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대상묘이름 | 나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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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대상묘발견일자 | 2020-07-15 |
| 2-2.지원신청전 돌봄기간 | 2020년 7월중순 ~ 2021년 현재까지 |
| 2-3.대상묘아픔시작일 | 2020-07-15 |
| 2-4.대상묘신청당시상태 | 나비는 처음 발견했을때 (2020년 7월 중순)부터 아픈 고양이였습니다. 나비는 재개발 철거구역에서 살다가 재개발이 시작되면서 많은 애기들이 죽고 그 중에서 살아남은 몇 안되는 애기였습니다. 처음 봤을때 부터 사료를 먹을때는 고개를 옆으로 흔들면서 소리를 냈고, 입주변을 앞발로 뜯는듯한 행동을 하면서 아파했습니다. 입 주변이 시뻘겋게 있을때도 있는걸로 보아선 입이 아픈 아이였던거 같았습니다. 낮에는 자주 오는 편은 아니라서 밥을 어디서라도 잘 먹고다니는지 모르겠지만 아픈 입 상태로 못먹거나 덜먹으면서 다닌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좀 자주 보이는 밤에는 최대한 먹을 수 있을 때 까지 많이주고, 더 많이 신경쓰고 챙겨줬습니다. 그러나 제가 신경쓰는 것과는 별개로 지속적으로 이가 아팠가고 있을것이기 때문에 조치가 필요하다 싶어서 병원에 갔습니다. 병원에 가서 물어보니 구내염일 가능성이 높고 약을 먹으면 어느정도 고통을 줄여줄 순 있지만 구내염 자체는 계속 진행이 된다고 하셨고 결국 발치를 해야한다 했습니다. 그때부터 약을 처방받아 2021.5.6일까지 나비가 보이면 약을 먹였습니다. 처음엔 약 효과가 좀 있었는지 덜 아파하는거 같았지만 이내 여전히 침을 흘리고 아파 했습니다. 그리고 입주변이 지저분하고 진물도 보이고 피도 보이는 것 같아 더이상 미루면 안되겠다 생각해서 치료지원을 신청하였습니다. |
| 3-1.대상묘 병명 | 구내염 |
| 3-2.치료기간 | 2021.5.8~ 5.13 (병원 입원치료) + 퇴원후 5.21 (약 복용를 위한 임보) |
| 3-3.치료과정 | 5.6일날 구조를 완료했습니다. 나비가 아픈거랑은 별개로 저랑 안면을 튼지 기간이 좀 되고 꽤 허물없이 지냈었고 너무 순해서, 이동장을 덫으로 사용하여 안에 음식을 나둬보았습니다. 그러더니 아무 스스럼없이 이동장으로 쏙 들어갔었고 이후 이동할때에도 한번도 울지않고 잘 이동했습니다. 이후 다음날 5.7일에는 담당자와 통화하여 협력 병원을 문의하였더니, 제가 사는 지역에는 협력병원이 없어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적절한 병원을 택하여 문의하였습니다. 그리고 5.8일에 그 병원으로 이동하여 상담을 진행하였고 진행 후 곧바로 입원하였습니다. 상담 시 병원선생님께서 잇몸에 염증은 물론이고, 혹여나 목구멍까지 염증이 번졌는지 염려하셨고, 최악에는 전발치까지 염두해야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입원후 1~2일내로 수술이 진행되었고, 수술은 무사히 잘 끝났습니다. 다행히 목구멍까지 염증이 퍼지지도 않았고, 전발치까지 할 필요가 없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수술 후에 동물병원에서 5박6일을 기본으로 입원하였습니다. 그리고 퇴원 후에는 하루에 2번 아침저녁으로 약을 복용시켜야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밀착관리와 원활한 약 복용을 위해 약 7~8일 정도 임보하여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시켰고, 침을 흘리는지, 아파서 하는 행동들을 계속 하는지 지켜보았습니다. |
| 치료완료후 방사여부 | 예 |
| 치료완료후 케어계획 | 임보 치료 동안 약 잘먹고 아픈가 안아픈가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한 결과로는 아무 문제 없이 발치된 상태에 잘 적응하고 밥도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방사를 하였고 방사하자마자 후다닥 도망갔는데 혹여나 나쁜기억이 되어서 안오진 않을까 하고 걱정했는데 항상 오던 자리에 바로 와있어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계속 하루에 1회정도는 꾸준히 챙겨줄 수 있어서 밥과 약을 같이 챙겨줘서 다 먹는것까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발치 후 약을 복용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많이 나아지기는 하지만 완치는 되지않고 주기적으로 약을 한번씩 복용해줘야한다고 하니 아이가 괜찮아 질때까지는 꾸준히 약을 먹이고 스스로 그루밍도 자연스럽게하고 주변이 깨끗하고 아파하지 않게 된다면 약을 기간을 좀 둬서 지속적으로 먹이면서 케어할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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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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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전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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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많이 먹지도 못했고 먹어도 아파했으며 침을 흘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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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중 대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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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완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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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구내염 치료 후기입니다 (막내)
구내염으로 고통받던 순이의 치료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