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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보협소식지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뉴스레터

    조회 수 155 추천 수 0 댓글 0
    2023.01.01
    지난 한해 계속되는 코로나19, 유난했던 폭우, 한파가 이어지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길 위의 소중한 생명들을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보협에 보내주신 응원과 후원 덕분에 길고양이 구조, 치료, TNR, 입양과 같은 중요한 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습니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더 많은 길고양이들이 보다 나은 길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3년에도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함께 해주세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입양센터 소식 
    <집으로>에 찾아온 따뜻한 크리스마스
     
    한국고양이보호협회의 입양센터 <집으로(JIBRO)>를 거쳐 2022년 한 해 동안 많은 친구들이 평생 가족을 찾았습니다. 아직 <집으로>에 머무르고 있는 친구들도 사랑을 듬뿍 받고 나누며 묘연을 기다리고 있어요. 얼마 전에는 연말을 맞이하며 <집으로> 입양센터가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기는 파티장으로 변신했답니다.

    복도에는 멋진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마련하고, 쇼파형 스크래쳐에 보송보송한 담요를 덮어두니 촉감이 마음에 들었는지 인기만점 장소가 되었어요. 포토존답게 예쁜 선물들과 귀여운 장식들, 크리스마스 트리에 크리스마스 가랜드까지 알차게 준비했어요. 

    <집으로> 친구들에게도 멋진 크리스마스 의상을 선물했답니다. 예쁜 목도리로 크리스마스 기분을 잔뜩 내고, 모자를 쓰고~ 귀여운 산타와 루돌프로 변신했습니다. <집으로> 4대 센터장 깨물이(가운데)는 예쁜 목도리도 써보고, 멋진 루돌프 모자도 써 보았는데 원하는 모습이 아니었는지 쬐금 불량스러운(?) 루돌프가 되었습니다^^

     

    ???? <집으로> 연말 분위기 둘러보기

    입양후기
    다섯 남매의 멋진 묘생을 응원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맹밤이의 아가들, 포포남매를 기억하시나요? 다양한 매력으로 예비 집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포니-포옹-포도-포카-포동이가 평생 묘연을 만나 입양길을 나섰답니다. 깨발랄하게 센터를 뛰어다니던 포남매들. 새 가족들과의 한달은 어땠는지 생생한 사진과 후기로 근황을 전해 왔습니다.

    먼저 포남매의 카오스 자매인 포니. 고양이들의 합사는 늘 어렵다고 하는데, 포니(방울)는 새 집에 도착하자마자 격리공간에서 나와 첫째인 토리 오빠 뒤를 졸졸 따라다녔다고 해요~

    포옹(치자)이는 유자, 탱자와의 합사가 쉽지 않았지만, 집사님이 시간을 갖고 천천히 기다려주신 덕분에 지금은 우다다를 하며 잘 지내는 사이로 거리를 좁혀가고 있다고 합니다!

    맹밤이의 아가들 중에서도 엄마인 맹밤이를 쏙 빼닮았던 포도(로당)가만히 앉아 있는 모습도, 자고 있는 모습도 천사 같아요.
    마지막으로 엄청난 에너지로 <집으로> 입양센터를 휩쓸고 다녔던 포카와 포동이. 둘은 동반입양을 가게 되어 형제의 인연을 쭉~ 이어가고 있답니다.
    활동보고
    2022. 11 고보협 지원활동 요약
     
    • 11월 한달 동안 TNR 170묘 완료, 통덫대여 16건
    • 치료지원 9건, 고보협구조치료 23건, 환묘지원 24건
    • 상담 및 답변 445건, 공문발송 4건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11월 한달 동안 홍유주님, 랩걸님 외 여러 회원님들이 돌보는 냥이들에게 1,120묘분의 영양지원, 142묘분의 구충지원, 92묘분의 치료회복지원을 진행했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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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내염 치료를 받은 밤비 외 다섯냥이, 치주염, 골절, 궤양, 칼리시로 치료받은 다섯냥이의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 치료중 먼길을 떠난 냥이들, 고양이별에서 편히 쉬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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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복하기
    쉼터 노묘 아라, 친구들보다 한쪽 다리가 짧지만...
     
