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급식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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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복하기 : 루루]

    루루야, 오래오래 곁에 있어줘



    호프집 나무 데크 안에서 들리던 아기 고양이 울음소리, 그리고 그 옆을 지키며 사람들에게 아기 고양이를 구해 달라고 목이 쉴 때까지 울던 어미 고양이. 협회는 아기 고양이를 5일 만에 구조했고, 구조한 어미 고양이와 아기 고양이를 한 케이지 안에 넣어주었습니다. 오랫동안 갇혀 있었던 아기 고양이의 상태도 좋지 않았지만 어미 고양이 역시 마르고 탈수 증세가 있었으며, 잦은 임신으로 인해 이미 자궁축농증이 진행 중인 상태였습니다.

    구조된 아기 고양이는 평생 가족을 만나 입양길을 나섰지만, 어미 고양이 루루는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너무 심해 순화가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루루는 입양센터를 떠나 쉼터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낯선 쉼터 환경과 사람들에게 겁을 먹은 루루는 더욱 경계가 심해져 간식도 먹지 않고, 늘 높은 선반 위나 어두운 박스 안에 모습을 숨기곤 했습니다.

    그러던 중 쉼터의 공사로 인해 루루는 잠시 활동가의 집에서 임시보호를 받게 되었습니다. 겁이 많은 루루는 낮에는 움직이지 않고 높은 곳이나 안 보이는 곳에 숨어 있곤 했지만, 저녁에는 몰래 내려와 사람이 궁금한 듯 냄새를 맡아보기도 하고, 처음 만나는 고양이와도 반갑게 인사하곤 했습니다. 간식도 잘 받아먹지 못하던 루루는 낯선 환경에 점차 적응하며 간식을 받아먹기도 하고, 가까이 다가와 조심히 만져주는 것도 허락해줬답니다.

    루루가 조금 더 경계심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공사가 끝나고 쉼터로 돌아온 후부터 부드러운 장난감으로 루루의 얼굴 부분을 쓰다듬어주는 연습을 했습니다. 다행히 이 연습이 효과가 있었는지, 루루는 코인사도 곧잘 하고 코부터 머리 부분까지는 손길을 받아주게 되었답니다. 행동을 크게 하고 다가가면 여전히 무서워서 하악질을 하지만, 조용히 다가가서 만져주면 살짝 눈을 감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최근에는 사람에게 많이 익숙해졌는지 손가락으로 츄르를 찍어 줘도 잘 받아 먹어준답니다.

    사람은 조금 무서워하지만 고양이 친구들과는 잘 지내는 루루. 저녁에 불을 다 끄고 있으면 사람들이 간 줄 알고 친구들을 찾아서 울며 나오곤 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있다는 걸 눈치 채면 놀라서 후다닥 선반 위에 숨어버리곤 하는데, 그 모습이 아주 귀엽답니다. 선반 위에서 다른 고양이들과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다른 고양이 친구들이 루루가 쉬고 있는 숨숨집에 비집고 들어가 함께 쉴 때도 있습니다.

    천천히 마음을 열어주고 있는 사랑스러운 루루. 루루는 얼마 전 심한 치은염으로 인해 발치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상하악 앞니를 제외하고 모든 이를 발치했지만, 발치 수술을 하고 확실히 고통이 줄어들었는지 다시 좋아하는 간식을 양껏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루루가 좋아하는 간식을 마음껏 먹으며 건강한 쉼터 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루루의 건강 케어에 힘쓰려 합니다. 루루가 보다 건강한 쉼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냥복하기 정기후원으로 응원해주세요.

     



    묘생의 2/3가 넘는 시간을 쉼터에서 생활해왔고 앞으로 남은 날들이 어쩌면 지금껏 살아온 날들보다 짧을지 모르는 쉼터 아이들.

    매해 진행하는 건강검진은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도록 쉼터에 머무를 수 있게 도움 주는 예방책과 같습니다. 협회에서는 냥복하기 모금을 통해 루루의 정기검진을 진행코자 합니다.

    *냥복하기 후원금은 쉼터노묘아이들의 검진 및 치료비용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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