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급식날씨
회원정보에서 지역코드 값을 넣으면 지역의 날씨가 나옵니다.
회원 정보수정


  • 조회 수 3089 추천 수 0 댓글 12
    Extra Form

    요번주 수요일에 치즈아저씨 병문안 다녀왔습니다^*^

     

    하니병원에가서 치즈아저씨 보러왔어요!!하니........

     

    2층에 올라가서 저를 안내해주는 언니가 처음하시는 한마디 "아이가 너무 사나워요 ㅠㅠㅠ"

     

    크큭........당연하졍 대장냥이니깐..ㅠㅠㅠㅠ

     

    처음 병원에 데려간날은 굉장히 얌전했었어요.. 아마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서

     

    반항하기도, 하악질할 힘도 없었나봅니다..ㅠㅠ 생각하니 맘이 짠하네요..

     

    치즈아저씨가 입원해있는 입원실 문이 열리자마자 치즈아저씨의 격한 하악질을 받았습니다.

     

    이젠 힘이 솟나봅니당.

     

    격한 하악질과, 격한 으르렁.... 으르렁 앞에앉아있는 15분동안 계속해서 으르렁거렸어요.

     

    많이 미안했습니다..ㅠㅠ얼마나 답답할꼬.. 더군다나 대장냥이라 더 답답할거같아서 너무 미안했습니다 ㅠㅠ

     

    회복하고, 퇴원하면 얼른얼른 방사해주고 싶네요..

     

    하니병원에 입원해있는 고보협 다른 냥이들도 보고 왔습니다.

     

    다 둘러보고 치즈아저씨한테 이제 간다고 인사하려고

     

    치즈아저씨 머리쪽으로 철장에 손을대면서 잘있어~~ !! 하니......

     

    정말 0.1초사이..순식간에 강력한 솜방망이질!!!!!!!!!!!!!! 저도, 뒤에 계시던 간호사언니

     

    둘다 정말.......말그대로, 식.겁 이었어요..ㅠㅠ

     

    으아앙 치즈아저씨 미안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른갈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날짜로 입원 9일째입니다.

     

    원래 10일~15일 두고 지켜봐야 한다고 하셨습니당..!

     

    어제 병원에 전화드려, 실밥풀때 레볼루션 부탁드려놨습니다..

     

    입원해있는 지금이 아니면.. 길에서 사는 우리 치즈아저씨, 제 손 절대 용납하지않는 치즈아저씨

     

    언제 레볼루션의 기회가 있을까 싶어.. 해주고싶어 레볼루션 결정! 크크

     

    암튼, 치즈아저씨가 빨리 퇴원했음 좋겠네요~~~~~~^^

     

     SSL24591.JPG

    아주 큰 철장이 .. 너무나도 작으신 치즈아저씨.....ㅋㅋ

     

    봉합부위와 수술부위 핥지말라고 해놓은 목카라.. 입원첫날해놓은 목카라.. 다음날 아침에 간호사언니께서

    입원실문 열어보시니... 이미 치즈아저씨 목카라 풀어헤쳐놨더랍니다.. ㅋㅋ 너무 사나워서

    다시 해줄수도 없는상황이었다는거 저 안봐도 비디오더라구요..ㅋㅋㅋㅋㅋ 그래도 상처 아주 깨끗히

    잘 아물고 있었습니다^^

     

    밥그릇에있는 사료,물 매일 엎어놓고 모래를 밖으로 다 파헤쳐놓고................캬

    치즈아저씨 좀만 성질좀 죽여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 간호사언니들 힘드셔용...ㅠㅠ

     

     SSL24594.JPG

    자기몸에 맞지도않으면서 저로부터 몸을 숨기기위해 화장실에 몸을 구겨넣은 치즈아저씨..ㅋㅋㅋ

     

     

    SSL24591.JPG SSL24594.JPG SSL24596.JPG

    상처 아주 잘아물고있습니다^

     

     

     

    치즈아저씨가 언능 건강회복하여 퇴원 잘하고 다시 길로 돌아가서도

    건강하고 멋지게 잘 살수있도록 응원해주세용~~~~^^*

    • ?
      커낼워크 2012.06.03 02:15

      다롱이맘은지님, 수고하셨네요...