    2014년의 한여름, 대구에서 만난 아리는 쥐덫에 앞발을 크게 다쳐, 앞발이 뭉개진 채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었습니다. 폭염으로 상처는 괴사가 진행되고 있었고, 구조 후 병원에서 절단 수술을 받았어요. 다리 전체를 없애기 보다는 뼈 부분을 일부 남겨 조금이라도 움직이기 편하도록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서울 쉼터로 옮긴 아라는 쉼터 생활에 조금씩 익숙해졌고, 숨어지내는 대신 베란다에서 따뜻한 햇볕을 쬐기도 하고, 좋아하는 고양이 친구들과 함께 누워 잠에 들기도 합니다. 절단한 앞다리에도 익숙해져서 곧잘 걸어 다녔는데, 앞다리를 지팡이처럼 짚고 다닌 탓에 피부가 안팎으로 곪아 나이가 들면서 재수술을 받아야 했어요. 마음입양을 통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씩씩하게 치료받고 있는 아라는 만성호흡기 질환에, 췌장염까지 겹쳐 또 한 번 넘어야할 산에 부딪혔습니다. 하지만 늘 힘든 상황을 극복해준 아라답게 이번에도 잘 극복하고 건강해질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아라가 조금이라도 통증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냥복하기 모금, 마음입양을 통해 응원해주세요!
     
    ????  11월, 고보협에 도착한 문자 후원
    길고양이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함께 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후원금은 구조, 치료, TNR과 같은 직접적인 길고양이 지원에 사용됩니다. 2022년 11월의 신규후원자 97분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더보기
    냥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보협소식지를 전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kopc@catcare.or.kr

    2022.10.21 00:32

    22년 11월 소식지

    조회 수 213 추천 수 0 댓글 0
    벌써 추위가 매섭습니다. 며칠 전부터 기온이 뚝 떨어졌다는, 도로결빙이 우려된다는, 미끄럼 사고에 유의하라는 안전안내문자로 하루가 시작되는 듯 합니다. 이런 문자를 보면 길 위에서 살고 있는 길고양이들 걱정도 함께 하게 됩니다. 얼지 않은 물과 사료, 한파를 견딜만한 겨울집, 등을 맞대고 온기를 나눌 친구를 찾길 돕고 바라며, 68번째 고보협 소식을 전합니다.
    2023년도 변함없이 길고양이와 함께
    길고양이들의 일년을 담았습니다
     
    여름부터 시작된 2023년 달력 제작 프로젝트!

    지난 여름, 7월 14일부터 한달 동안 2023년 달력 제작을 위한 사진 공모전이 열렸어요. 많은 캣돌봄시민분들께서 길고양이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은 사진을 찍어 보내주셨답니다. 직접 돌보고 있는 길고양이들의 멋진 사진 중 고심고심 끝에 총 13분의 사진을 선정해 2023년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달력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2023 탁상용 달력 내지 이미지

     

    길 위에서의 사계절

    벽걸이형과 탁상형두 가지로 준비된 이번 2023달력은 특히 길고양이들의 1년을 그대로 담았다는 점에서 특별합니다따뜻한 봄날 햇볕을 쬐는 고양이여름철을 장식하는 푸르른 나무와 풀들 사이의 고양이가을철 예쁘게 진 낙엽 위의 식빵 굽는 고양이차가운 눈을 처음 보고 깜짝 놀란 고양이길냥이들의 애틋한 1년을 고스란히 느껴 볼 수 있답니다.

