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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료후생활
    2011.09.20 20:30

    이 쩍벌녀..누군지 기억나시나요?

    조회 수 4013 추천 수 5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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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이 엄마님.. 부탁으로 대신 글 올립니다..

     

    이 쩍 벌 녀..누군지 기억하시나요?아주 이쁜 아이죠?

     

     

    사진110914_001.jpg

     

    이쁜이 이뿌죠??

     

    사진110914_000.jpg

     

     

    이 아이는 보은이 엄마님께서..2010년 12월 구조하여 치료한 아이..이쁜이랍니다.

     

    <<2011년 2월 브라우니님께서 작성하신 글>>

     

    보은이엄마님께서 작년 12월 한파가 몰아치던 어느 날 뼈만 남은 아이를 보고

    이미 묘구수가 초과상태이지만ㅜㅠ 도저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 집으로 데려오신

    이쁜이 소식입니다.

     

    구조 당시 가슴뼈가 돌출된 기형을 지니고 있었구요

    1월말에 갑자기 상태가 위중해져서 급히 집근처 24시 행당동물병원에 입원해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양쪽 폐에 농이 차서 관으로 빼내면서 매일매일 혈액검사를 하여 염증수치를 재야 하는 중환자였지만

    다행히 조금씩 호전되어 지난 9일날 퇴원했구요

     

    아직은 이틀에 한번씩 통원치료를 하면서 폐에 물이 차지 않는지 지켜보아야 하는 상태랍니다..

     

    험한 삶을 살아야 했던 이쁜이가 이제 쾌차해서 행복해지도록,

    그동안 여러 아이들을 구조하고 돌봐주셨음에도 이번에도 가엾은 아이를

    사랑과 정성으로 꿋꿋하게 지켜주시는 보은이엄마님께 힘내시라고 응원 부탁 드려요~~

     

    최근 이쁜이 모습입니다

    계속 병원 다니며 엑스레이찍고 혈액검사받고 있는 이쁜이, 폐에 물이 조금 차서 걱정스럽지만

    엄청 잘 먹고 잘 놀고 7kg 나가는 아롱이한테도 덤비고..씩씩하게 지내고 있다고 하네요..

    다만 침대나 이불에 꼭 소변을 보셔서 보은이엄마님 하루에 서너번씩 세탁기 돌리고 계시대요 ㅜ^

     

    1.jpg 

     

    2.jpg 

     

    처음 구조 당시..이랬던 아이가...

     

    3.jpg 

    (사진찍는 저분이..보은이 엄마님~~)

    마음처럼 얼굴도 무척 아름다우신 분이세요~

     

    치료중 병원에서 이랬다가...

    지금은...

     

    사진110914_001.jpg

     

    이렇게 변했는데...믿겨지시나요?

    이렇게 이뿌고 평온한 모습이...예전의 모습은 찾아볼수가 없지요..

    다 우리 고보협협의 치료지원과 냥이들의 대모이신 보은이 엄마 덕분입니다..

    이모님 홧팅입니다~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
      다이야 2011.09.20 23:03

      사랑입니다 사랑없인 이런큰기쁨을 맛볼수없죠 그래서 동물과도 감정교류하나봄니다 힘이절로나네요

    • ?
      시우마미 2011.09.21 11:02

      보은이 엄마를 뵈면 항상...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아이들을 위해 정말...헌신하시는 모습에..제 자신을 돌아보게도 되고요..

    • ?
      냥이랑나랑 2011.09.20 23:14

      정말 사랑의힘이면 거져가는 한목숨을 살릴수 있다는 것을 요즘 참 많이 느낌니다 ..

      이곳에서...

      이쁜이 얼른 완쾌되서 자주자주 네  이쁜모습 보여주렴 ...

      보은님 고생많으시네요  긴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무색합니다

       

    • ?
      시우마미 2011.09.21 11:03

      정말 보은이 엄마님은 냥이들의 대모이세요..

      동에번쩍 서에 번쩍하시는..

    • ?
      깜미 2011.09.21 08:23

      우와 너무이쁘네요ㅠㅠ

      우리흰둥이랑 많이 닮았어요!!^^

      아참 가슴뼈가 돌출된게 기형인가요?

      저희둥이도 보니까 앉아있을때보니 앞가슴이 튀어나와서 왜이러나 생각하고있었는데..

      사람으로치면 새가슴인가 싶었어요

      병원한번가봐야하나요?급걱정이ㅠㅠ

      이쁜이 아프지않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편히살거예요^^

    • ?
      시우마미 2011.09.21 11:04

      네..가슴뼈 돌출된건 기형이랍니다..