      수고하신만큼 아이도 회복 잘되고있으니 이제 다나아서 활발하게 지내면

      더 바랄게 없겠네요... 애쓰셨어요!!

      치즈아저씨, 힘내세용!! 

    • ?
      다롱이맘은지 2012.06.03 12:47

      퇴원하고도 힘차게 잘 돌아다녔음좋겠네용

      아프기전에 늘 당당하고 위엄있던 치즈아저씨로 돌아왔으면..^^히히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커낼워크님^*^

    • ?
      철이맘(인천계양) 2012.06.03 04:21

      으이그... 치즈아저씨 성격하고는...^^;;

      다롱이맘~ 우리 치즈아저씨 퇴원할때 축하파티해요.ㅎㅎ

      뭐 물론 그 축하파티에 신나는건 냥이들이겠지만요 ㅡ,.ㅡ;;

    • ?
      다롱이맘은지 2012.06.03 12:45

      성격더러운건..........매일밤 싸우고돌아다닐떄부터 알아봤다만..ㅠㅠㅋㅋ

      아파트회장님말씀에 의하면 치즈아저씨가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난이후로

      급식소에 밥먹으러오는 아이들이 줄었다고..ㅠㅠ 흐규흐규

       

      축하파뤼~~?? 쪼아요!! 냥님들도좋고,우리도 좋은!!!!!!!!캬~~~~~~

    • ?
      네꼬마미(인천연수) 2012.06.04 13:11

      수고하셨넹~~ ^^

      이미 노련한 캣맘이 되어버린 다롱이맘 든든 함니다아  ^------^ "

    • ?
      다롱이맘은지 2012.06.06 16:53

      크크..퇴원하는날 맘고생좀했지만..

      다행이에요^^

    • ?
      빗방울 2012.06.04 14:55

      하나만 여쭤볼께요^^ 중성화 했는데도 성격 그대로인가요? 누가 영역 싸움에서 밀린다해서... 좀 갈등 되든데요

    • ?
      다롱이맘은지 2012.06.05 00:42

      그대로이다못해 더 포악해졌어요..ㅠㅠ 애들 나름인거같아요..

    • ?
      떡갈나무 2012.06.04 17:58

      역시, 치즈 아저씨, 씩씩하셔~~ 저도 축하파티 가고 싶어요 ^^ ;;;

    • ?
      마마(대구) 2012.06.04 19:17

      상처 다 나으면 멋진 대장으로 돌아 갈려면 저리 소심해서 되겠나  치즈 아자씨

    • ?
      라이엄마 2012.06.04 20:31

      인천 주안인데요,저는 아직 캣맘도 아니고요,고양이에게 관심 갖기 시작 한지는 한달정도 밖에 않된 사람인데요,아까 마주친 노란둥이 고양이가 자꾸 눈에 밟혀서요,원룸 앞에 작은 화단에 노란둥이가 우웩~우웩 하고 있더라고요,그러다가 등을 돌려 저랑 눈이 마주친 순간...아.....한쪽눈이 괴사 된것인지 눈동자가 아예 않 보이구 빨~갛고요,나머지 눈은 뿌옇게....ㅠㅠ 그런데도 꼭 거짖말 처럼,저를 경계하지 않고, 그런 눈으로....눈인사를 꾸~욱~꾸욱 해주는것이에요...저도 해주니까,또 3번 해주더니,마치 도와 달라는듯...가만히 앉아 있더라고요.제가 어쩌지...어쩌지 하는 사이에 그 노란둥이가 어슬렁~주차장 쪽으로 가버리더라고요. 인천 주안쪽에 냥이들 돌로 쳐서 죽이는 못된 인간 있다면서요? 넘 걱정이 되서요.어떻게 도와 줄수 없을까? 잠시 고민하다가,그냥 온것이 자꾸 맘에 걸리고, 그아이 눈이 자꾸 생각이 나서 미치겠어요.어쩌죠? 