     

    사진 아래에는 사진 속 고양이의 이름그 이름을 가지게 된 이유사진을 찍은 상황에 대한 애정 어린 코멘트도 함께 적혀있습니다길고양이의 더 나은 삶을 위해 2023년 후원달력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입양후기
    저마다의 방식으로 적응하는 냥이들
     
    소심하지만 순둥순둥한 성격이 매력포인트였던 뀨뀨, 누구보다 장난감과 간식을 좋아했던 깨발랄 냥이 모리와 베리, 스윗하고 배려심 많은 모습으로 센터 고양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달달한 곰돌냥 달곰이! 네 냥이들이 잠시 머물던 입양센터 <집으로>를 떠나 새로운 묘연을 만났습니다.  
    처음 며칠은 도통 먹지 않아 맘고생 시키던 뀨뀨(모리)는 이제 사료를 다이어트용으로 바꿔줘야 할까 고민에 빠지게 하는 먹보가 되었다네요. 단조로웠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뀨뀨(모리) 덕분에 하루도 웃지 않는 날이 없다는 소식, 감사합니다~
     
    모리와 베리는 같은 집으로 입양을 가면서 자매가 되었어요~ 원래 모리만 입양할 생각이었는데, 베리의 눈동자에 마음이 흔들렸다고 해요. 모리와 베리가 같이 있는 것을 보고 고민고민하다가 동반 입양을 결정하셨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스윗하고 다정한 무릎냥이 달곰이는 새 집에서 '밤이'라는 동갑내기 친구를 만났어요. 본지 며칠이나 되었다고 퇴근하는 집사의 품으로 파고드는, 사람에게도 고양이에게도 정을 많이 주는 달곰이! "제가 무슨 복이 있어서 달곰이 같은 고양이를 만났을까요." 집사님의 후기에 마음이 따듯해집니다.
    활동보고
    2022. 10 고보협 지원활동 요약
     
    • 9월 한달 동안 TNR 204묘 완료, 통덫대여 22건, 2건의 철제케이지 대여
    • 치료지원 17건, 고보협구조치료 37건, 환묘지원 31건
    • 상담 및 답변 533건, 공문발송 6건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10월 한달 동안 랄라00님, 차돌복자님 외 여러 회원님들이 돌보는 냥이들에게 980묘분의 영양지원, 214묘분의 구충지원, 117묘분의 치료회복지원을 진행했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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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내염, 부비동염, 유선염에 빈혈치료까지 받은 애기, 구내염 발치 수술을 마친 파이와 루피, 허피스로 고생한 치토스, 모든 환묘들의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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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복하기: 노묘치아건강
    2009년, 쉼터의 문을 처음 두드려 준 냥이들
     
    2009년 10월, 한국고양이보호협회의 첫 쉼터가 설립되었습니다. 똑똑, 쉼터가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문을 두드려 준 냥이들은 협회에서 구조한 길고양이와 유기묘들, 장애가 있거나 사정상 보호가 힘들어 협회에 맡겨진 냥이들이었습니다. 쉼터와 함께 긴 세월을 보내며, 어느덧 10살이라는 나이를 훌쩍 넘긴 노묘가 되었고, 비록 평생 가족은 만나지 못했지만, 마음 입양을 통해 누구보다 큰 사랑을 받으며 씩씩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답니다.
    씩씩했던 쉼터 친구들도 나이가 들며 점점 이빨과 잇몸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잘 먹던 건사료를 먹다 말고 입이 아파 헛구역질을 하거나, 입이 불편해서 살이 점점 빠지고, 심지어 좋아하던 간식을 마다하기까지. 사람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하나씩 하나씩 도전해나가던 아이들도 나이듦과 함께 구강질환을 피하기는 어려웠어요. 더 늦기 전에 발치 수술과 스케일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노묘들 모두 무탈하게 치료를 받고 회복하길! 쉼터 노묘들이 편안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랑을 보태주세요.
       ????  10월의 문자 후원 메시지 
    길고양이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함께 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후원금은 구조, 치료, TNR과 같은 직접적인 길고양이 지원에 사용됩니다. 2022년 10월의 신규후원자 117분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더보기
    냥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보협소식지를 전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kopc@catcare.or.kr

