그래서 어제, 그제, 한명씩 아이들을 안전하게 포획하여 건강검진도 하고, 중성화도 하고 지금 병원에 있습니다... 건강검진상 귀 진드기 외에는 건강해요..
아이들이 아기 때부터 둘이서만 지하 2,3층 주차장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전혀 바깥생활에 대한 경험이 전무합니다..
그래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이 그냥 밖에 방사를 하면 위험하다고 하십니다.. 저도 아무래도 그럴것 같아 넘 미안하고 후회가 됩니다.. 차라리 그 때 그냥 방사를 했어야 했었나.. 아님 그 때 잡아서 임보를 보낸 후 입양처를 찾았어야 했나..
그러나 입양처 찾기가 쉽지 않은 현실에서 제가 넘 쉽게 생각을 했었나 봅니다. 넘 미안하고 후회가 되고 ...
아이들은 넘 이쁘고 착합니다.. 사람에 대해서도 단지 그냥 무서운 거지 나쁜 경험은 없기 떄문에 큰 거부감은 없습니다..
동이는 좀 더 적극적이지만 겁이 좀 많은 듯 하고, 둥이는 소심한 듯 하지만 오히려 차분하고 얌전합니다.. 둘 다 남자아이구요,, 둘이서만 꼭 붙어 생활을 해서 그런지 스프레이를 하는 덩치 큰 숫냥이로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끌어앉고 핱아주고
꼭 붙어자고 항상 같이 다니고 우애가 남다릅니다..
임보처나 입양처를 찾게되면 가능한 두 아이가 같이 갈 수 있는 곳으로 보내고 싶어요..
제가 데리고 있다 보내는 것이 최선이나 지금 저는 이미 아이가 8마리라 포화상태라서 임보를 하기가 곤란합니다..
방사를 하는 것이 사실 아이들에게는 전혀 낯선 환경에 내놓는 이주방사와 다를게 없고, 첨 보는 곳에 내놓는 것과 다를게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쉽게 방사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람에 대한 나쁜 기억도 없고, 얌전한 아이들 좋은 집을 찾아 입양을 보내고 싶습니다.
일단 임보라도 할수 있는 곳이 생기면 정말 좋겠습니다.. 간으하면 냥이를 키워보신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업둥이
길냥이들의 적응 과정을 좀 더 많이 이해해주실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많은 관심을 가져주세요..
아이들을 무한정 병원케이지에 둘수도 없고, 임보처라도 급하게 찾고 있습니다..
테어나서 지금가지 밝은 햇빛은 한 번도 못봤어요.. 지하 주차장에서만 살아온 아이들에게 다뜻하고 빩은 세상을 보여줄 집사님이 나타났음 좋겠어요..
오른쪽의 동이는 하루 먼저 수술을 하고 왼쪽의 둥이는 수술한 당일이라 아이가 아직 힘이 없을 때 찍은 사진이예요..
둘이서 사람처럼 꼭 끌어앉고 있는데 안스럽더라구요.. 아이들이 참 이쁜 턱시도를 입었어요.. ^^
귀를 납작하게 하고 있는 이쁜 둥이예요.. 여자아이처럼 이쁜 남자아이예요.. 순딩이구요.. 동이는 귀를 세우고 심기불편해서 쳐다봅니다 . ^^ 10개월된 아이들이지만 실제로 보면 덩치만 컸지 눈빛이 아깽이들처럼 천진난만해요..
실제로 보면 정말 예쁘답니다. 의사샘들도 와서 보면 진짜 예쁜데.. 하십니다..
활발하게 움직이던 아이들이 이 좁은 철장에 갖혀 열흘이 지났습니다.. 얼마나 갑갑할까요.. 얼른 맘편하게 다리 뻗고 누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됬으면 좋겠습니다. 임시로라도 좀 편하게 , 사람과 친해질 수 있는 공간이 이 아이들에겐 절실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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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네요.. 좋은분께 입양됐으면좋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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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임보처 계속 안나타나면 한마리라도 괜찮으시면01041174282로 문자주세요..작은힘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해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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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왼쪽아이는 울 쿤이와 얼굴이... 같아요.. (울 쿤이는 코에 완전한 점이 있어요)
우~~ 이쁜것~~
이렇게 보면 모두 델구오고 싶은데... 참... 여의치 않네요....
그래서 고등학생인 울 아이에게... 수의사를 권하고 있습니다. ㅋㅋ
두리의 건강은 네가 책임져야한다면서.... 진짜로 그렇게 되어서 많은 아이들을 돌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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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두아이 같이 보내는 걸 찾아보고 있는데 정 나타나지. 않는다면. 도움 요청 드릴께요.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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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거기 정착했을까.....아...이쁜 생명들...참...잘해주고 싶은데 여의치 않고....좋은 임보처, 입양처 나타나길 바랍니다. 끝까지 돌봐주세요...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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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집으로 입양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