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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여운 얼굴에 허당미를 가진 복만이와 입양센터 집으로의 스피드를 즐기는 공주 동락이를 기억하시나요?

    지난 12, 복만이와 동락이가 평생 가족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어디서든 예쁨 받을 만큼 귀엽고 활기찬 두 아이가 평생 가족을 만나고 어떻게 지내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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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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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만이지롱)

     

    입양센터에서 과묵하기로 소문났던 복만이!

    과묵하지만 애교가 많은 복만이는 새로운 집에서도 같은 이름으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복만이는 처음 집에 왔을 때 침대 밑에서 나오지 않고 경계하고 있었다고 해요.

    밥을 잘 안 먹어 협회에 문의까지 했던 그날 밤, 집사님이 잘 준비를 하려던 때

    복만이가 슬그머니 나와 침대에 자리를 잡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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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자자 냥~)

     

    자고 있는 모습도 얌전한 복만이입니다~!

    복만이는 침대에 올라가 하품을 하더니 자리를 잡고 눕다가,

    어느 새 집사님께 배를 보여주며 발라당 누웠다고 해요.

    이때부터 복만이가 마음을 조금씩 여는 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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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양센터에서 그랬던 것처럼 복만이는 느리지만 확실하게 새로운 집에 적응해나갔고,

    집사님들은 그런 복만이를 잘 지켜봐주시면서 조용히 기다려주셨다고 해요.

    그런 마음을 알아챈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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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내 엉덩이를 보는 거냥~)

     

    작은 방에서만 지내던 복만이가 어느새 거실에도 나와 바닥과 소파에 엎어져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높은 곳에서 살펴보기를 좋아하는 복만이의 성격이 점점 보이는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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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교만점 눈빛으로 집사님을 바라보는 복만이)

     

    입양센터에 있을 당시에도 습식을 좋아해 습식 시간에는 먼저 대기하고 있었던 복만이!

    집사님께서 습식 준비 후 이름을 부르면 야옹~’ 하고 대답해주기도 한다고 해요.

    과묵하기로 유명했던 복만이에게 새로운 모습이...!

    기분이 좋을 때는 집사님께 헤드번팅도 하며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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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만이는 조금 적응하고 나서는 캣타워에서 집사님들을 요리조리 관찰하기도 하고,

    어떤 날은 창밖을 바라보며 풍경을 감상하기도 한다고 해요.

    이런 모습은 집사님께 또 다른 매력포인트로 다가오는지 복만이의 이런 모습이 좋아 웃음꽃이 피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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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모 체크하는 복만이!)

    (내가 요로케 생겼군...)

     

    앙 다문 세모 입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털부자 복만이는 집사님이 빗질을 해줄 때도 의젓하게 얌전히 있는 아이라고 해요~

    얌전히 있어주는 그런 복만이의 모습이 집사님은 고마울 따름이라고 합니다.

     

    집사님은 복만이가 첫 아이인 만큼 입양센터에서 받은 복만이 수첩을 꼼꼼히 읽으며

    복만이의 적응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마음을 알아주듯 복만이도 복만이만의 속도로 집사님께 다가가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4년도 복만이가 새로운 집에서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앞으로 있을 많은 나날들을 평생가족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고 마무리할 수 있도록

    좋은 추억을 만들며 제2의 꽃길 묘생을 걷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복만이 입양자분이 전해주시는 입양후기

     

    안녕하세요~ 복만이 집사입니다.

     

    저희는 복만이가 첫아이인 초보 집사인데요.

    처음인 만큼 저희가 복만이를 잘 케어해 줄 수 있을까 이 집에 잘 적응해 줄까 걱정이 많았었는데 활동가님들의 말씀대로 복만이는 아주아주 순한 아이라 양치질이나 빗질을 할 때도 얌전히 있어주는 아이였어요. 너무 의젓하고 고맙더라고요.

     

    물론 순하디 순한 복만이도 새 집에 바로 적응한 건 아니었어요. 처음 왔을 땐 하루 종일 침대 밑에서 나오지를 않았었는데 거의 밤이 다 되니까 나와주더라고요. 솔직히 아이도 적응을 해야 하니까 첫날부터 함께 잘 수 있을 거란 생각은 안 하고 있었는데 잘 시간이 되니까 복만이가 침대 위로 올라와서 자리를 잡더라고요. 침대 위에서 발라당도 해주고 그날 설렜던 기분은 잊을 수 없을 거예요.

     

    몇 주 동안 거의 작은방에서만 지내던 복만이는 빠르게 새 집에 적응해서 요즘은 거실 바닥에 엎어져 있기도 하고 소파 위에 앉아있을 때도 있어요. 활동가님이 말씀하셨던 대로 높은 곳을 좋아하는 복만이는 캣타워 위에서 저희를 관찰하기도 하는데 열중해서 시선을 이리저리 옮기는 아이를 보니까 웃음이 나오더라고요. 쥐돌이 인형이나 공을 가지고 뒹굴뒹굴하기도 하는데 그 모습이 아주 귀여워요 ㅎㅎ

     

    최근에는 습식을 준비하고 있을 때 아이의 이름을 부르면 야옹~하고 대답해 주기도 하고 헤드번팅도 해주는데 저희에게 마음을 많이 열어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복만이가 이렇게 빨리 집에 적응할 수 있었던 건 활동가님들이 꼼꼼히 적어주셨던 입양 수첩과 같이 주신 사료와 간식, 장난감 그리고 조언 덕분이라 생각해요.