    • ?
      다롱이맘은지 2012.06.05 00:41

      두말할거없이..무조건 구조해야할거같은데요..ㅠㅠ


    공지 [후기 선정 이벤트] 돌보시는 길고양이를 위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운영지원2 2020.05.13
    공지 [필독]후기 작성방법 + 추가제출서류(조건부) 고보협. 2014.01.09
    공지 ★ 이곳 게시물은 협회 치료지원 받은 길냥이 소식 올리는 란입니다 구조요청,문의 작성은 묻고답하기에 작성해주세요★ 감자칩[운영위원] 2012.07.04
    1. 오늘 목동 하니병원에서 노랑이 횡경막 수술하는 날이에요

      2.8킬로밖에 나가지 않고 건강상태는 총체적 난국이지만... 너무 고통스러워해서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어요. 사고 후 뒷다리가 골절되고 횡경막이 찢긴 후 많이 ...
      Date2012.06.26 Category치료중 By한박자 Views2897
      Read More
    2. 안녕, 자양요미는 고마웠어요 'ㅅ'=

      구내염으로 입원했던 자양요미 퇴원 후 방사 하였습니다. 완치가 되지 않아 평생 침을 흘리고 살아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 큰병이 아니라 다행이라는 생각이 ...
      Date2012.06.25 Category치료후생활 By켓빠 Views2671
      Read More
    3. 하니병원 치료 후, 방사한 송파이쁘니입니다.

      교통사고가 의심되어 하니병원에 입원해서 치료 후, 어제 무사히 길에 방사시킨 송파 이쁘니입니다. 처음엔 통 못 걷고 길에 쓰러져 있어서 교통사고 난 줄 알고 ...
      Date2012.06.25 Category치료후생활 By쌔미엄마 Views3438
      Read More
    4. 순삼이라 불러주세요~

      안녕하세요. 대가족 아루입니다~ 협회구조 지원길냥이에는 처음으로 게시물을 작성하게 되었네요. 지난 달 언젠가부터 셔틀코스에 나타난 순삼이.. 단번에 제가 ...
      Date2012.06.23 Category치료중 By아루 Views2594
      Read More
    5. 안녕하세요^^ 수원 모카입니다

      안녕하세요? 우리모카는 화성시 정남면의 한 공장에서 구조된 아이예요. 약 3개월 전부터 공장 부지 안을 떠나지 않고 그 곳에서 생활하였다네요. 다행히 예뻐해...
      Date2012.06.23 Category치료중 By수원다미맘 Views3238
      Read More
    6. 정릉에서 냥이 구조했습니다.

      남자친구 집에 놀러가는중이었는데 어떤아이가 차밑에 있는 고양이 한테 무언가를 주고있더라구요. 보니까 닭강정이었어요. 제가 마침 사료를 가지고 있던게 있...
      Date2012.06.22 Category구조상황 By둥이희망 Views3318
      Read More
    7. 꽁치 입원후 오늘 퇴원 했어요

      돌보던 꽁치가 이상함을 느끼고 치료지원신청해서 빠른 대응을 해주신 감자칩님 덕분에 19일 입원해서 여러가지 검사후 수혈 받고 치료 받다가 오늘 일단 퇴원을 ...
      Date2012.06.22 Category치료중 By랑이맘 Views2459
      Read More
    8. 이녀석 마니 좋아졌어요..인젠 날라댕겨요..ㅎㅎ

      황태라고...아실라나요... 관련글...http://catcare.or.kr/1102000 간당간당했었는데.. 지가 살아야 했던지 열심히 먹어대고 약도 잘받아 먹고 하더니 고양이티...
      Date2012.06.19 Category치료후생활 By아톰네 Views3541
      Read More
    9. No Image

      철수 구강염 치료차 내원하였습니다

      3년전 부터 돌봐온 젖소무늬 철수는 아기때부터 잇뭄이 좋지 않아 밥을 줄때 늘 제 마음을 졸이게 한 녀석입니다. 얼마전 밥을 못먹고 심하게 켁켁 거려 고보협에...
      Date2012.06.19 Category치료중 By한소리 Views3729
      Read More
    10. 콩쥐의 퇴원후 이야기2