    조회 수 211 추천 수 0 댓글 0
     2022.11.01  |  웹에서 크게 보기
    배경이미지: canva.com
     
    거리가 단풍으로 울긋불긋합니다. 
    짧고 강렬하게 세상을 물들이는 단풍철이 끝나면 길 위의 생명들에게는 가장 혹독한 계절, 겨울이 시작됩니다. 길고양이들이 살을 에이는 바람, 폭설을 피해 조금이나마 덜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올해도 고보협 겨울집을 만들었습니다. 아래 배너를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어요.
    칼럼
    길고양이 겨울집이 왜 필요한가요?
     
    길고양이들은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털을 최대한 부풀리고, 따뜻한 햇볕이 드는 곳에서 해바라기를 하며 자신들만의 겨울철 노하우로 추위를 버텨보려 합니다. 하지만 추운 기온 탓에 동상에 시달리기도 하고, 부족해지는 식량과 꽁꽁 얼어버리는 물로 굶주림과 탈수에 힘겨워하기도 합니다. 

     

    물과 사료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길고양이의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 싶으시다면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방법이 있습니다흔히 고양이 겨울집이라고 부르는 것이 겨우내 길고양이들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준답니다우리에게는 작지만길고양이에게는 큰 따뜻함으로 다가오는 것이 바로 겨울집입니다.

    고보협 겨울집에서 추위를 피하는 길냥이들

     

    이번 겨울고양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집을 제공해 주기에 앞서 어떤 겨울집을 준비하면 좋을지어디에 설치하면 좋을지, 고양이 겨울집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드립니다. 

    입양후기
    하나도 외롭지 않다냥~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마구 발산하던 담담이, 담장이, 별님이가 지난달 새 가족의 품으로 입양길을 나섰습니다~ 이번 입양후기에는 유난히 꼭 안고 찍은 사진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제 하나도 외롭지 않다고 자랑하는 것 같아요.
    입양센터 시절부터 사이가 무척 좋은 짝꿍이었던 담담이와 담장이는 한 집에서 찰떡 인연을 이어가고 있어요. 이제 푸딩이, 군밤이라는 꽤나 달콤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언니, 오빠, 동생, 친구 할 것 없이 간식도 장난감도 모두 양보하던 순둥이 별님이는 귀염둥이 둘째 레또가 되었어요! 걱정과 달리 4일차에 집에 완벽 적응했다고 하네요.
    입양센터 <집으로>
    서로 닮은 듯 다른 남매냥이들
     
    고보협 입양센터 집으로(JIBRO)에서 묘연을 찾고 있는 3개월령 안팎의 냥이들을 소개합니다. 똥똥이, 똥실이, 그리고 한날 한시에 태어난 포포네 여덟 남매인데요, 바로 포카, 포도, 포근, 포옹, 포동, 포치, 포니, 포뇨입니다. 서로 닮은 듯 다른 듯~ 너무나 사랑스럽죠? ????여기 를 클릭하면 냥이들 저마다의 독특한 매력을 제대로 만날 수 있습니다.   
    똥똥이, 똥실이, 포포 여덟 남매 모두 기본검진과 전염병 검사 완료! 입양시 예방접종과 중성화 수술을 지원합니다.
    <집으로> 냥이의 일상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다면 입양센터 냥이들 더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실종냥이
    냥이를 찾습니다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인근에서 실종된 페르시안 친칠라(10살)를 찾고 있습니다. 두 발의 색깔이 다르고 눈물을 많이 흘립니다. 해당 지역 인근에 거주하시는 회원님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활동보고
    2022. 9 고보협 지원활동 요약
     
