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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료중
    2014.01.16 11:34

    할머니 냥이의 근황보고

    조회 수 2378 추천 수 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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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원 후 집에서 회복중에 있는 모습입니다.

    종양이 양성일지도 모른다고 하시더니 몸에 이상이 있어도 살 수 있길 바랍니다.

    퇴원 초기  잘 먹고 잘싸고 힘은 없어보여도 살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하고 미안하고 ..

     할머니1.jpg

    퇴원후 며칠지나고 찍은 사진.. 수술부위 핥을 까봐 목칼라는 했어요.  닭가슴살 실하게 먹이구요.

     

    그저께부터 답답해 하는 모습이 역력해서 두개의 철장을 고민끝에 연결하는 데 성공 ~!

    좀더 넓은 곳에서 걷는 연습도 하라고 한쪽에는 화장실을 한쪽은 침실로 사용 중 입니다.

    어제부턴  앉아서 하악질을 자주하고 밑에 깔아놓은 담뇨도 한쪽에 치워버리고 성질피는 중

    내일 실밥을 뽑으로 다시 병원으로 갈 예정입니다.

    요양중 할머니.jpg

    밤에 변을 보시고 밥은 여전히 닭가슴살을 푹 고아서 먹기좋게 잘라줍니다. 저랑 좀 친해진 줄 알고

    눈인사를 건네도 하악질만 하십니다.

    실밥을 뽑고 나서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는 살 수 있을 것같아요.

    길냥이 수명이 3~4년 이라면 거의 그 정도를 살았지만 앞으로 1~2년 만 더 살아주었으면 좋겠네요.

     

     

    • ?
      담당자 2014.01.16 12:14
      아이구..고생이 많으시네요..
      아이가 언제고 마음을 알아줄날이 오길 바래요..
      이동하실때 특히 주의하시구요~
    • ?
      토수니 2014.01.16 21:01
      감사드립니다.
      제 맘 몰라줘도 되니까 오래오래 살기만 바래요.. 조심해서 모실께요 ^^
    • ?
      볼케이노(경기) 2014.01.17 02:27

      성질내고, 하악질까지....
      그래^^ 그래^^ 좋은 징조구나~~
      호텔방 부럽지 않은곳에 수발 받으며
      최고의 호강을 누리고 있네요..
      험한세상에 나가더라도 밥 엄마 마음 잊지 말고,
      잘 피해다니며  조심조심  살길 바란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
      토수니 2014.01.17 19:12
      감사합니다. 제가 그 마음이에요. 나가더라도 조심조심 잘 살아주는 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
      토수니 2014.01.17 19:10
      오늘 화신병원가서 실밥제거를 했습니다. 수술한 곳이 다 잘 아물었어요.
      몸무게도 처음 (28일)보다 500g 이 늘었구요. (사람으로 치면 몸무게의 1/5 정도 가 늘은 것)
      나갈 때가 된 건지 아니면 아는 건지 자꾸 투정부리듯 오줌도 똥도 아무데나 싸 놓고 엎어놓고 그러네요. ㅠㅠ
      조금만 마음을 열어주면 어떻게 해서라도 같이 살고 싶은데 녀석은 저랑 다른 마음인가봅니다.
      물가에 애 내놓는 심정이 이런건지, 저없이 밥만 줘도 3~4년 밖에서 거뜬히 살던 아이인데 왜 이렇게
      걱정이 되는 건지.. 오늘 하루 더 먹이고 먹여서 내일 보내려하는데...
      내일 내 보낼 생각만 하면 삐죽삐죽 눈물만 나요. ㅠㅠ
      원래 살던 곳에 가서 살다가 예전처럼 배고플때 제가 주는 밥먹으러 왔으면 좋겠습니다.
      녀석의 건강을 되찾아 주신 화신병원장님과 고보협 운영진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혼자서는 감당못할 일이었는데 두렵고 힘든 상황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셨습니다. 꾸벅~
    • ?
      루이맘 2014.01.23 01:20
      며칠만에 들어와서 지금 글 보네요...
      아이 방사하셨을꺼라....
      고생 많으셨어요ㅜㅜ....
      아이들 방사할때마나 속으로 하는 말이지만...
      혹 다치거나 아프거나하면 꼭 저한테 얼굴보여달라고....
      할머니냥이도 조심조심 잘 지내다....나중에나중에 토수니님께 꼭 다시 가길...
      얼굴 자주 보여줬을좋겠네요....
      잘 지내길 같이 빌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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