      이쁜이는 지금 묘생 역전이 되어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정말 이쁜 아이죠..

    • ?
      달타냥 2011.09.21 11:18

      너무너무 감동적이라 뭐라할말이 없네요 ...

      진짜 잘 키워주셨네요 ...옜날에 저렇게 아팠다는게 거짓말같아요 처음부터 집냥이마냥 ...

      보은이 어머님 감사합니다

    • ?
      시우마미 2011.09.21 12:56

      길생활 전혀 안해본 아이같죠?

      아이 표정부터가 넘 평온해서...저도 핸폰으로 사진보내주신거 보고...깜짝 놀랬어요..

    • ?
      누구냐넌 2011.09.21 12:49

      와아~ 정말 사랑이 성형수술을 능가하는 군요..ㅎㅎㅎㅎ 완전 환골탈태로 자체 발광녀가 되셨어요~

    • ?
      시우마미 2011.09.21 12:57

      전 사진보면 정말..저 아이라고 상상도 못하겠죠?

      아이가 넘 이뻐져서...

      보은이 엄마님의 냥이사랑이 아님...불가능했을 일이예요..

    • ?
      은이맘 2011.09.21 13:56

      그 아이 보러 같이 병원에 갔던일 생각난다...이렇게 이뻐졌네...살도 통통히 오르고...

      그나저니 이쁜아...이젠 모래에 쉬야를 해야지...엄마 힘들게 하면 안되는거...알지??

      보은 엄마 나도 지금은 미고가 쉬야를 해서 당신과 같은 상태지만...어떻게 사냐??

      지겨워~~빨래~~ㅋㅋㅋ

    • ?
      시우마미 2011.09.21 22:18

      그래도...이뿌니까 봐줘야겠죠...

    • ?
      리쉬엄마 2011.09.21 21:37

      와 이렇게 변신이 되네요!!

      이젠 비만 걱정해야 할 정도인것 같아요^^

      너무 귀티나고 예뻐졌어요

      정말 고마운분들이 참 많네요..

       

    • ?
      시우마미 2011.09.21 22:19

       

      꼬질하던 아이가 저리 귀타게 변하더니..정말 묘생역전이죠?

    • ?
      마당냠이누야 2011.09.21 22:08

      지금도 여전히 폐에서 물을 빼내야 하는 상태인가요? ㅠㅠ

      정말이지 냥이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과 인내심이 없으면 못할 일이에요. 어흑...

    • ?
      시우마미 2011.09.21 22:20

      아직도 물을 빼야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번주에 만나면 물어봐야겠네요..일욜날 스케줄 수정해서 제시간에 나갈 수 있게됐어요~ㅎㅎㅎ

      일욜날 뵈용~

    • ?
      냥이랑나랑 2011.09.22 08:37

      보은님은 댁이 어디신가요.....

    • ?
      시우마미 2011.09.22 13:04

      성동구..성수동이세요..^^

      제가 밝혀도 될라나 모르겠네요..

    • profile
      아톰네 2011.09.22 22:37

      옴마나...옴마나...부티가 주루룩...

    • ?
      시우마미 2011.09.23 10:04

      ㅎㅎ공주님 같죠...멋진 공주의 자세..

    • ?
      보은이엄마 2011.09.22 23:39

      다여러분의  사랑으로 지금은 이불 이나 침대에 오줌싸는것말고는 잘지내고있답니다...그래도 가슴이 정상적이지않기때문에..습식 캔 종류는못먹습니다...물은 천천히 조금씩 ....응가는우리욕실바닥에다하면서..소변은 꼭옷가지나 이불에다 싸는지알수없어요...다용도실 빨래담아논소쿠리에다 오줌싸놓고..저렇게침대에쩍벌리구자는게너무웃겨...ㅎㅎ집안에오줌냄새 진동하지만 저렇게 예쁘게 살아준게 너무 감사해요....

    • ?
      냥이랑나랑 2011.09.23 01:30

      네 감사하죠...~~~

    • ?
      시우마미 2011.09.23 10:05

      치주염 있다던 그 아이는 좀 괜찮아졌는지 궁금해요...

      아이가 나이가 많아서 그런가..

    • ?
      미소천사 2011.09.23 20:32

      그야말로 환골탈퇴란 말을 이쁜이 너한테 쓰는 말인게구나....전과 후가 넘 다르니 깜딱놀랐당...ㅎㅎㅎ 미묘로 거듭나 울 이쁜이

      화이팅이야~~~^^

    • ?
      시우마미 2011.09.30 11:13

      정말 이쁜 아이죠?

      길의 아이들 모두..사랑받으면 저렇게 이쁘게 변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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