    • 9월 한달 동안 TNR 139묘 완료, 통덫대여 24건, 1건의 철제케이지 대여
    • 치료지원 17건, 고보협구조치료 17, 환묘지원 26건
    • 상담 및 답변 436건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9월 한달 동안 냐냐치킨님, 끌로이미니님 외 여러 회원님들이 돌보는 냥이들에게 1,400묘분의 영양지원, 257묘분의 구충지원, 47묘분의 치료회복지원을 진행했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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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내염/발치(아빠, 까치, 미랑, 루미, 찹쌀), 봉합수술(정남), 영양결핍(쿠키)으로 치료받은 환묘들의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 치료 중 별이 된 쮸쮸, 아픔없이 편히 쉬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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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의 문자 후원 메시지  
    길고양이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함께 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후원금은 구조, 치료, TNR과 같은 직접적인 길고양이 지원에 사용됩니다. 2022년 9월의 신규후원자 111분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더보기
    냥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보협소식지를 전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kopc@catcare.or.kr
    www.catcare.or.kr | 070-7426-4888

    조회 수 224 추천 수 0 댓글 0
     2022.10.01  |  웹에서 크게 보기
    배경이미지: Linnaea Mallette (publicdomainpictures.net)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공기가 가을 느낌을 물씬 나게 합니다. 가을마다 찾아오는 고보협 단풍냥이 TNR. 올 가을에도 길고양이들의 행복한 묘생을 위한 TNR 지원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래 배너를 클릭하면 자세한 신청 방법을 보실 수 있어요.
    구조후기
    만삭의 고양이가 보낸 신호
     
    철망 아래에서 들리는 울음소리. 철망을 들어 올려보니 토사로 막힌 하수구 안에서 고양이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갑작스러운 폭우에 몸을 피하지 못한 고양이가 구조신호를 보낼 방법은 오직 누군가가 들어주길 바라며 우는 것 뿐임을 아는 것 같았습니다. 소리가 들리는 쪽의 흙탕물을 쉼없이 퍼내자 냥이 목소리가 가까워졌고 이내 위치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구조를 하고 나서야 그 고양이가 유독 크게 운 이유를 알 수 있었어요.
    냥이는 몸이 흠뻑 젖어 덜덜 떨면서도 심한 경계는 하지 않았습니다. 놀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시간을 들인 끝에 구조했는데, 몸을 자세히 보니 발바닥이 많이 상해있고 배도 빵빵했습니다. 불러온 배 상태가 임신 때문인지, 어딘가 아픈 상태인 건지 파악이 어려웠는데, 협력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해보니, 이미 여러 차례 출산을 했었고, 현재도 만삭 상태인 어미고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뱃 속 냥이들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크게 울었나 봅니다.
     
    건강회복과 순산을 위해 협회에서 따뜻한 돌봄을 받고 있는 어미냥이는 구조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귀여운 꼬물이 8마리를 건강하게 출산했답니다. 한번에 아홉냥이를 구조한 셈이 되었어요. 밝은 모습을 되찾은 어미냥이와 꼬물이들의 소식은 조만간 또 다른 기회를 통해 전해드리겠습니다. 
    입양후기
    사랑 듬뿍 받는 집냥이가 된 여섯냥이들
     

    무더위가 한창이던 8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입양센터를 접수했던 여섯냥이들이 새 가족의 품으로 입양길을 나섰습니다. 우선 츄(라떼), 단추(범이) ,별밤이에겐 언니, 오빠가 생겼어요. 아래 사진만 봐도 세상 편안한 동생 포즈! 타고난 동생 기질이 엿보입니다.

     

    "라떼는 세계 고양이의날, 하늘에 구멍난 것처럼 폭우가 쏟아지던 날 밤 저희의 사랑스런 둘찌가 되었습니다. 걱정하던 합사도 너무 쉽게 끝나버린 두 아이! 지금은 모카 오빠의 껌딱지가 되어 집사들보단 모카오빠 바라기가 되어버렸답니다.."

