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양글 게시에 따른 주의사항 - 길고양이 및 그 자묘만 올릴 수 있습니다.
1. 고양이의 예방접종 및 치료에 들어간 비용 이외의 분양비를 요구 시, 무통보 삭제
2. 반드시서식대로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3. 생후60일(2달) 미만의 고양이는 분양하실 수 없습니다.(길고양이는 제외)
4. 입양 희망글이나 교배글은 게시할 수 없으며, 무통보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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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양 지역/신청인의 이름과 연락처(반드시 실명으로 적어주세요)
입양지역 : 인천 연수구
이름(닉네임) : 용뇽
전화번호 : 010-4342-8270
이메일 : own14@nate.com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 암컷(삼색)
나이 : 길냥이라 잘 모르지만 2016년 생입니다.
(출생일을 모를 경우 사유를 정확하게 적어주세요.: 업둥이라서 출생일을 몰라요,등)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지난주 마지막으로 보았을 때까지만 해도 외관상 건강이상은 없었으나, 직접 본 것은 아니지만 보호소로 옮겨지기 전 아이의 상태는 기력이 없었다고 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왠지 결막염인 듯 합니다. 사람들 얘기로는 눈동자가 위로 올라갔다고 했는데, 핸드폰으로 보니 그분들 말씀대로 위로 올라간듯 하더라구요. 근데 컴퓨터로 확대해서 보니 결막염처럼 앞에 무언가가 막으로 살짝 눈동자를 덮은 듯 해서요.. 자세한 건 주말에 가보면 알겠지만..)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 기타
- 고양이 구조 후의 예방접종비 또는 치료비등은 입양자와 협의후 결정해 주세요.
- 별도의 분양비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처음 아기냥일 때는 경계가 심하였으나, 몇 번 간식과 물을 챙겨주며 얼굴이 익숙해지니 먼저 다가와 애교도 부리고, 항상 보던 곳 외의 다른 장소에서 만나도 알아보며 밥 챙겨준다는 것을 알고있는지, 제 뒤를 졸졸 따라오는 똑똑한 아이입니다. 혼자 노는 것도 잘하며,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애교가 많습니다.
만져주고 있으면 계속 골골송을 부르며 사람 손길도 너무 좋아하구요. 그렇게 한창 만져주다보면 장난도 치고, 아직 아가라 그런지 마냥 똥꼬발랄 귀엽습니다 ㅠㅠ
구청 직원분인 듯한, 아이를 보호소에 맡기신 아저씨께서도 무척 순한 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너무 순해요..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이 길냥이는 동네 마트 옆에서 지내오던 아이입니다. 저 외의 주위분들도 먹을 것 등을 챙겨주었을 정도로 애교많고 사랑스러운 아이에요.
그런데 지난주 금요일부터 아이가 보이지 않더니 주위분들 말씀으로는 23일(화)에 아이가 기력이 없는 상태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눈동자도 약간..맛이 간 듯 했다고 합니다. 그 상태에서 그래도 집이라고, 자기를 챙겨준 사람들이 있던 곳으로 온 것으로 보아 도움을 요청한 듯 해요.
그 분들도 아이에게 도움을 주고자 여기저기 연락을 했지만, 계속 다른 곳으로 미루고미뤄져 결국 구청 직원분인 듯한 남자분께서 오셔서 아이를 안고 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24일(수) 저녁시간에 그 남자직원분과 전화통화를 통해 계양구 쪽의 보호소에 아이를 맡긴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현재 홈페이지 상에도 아이가 올라와 있구요, 보호소와도 연락을 통해 아이 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살아있다는 정보를 받았습니다.
일단 저는 주말에 아이를 보러 갈 예정이고, 될 수 있으면 입양신청을 통해 데려오려고 하지만.. 지금 현재 저희 집에 햄스터 4마리와 앵무새 1마리를 키우고 있는 상황에서 고양이를 키울 수 있을지가 걱정됩니다. 햄스터는 한 방에 넣어두면 되지만, 앵무새 같은 경우는 새장 밖으로 너무 나오고 싶어해 아침 저녁으로 풀어놓고 키우고 있어서 고양이를 데려오게 된다면 앵무새가 너무 힘들어할 것 같아서요..
그래서 이 아이를 맡아 키워주실 분이 있다면 도움을 받고 싶어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너무 이쁜 아이에요. 사랑으로 키워주실 분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진
마지막 사진은 아이가 올라온 공고사진을 캡쳐한 사진입니다.
잘 보이실지 모르시만 눈동자 상태가 제가 들었던 대로 평소와는 다르게.. 좀 이상하긴 합니다.
공고에도 건강상태가 미흡하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건강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입양을 원치 않을 거라고는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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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경우, 입양신청서와 입양계약서, 두가지를 작성합니다.
본 입양 계약서는 미국의 AlleyCatallies의 입양신청서와 입양계약서를 통합하여
한국고양이보호협회의 입양계약서로 작성한 것입니다.
본 양식을 그대로 사용하셔도 좋고, 본인에게 맞게 수정해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입양계약서 양식 다운로드는 입양게시판 공지사항에 있습니다.
용뇽님 안녕하세요?
소중한 생명을 돌보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시겠습니다... 글을 읽는 저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혹시 가능하시다면 아이를 보호소에서 찾으신 뒤에 병원에서 진료를 받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고보협에서 정회원이 되시면 치료지원신청을 받는 방법이 있어서 검토 부탁드립니다. 병원에서 아이가 치료를 받으면서 임보처나 입양 가족을 찾는 방법도 있어서 이 부분도 검토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가능하시면 이 곳에 입양글을 수시로 올려주시고,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냥이네', '성동광진캣맘모임 '고양이의 보은' 등 고양이 커뮤니티에도 가능한 많이 아이의 가족을 찾는 글을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이기 집에 있을 때 말씀해 주신대로 앵무새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앵무새가 자유롭게 날아다닐 때에는 그 때만 잠시 아이를 방에 격리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요 검토 부탁드립니다.
소중한 생명을 돌보아주셔서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