      Date2012.06.16 Category치료후생활 By몽이맘 Views3089
      Read More
    11. 콩쥐의 퇴원후 이야기2

      콩쥐가 눈도 많이 나았고 컨디션이 좋아져서 1차 예방접종을 마쳤답니다. 다음주 2차 접종후 입양 갈 준비를 할꺼예요 예쁜 콩쥐를 어찌 보내야 할지 ..벌써부터 ...
      Date2012.06.16 Category치료후생활 By몽이맘 Views2695
      Read More
    12. No Image

      순돌 한국동물병원으로 이동 입원하였습니다

      14일 오후 5시 넘어 도착 박원장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제 형편, 양이 둘, 멍이 열여덟, 순돌을 구조한 전날 구조한 멍이 반야, 게다가 심각해 보였던 보호자인...
      Date2012.06.16 Category치료중 By야래향 Views2610
      Read More
    13. 땅콩~Happy Birthday~♡

      아래사진은 땅콩이 최근사진 입니다..^^;; 생일 몇일 지났으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ate2012.06.15 Category치료후생활 By헬미☆ Views2776
      Read More
    14. 자양요미 입원후 14일째 'ㅅ'=

      6월1일 구조후 목동 하니병원에 입원한 자양요미예요 : ) 요미가 예민해서 식사를 안한다는 간호사언니말에 걱정이 되서 요미가 늘 먹던 사료와 캔을 들고 6월6...
      Date2012.06.14 Category치료중 By켓빠 Views2569
      Read More
    15. 교통사고 당했던 누리입니다~

      교통사고 당해 백산에서 수술받고 퇴원한 누리입니다. 고보협 지원으로 다시 새 삶을 찾았네요ㅠ 모두 감사합니다~ 작년 누리 어미가 사무실 계단 밑에 새끼 4마...
      Date2012.06.13 Category치료후생활 By크리스타 Views4964
      Read More
    16. No Image

      중랑구 묵동 다리 절단 화랑이 좋은분께 입양됐어요...(2)

      길냥이였던 재롱이랑 첨에는 서로 냄새 맡고 탐색 하더니 서로 잘 지내고 신기한건 화랑이가 앞발이 없어 변을 보고 모래를 못 덮는데 재롱이가 덮어준답니다......
      Date2012.06.12 Category치료후생활 By빗방울 Views2912
      Read More
    17. 중랑구 묵동 다리 절단 화랑이 좋은분께 입양됐어요...(1)

      재롱이라는 길냥이를 키우시는 여의도 사시는 캣맘 nikosyoo 님이 입양 해주셨고 6개월이 걸려도 순화 시켜 끝까지 책임지신다고 하십니다.. 입양간지 2주 정도 ...
      Date2012.06.12 Category치료후생활 By빗방울 Views3064
      Read More
    18. 아이 구조했습니다....^^

      5월21일날자에 묻고답하기란에 모몽님이 올려주신 품종묘 냥이 드뎌 구조해서 지금 화신병원에 있습니다....... 관련글 http://catcare.or.kr/1101916 < 구조요청...
      Date2012.06.09 Category고보협구조 By막쭌이(의정부) Views3834
      Read More
    19. 철사냥이(월향) 구조 및 치료 과정

      햇빛마당님께서 올리신 글을 보고 함께 구조하기로 한 월향이 입니다. http://catcare.or.kr/1111600 근무하고 계신 회사에 있는 길고양이 인데 목에 철사로 만...
      Date2012.06.08 Category치료중 By치끼삐이리비(원주) Views2882
      Read More
    20. 꽃순이와보리 목동하니병원에 입원시켰습니다.

      입양 게시판에도 오렸었듯이 꽃순이는 어미와 함께 TNR되어 어미는 죽고 아이들(두마리)만 방사하려는걸 집으로 데리고 왔고 엄마따라 밥먹으러 왔다가 통덫에 ...
      Date2012.06.08 Category치료중 By밍키 Views279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 147 Next
    / 147

         길고양이급식날씨
    회원정보에서 지역코드 값을 넣으면 지역의 날씨가 나옵니다.
    회원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