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보시고 많은 캣맘들이 용기를 내셔서 구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어리버리 고양이를 무서워(?) 하는 캣맘이지만 용기를 내고 구조 한건 정말 제 인생에 최고입니다.
전국의 캣맘님들 제가 응원합니다.^0^/
2013년 우리 캭이 보믄서 꼭꼭 내가 널 지켜준다는 약속 꼭 지켜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하지만 시신경이 너무 손상되서 안구 적출해야 하는 슬픔은 있지만 제가 물심양면 더더욱 도울생각입니다.
사랑한다 우리 캭이♥
구조상황
2013.04.06 10:16
4월5일 구조한 우리 캭이-
조회 수 3010 추천 수 0 댓글 9
허피스를 이기고 노리 퇴원했어요^^축하해주세요..
MRI 촬영하고 온 건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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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내일 비와서 구조가 어려울꺼 같았는데 많은 분이 걱정해주셔서 그런가-
어제 화창한 오후에 도도님과 구조했습니다. 정말 이기분으로는 우리 아픈아가들 다 구조할꺼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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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아이 구조됐군요.
밖에서 폰으로 글봐서 댓글은 못달고 지나쳤는데 정말 다행이네요.
보라겅쥬님 애많이 쓰셨어요,
다음에는 건강해진 캭이 모습 기대할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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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안구 적출수술 잘 됐다고 전화받았습니다.
근데 중요한건 아기를 가지고 있었다네요~아직 어린 아가인데~~아놔ㅡㅡ
4마리정도 있다는데~~정말 가슴 아푸네요~낳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중성화수술은 요청했는데-아직도 기분이 묘합니다.내가 모라고 우리캭이 새끼를 관여할수 있나-
정말 생각 많아지는 비오는 저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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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아이 구조됐네요..다행입니다...
이쁜 털코트를 입어서...치료하고 건강해지면 많이 이쁠것같아요...
아이들 인생에 우리는 밥을 준 이상 많은 부분 개입되어있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권리가 있어 아이들의 아가들을 어찌할까하는 생각도 들겠지만...
저 아이의 아가들이 세상의 빛을 보아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살게될 경우의
캣맘으로서 많은 죄책감도 듭니다..ㅠ.ㅠ..
안탑깝지만....저 아이 하나라도 행복하게 살 길 기도할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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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님 말씀듣고 또 곰곰히 생각 하게 되네요~우리 캭이도 아직 1년도 안된 몸집작은 아가인데~
그아가의아가~힘들고 살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구조했다고 져아했는데 산넘어 산이네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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캭이 구조되어서 치료받을 수 있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가들 중성화 수술할때 임신중이라면 정말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길에서 생활이 너무 힘든 것을 알기에 눈물을 머금고 저의 경우는 해주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캭이 빨리 건강해지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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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우리 캭이 나으면 또 어케 해야할지 모르겠네요.다시 이쪽으로 놔주고싶은데. 트위터 친구님들은
장애고양이는 방사는 위험하다고 하시는데 입양신청을 해야 하나-성질도 까칠한데 입양도 안될텐데...
아-정말 이아이떔에 하루하루 고민고민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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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고 걱정했는데 무사히 구조되어 치료중이네요
한쪽눈도 아가들도 안타깝지만 더좋은 미래를 믿고 빨리 치료하고 건강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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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는 다른 눈이 여러개 생길거에요,
사람을 믿는 감사한눈도 함께.
정말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