     

    복만이와 묘연을 만들어주신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그리고 활동가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복만이와 함께 잘 지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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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무_동락이>

     

    사람을 좋아하고 적응이 빨랐던 동락이는 순한 성격과 찰떡으로 잘 어울리는 순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입양센터에 처음 입소할 때와 마찬가지로 순무는 처음 마주한 새 집에서 낯을 가리고 잘 나오지 않았다고 하네요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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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빼꼼,, 여기가 어디냥...)

     

    밥과 물을 잘 먹지 않아 집사님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때 쯤,

    새벽에 혼자 방을 탐색하면서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이 포착되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첫째 반려묘 율무와 첫 만남도 빠르게 가질 수 있었어요!

    다만 합사 후 투닥이는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되어 집사님의 또 다른 걱정이 시작되려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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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짜잔~

     

    보이시나요? 언제 투닥였는지도 모를 만큼 찰싹 붙어있는 모습입니다!

    집사님의 걱정에 괜찮다고 대답이라도 하듯 착 붙어있는 모습을 금방 볼 수 있었습니다.

    율무가 순무를 보살펴주듯 그루밍 해주는 날도 있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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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스살려주세요,,,)

     

    좁은 박스가 터질 것 같은데도 꼬옥 붙어있는 모습!

    놀 때만큼은 스피드를 즐기고 에너자이저라고 불렸던 별명을 다시금 알려주듯,

    새벽에 둘이서 사이좋게 우다다다도 같이 하고 지내면서 집에 잘 적응해 가고 있었습니다.

    순무는 이제 율무의 밥마저 뺏어먹는 세상에 둘도 없는 남매가 되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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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봐봐~ 요렇게 터치하는 거다 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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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발 봐라 냥~ 깨끗하지~!)

     

    뿐만 아니라 집사님께 먼저 만져달라고 다가오기까지!

    평생 가족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벌써 애교쟁이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고 합니다.

    집사님은 순무의 애교 잠재력이 너무 기대된다고 하실 정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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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쯤에서 뽐내보는 순무의 각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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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안한 자세로 잠을 자고 있는 순무입니다. 세상 걱정 없는 인자한 얼굴로 말이죠!

    평생 가족의 관심과 사랑으로 순무는 어느 새 마음에 안정을 되찾고 받은 만큼의 사랑을 돌려주고 있었습니다.

     

    순무의 매력을 잘 알아주는 가족들과 동생을 잘 보살펴주는 율무!

    이제 사랑으로 가득한 나날만이 남은 것 같은데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가는 순무가 항상 행복하고 건강한 묘생을 보내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순무_동락이 입양자분이 전해주시는 입양후기

     

    안녕하세요~ 동락이 입양한 집사입니다 :-) 동락이를 입양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고, 길어진 고민에 아깽이였을 때부터 마음에 한편에 있던 동락이가 어느덧 성묘가 된 지금 입양을 마음먹게 되었어요.

     

    첫째 냥도 있던지라 성묘끼리의 합사가 걱정되었지만 가족들과 함께 고민한 끝에 동락이를 입양하게 되었고 동락이는 지금 [순무]라는 이름으로 저희 집 둘째 냥이가 되었습니다~

     

    처음 입양 오고 2~3일간 밥도 끊고 화장실도 못 가고 숨기 바빠 집사 걱정 세게 하게 하던 순무는 저희 생각보다 더 빠르게 집에 적응해 주어서 거실에도 슬금슬금 나와주고, 아직 집사들이 먼저 뻗는 손길을 무서워하지만 자기가 먼저 다가와서 만져달라고 용기도 낼 줄 아는 냥이가 되었어요. 첫째 냥이 율무와 자주 투닥대서 처음에는 싸우는 줄 알고 걱정을 했지만 새벽에는 같이 우다다도 하고 오래 안 보이면 찾아다니기도 하고 율무 밥도 뺏어 먹는 남매 사이가 되었고요. 율무가 에너지가 넘쳐 순무가 짜증을 낼 때도 있지만 금방 잊고 율무를 찾아다녀요 ㅎㅎ 둘이 같이 누워 잠을 자거나 그루밍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너무 예뻐요.

     

    그리고 순무가 장난감을 너무 좋아해서 새벽에 장난감을 던져두면 혼자 물고 뛰어다니는데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순무는 이름을 따라 정말 너무 순한 아이여서 짜증도 잘 안 내고 집사를 물거나 화내지 않는 그런 냥이예요 이렇게 순한 냥이는 처음 보는 거 같아요. 아직 낯선 지금도 애교가 넘치는데 더 적응한 후에는 얼마나 애교쟁이일지 너무 기대돼요.

     

    가장 걱정했던 합사도 내성적인 성격의 순무가 집에 잘 적응할지 고민하던 것도 생각보다 너무 수월하게 잘 이겨 내준 거 같아 순무에게 너무 고맙고, 이제 새 가족이 된 순무가 더 행복하고 즐거운 묘생 보낼 수 있도록 잘 지내겠습니다. 너무너무 예쁜 율무와 순무 둘 다 저희 집에 올 수 있게 해 주신 고보협에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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