    동생이 편하다냐옹~ 단추(위), 츄(좌), 별밤(우)
     
    "뽀시래기 범이는 첫날부터 그냥 적응한 거 같았습니다. 격리한 작은 방에서 요리조리 킁킁 냄새도 맡고, 장난감도 가지고 놀고... (합사 후) 둘째 토라와는 처음엔 털도 바짝 세우고 대치하는가 싶더니 누가 보면 범이가 토라 새끼인 양 어느새 물고 빨고, 둘이 같이 자고, 같이 놀고..."
     
    "별밤이는 일주일째 되는 날 드디어 나와서 날 좀 봐줘 하듯 연신 울면서 집사와 첫째냥에게 어필을 시작했답니다. 낯설어서 하악질하고 솜방망이 날리는 첫째에게 낮은 자세로 다가가더라구요. 둘은 신나게 우다다도 하고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 어찌나 장난이 심한지 새삼 캣초딩의 위엄이 느껴지는 요즘이랍니다."
    외동의 여유 Harry(좌)와 둘이라 행복한 별이&담이(우)
     
    외동으로 적응 완료한 뚝이(harry)도 매일 매일이 즐겁습니다. "퇴근해서 집에 돌아오면 harry가 삐약거리면서 안아달라고 옵니다. 호기심은 어찌나 많은지 항상 졸졸졸 따라다니면서 눈을 똥그랗게 뜨고... 초보집사인 저의 손길에도 골골송을 불러주고, 무릎 위에 올라와서 잠들곤 합니다. 중성화 수술도 잘 마치고, 빠르게 회복도 잘해줘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아리(별이), 후추(담이)는 한 집으로 입양을 간 행운냥이들입니다. "겁쟁이 별이는 집에 처음 온 날 반나절 가까이 눕눕백에서 나오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한달이 지난 요즘) 제가 주방에 가면 쪼르르 따라와서 먹이 달라고 냥냥 울고, 침대에 누우면 와서 그루밍도 해주게 되었습니다. 호기심 대왕 담이는 첫날부터 온 집을 우다다다 뛰어다니는 모습이 딱 캣초딩 아깽이였습니다. 둘이 낯선 공간에서 서로 잘 지낼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지만, 서로 장난도 많이 치고 의지도 하면서 지내고 있는 것 같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입양센터 <집으로>
    내 나이 한 살, 라떼는 말야~
     
    고보협 입양센터 집으로(JIBRO)에서 묘연을 찾고 있는 한살 동갑내기 꾸꾸, 까까, 뀨뀨, 꼬꼬를 만나보세요. 이름 부르기가 발음 테스트 수준이지만, 금방 익숙해진답니다^^
    꾸꾸(왼쪽)와 까까(오른쪽)
     
    꾸꾸는 장난감을 보면 날라다니는 꾸러기냥입니다. 사진에서도 도드라지게 보이는 것, 바로 간식을 숨기고 있는 듯한 뿅주댕이의 소유자! 하지만 몸무게는 3Kg 초반으로 입매만 통통한 매력냥이랍니다. 까까는 진한 아이라인의 똘망똘망한 눈망울을 가진 미묘예요. 쉽사리 다가가기 어렵지만 한번 마음의 문을 열면 무한 애정을 다 줍니다. 나의 마음을 얻어보라옹~~
    뀨뀨는 순둥과 얌전을 겸비한 파스텔빛깔 삼색묘. 많은 고양이들 틈에 살다 구조되어서인지 요구하기보단 기다리는 게 습관이 된 꾸꾸가 어서 평생 가족을 만나 하고 싶은 거 다하며 살 수 있길 바래봅니다. 꼬꼬는 센터 구석 구석 투어하기를 좋아하고, 방문이 열려 있으면 들어가 한바퀴 둘러보고 나오는 호기심쟁이입니다. 간식보다 장난감을 더 좋아한다 싶을 정도로 노는데 진심이고, 특히나 성묘 언니 오빠들과 잘 지낸답니다.
     
