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양글 게시에 따른 주의사항 - 길고양이 및 그 자묘만 올릴 수 있습니다.
1. 고양이의 예방접종 및 치료에 들어간 비용 이외의 분양비를 요구 시, 무통보 삭제
2. 반드시서식대로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3. 생후60일(2달) 미만의 고양이는 분양하실 수 없습니다.(길고양이는 제외)
4. 입양 희망글이나 교배글은 게시할 수 없으며, 무통보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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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양 지역/신청인의 이름과 연락처(반드시 실명으로 적어주세요)
입양지역 : 서울
이름(닉네임) : 박미선 (미루53)
전화번호 : 010-9476-5024
이메일 : moviegirl53@naver.com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 암컷
나이 : 집 근처에서 발견한 새끼 고양이라서 출생일을 알지 못합니다.(출생일을 모를 경우 사유를 정확하게 적어주세요.: 업둥이라서 출생일을 몰라요,등)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중성화 수술은 시키지 않았습니다. 그 외의 건강 상태는 매우 좋습니다.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 기타
- 고양이 구조 후의 예방접종비 또는 치료비등은 입양자와 협의후 결정해 주세요.
- 별도의 분양비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 애교가 많고 안아 주면 갸르릉거리며 좋아합니다. 쇼파나 쿠션 위에 앉아 먼산 바라보는 것이 취미이고, 제가 집에서 기르는 세마리의 애완견과도 사이가 좋습니다.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 저는 이미 세마리의 애완견을 기르고 있는 상태라서 한마리를 더 양육한다는 것이 제겐 너무 벅차더라구요. 또한 제가 키우고 있는 애완견 중 한마리가 장난을 치다가 고양이의 귀를 무는 바람에 저희 고양이가 크게 놀란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고양이가 피를 흘렸고 치료 과정을 통해 회복되었지만 동일한 상황이 발생될까 우려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고양이를 입양 보내게 되었습니다.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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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경우, 입양신청서와 입양계약서, 두가지를 작성합니다.
본 입양 계약서는 미국의 AlleyCatallies의 입양신청서와 입양계약서를 통합하여
한국고양이보호협회의 입양계약서로 작성한 것입니다.
본 양식을 그대로 사용하셔도 좋고, 본인에게 맞게 수정해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입양계약서 양식 다운로드는 입양게시판 공지사항에 있습니다.
박미선님 안녕하세요?
소중한 생명을 돌보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멍멍이가 고양이의 귀를 물어 많이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멍멍이에게 귀를 물린 적이 있다면, 앞으로 고양이가 조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동일한 상황이 발생될 확률은 적을 것 같습니다. 만약 이 이유로 고양이를 입양보내려 하신다면, 재고를 부탁드려도 괜찮을지요?
아이를 가장 잘 알고 사랑해주실 수 있는 분은 박미선님입니다.
아이는 새로운 가족을 어렵게 만나더라도 자신이 또다시 버림받을 수 있다는 불안 속에 살 수 있습니다. 자신이 뭔가를 잘못해서 그렇게 된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 가족도 아이를 마지막까지 키울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일이구요. 평생 이 집 저 집을 옮겨 다니며 천덕꾸러기로 살아가게 될 수 있습니다. 유기되어 길에서 비참하게 생을 마감할 수도 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진정으로 아이를 위한 길이 무엇인지 한번만 더 생각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면 안 될지요.
재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사랑하다면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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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든 상황과 방법을 고려해도 어렵다면
준비되고 책임감 있는 입양 가족이 나타날 때까지 이 곳에 글을 계속 올려주시고,
네이버 카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냥이네' 등 고양이 커뮤니티에도 가능한 많이 아이의 입양 가족 찾는 글을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주변 지인분들 중에서도 적극적으로 찾아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반려동물은 사람이냐 동물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임을 잊지 말아주십시오.
* 반려동물은 더불어 살아가는 가족입니다. 정말 가족이라 생각한다면 평생을 지켜주는 것이 대단하고 특별한 일이 아니라, 당연한 일입니다. 노력하면 극복할 수 있는 문제조차 포기하지 마십시오.
* 하지만 입양을 보내야만 한다면,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미안하다면 아이를 처음 데려왔을 때의 첫 마음을 기억하시고 책임감을 갖고 입양 가족을 찾는 데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