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동물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에요~
병원에 무수하게 버려지는 아이들이 많은건 다들 아실테죠...
그동안 이래저래 제 개인적으로 입양많이 시켰는데 유기하는 사람은 영 줄어들질 않습니다...
요 기집애는요~ 이제 막 한살이 된 "아가"라고 합니다~
호텔링을 맡긴 주인은 11월부터 끝끝내 오지 않고 연락도 다 씹어버리네요..
입양보내겠다고 최종통보가 되었으니 소유권은 병원입니다..
한참 뛰어놀 나이에 케이지에서 하염없이 저러고 서서 있어요..
강아지마냥 풀어줄수는 없어서 안타깝기 그지 없네요...
밤에 조용할때 한번씩 풀어주면 그동안의 한을 푸는양 미친듯이 뛰어다녀요..ㅎㅎ
아직 애기티를 못벗은 하는짓도 영락없는 애기에요^^
병원쌤들이 너무너무 이뻐라하지만...
이렇게 버려지는 아이들이 한둘이 아니다보니 입양을 보내야합니다...
대부분 보호소로 보내지지만
다들 정이 흠뻑들어 좋은분 찾고자 나섰습니다!
결정이 되면 중성화는 병원에서 지원합니다~
서울 사당동 지역이구요..
본인소개와 환경..뭐 어떤건지 고보협 회원이시라면 다들 아시겠죠?^^
(미성년자..가족반대하는 분..유학,출산,지방이사 등등의 계획있는 사람 안되요...외출냥이 안되요... 등등)
제 메일로 자세히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