    네 냥이들 모두 기본검진과 전염병 검사, 중성화 완료! <집으로> 냥이의 일상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다면 입양센터 냥이들 더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실종냥이
    냥이를 찾습니다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인근에서 실종된 코숏(1살, 수컷)을 찾습니다. 몸 전체는 검은색이며, 입주위와 발에 흰색 무늬가 있습니다. 목에 리본을 두르고 있어요. 해당 지역 인근에 거주하시는 회원님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실종냥이 정보와 연락처 보기
    활동보고
    2022. 8 고보협 지원활동 요약
     
    • 8월 한달 동안 TNR 130묘 완료, 통덫대여 27건, 2건의 철제케이지 대여
    • 치료지원 11건, 고보협구조치료 28건, 환묘지원 22건
    • 상담 및 답변 408건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8월 한달 동안 하얀새맘님, 짱가님 외 여러 회원님들이 돌보는 냥이들에게 1,080묘분의 영양지원, 167묘분의 구충지원, 91묘분의 치료회복지원을 진행했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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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에 구내염(아빠, 돌돌이, 영철이, 찡찡이), 다리괴사(달리), 빈혈(짱이)로 치료받은 여섯 냥이들의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 치료 중 별이 된 코코, 아픔없이 편히 쉬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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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고양이를 돌보고 있다면?
    고보협 나눔캠페인은 계속됩니다
     
    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협회 구조묘 뿐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개인쉼터/보호소에서 생활하는 더 많은 유기묘들이 행복하길 바라며 기업과 함께 나눔분배사업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 그  두번째 프로젝트, 알모네이쳐과 함께 진행한 사료와 캔 나눔!
    여섯 곳의 쉼터와 보호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유기묘들에게 알모네이쳐의 사료 280킬로그램과 캔 336개를 전달했어요~ ???? 후기 더보기
     
    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기업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개인쉼터와 보호소 냥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나눔분배사업을 진행하며 징검다리의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계속 관심과 응원 보내주세요!
       ????  8월의 문자 후원 메시지  
    길고양이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함께 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후원금은 구조, 치료, TNR과 같은 직접적인 길고양이 지원에 사용됩니다. 2022년 8월의 신규후원자 107분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더보기
    냥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보협소식지를 전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kopc@catcare.or.kr
    www.catcare.or.kr | 070-7426-4888

    2022.08.31 17:01

    22년 8월 소식지

    조회 수 281 추천 수 0 댓글 0
    지난 달, 매일 같이 쏟아지는 비에 많은 사람들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길 위에서 살아가는 길고양이들도 비를 피할 곳을 찾아 몸을 숨겨야 했고, 안전하다고 생각해 들어간 곳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냥이들도 있었습니다.
    비를 피하다 파이프 안에 갇힌 고양이들
     
    이번 구조한 아기냥이들은 비를 피해 동부간선도로 방음벽에 뚫려있는 파이프 안으로 들어갔다가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해 오랜시간 갇혀 있는 상황이었어요. 현장 구조팀은 파이프 속에서 생명의 끈을 놓지 않고 있던 세마리 아기고양이들, 그리고 안타깝게 별이 된 아이들까지 와이어로 조심 조심 구조를 진행했습니다.
    협력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고 있는 아기고양이들 중 한 아이는 많이 힘든 상태입니다. 좁은 파이프에서 버텨주었던 것처럼 이 힘든 고비도 잘 넘겨주길. 세 냥이들이 무탈하게 치료를 마치고 새로운 묘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구조후기 더보기 
    입양후기
    낯가리던 사이에서 골골송을 듣기까지
     
    "단밤이는 칠곡 애니멀호더에게서 구조된 아기냥이었고 형제가 참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활발한 성격에 한편으로는 외로움이 느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 그렇게 3차 접종까지 맞고 저희 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일주일 정도는 낯을 가리다가 지금은 아주 찰떡콩떡입니다. 항상 머리 맡에서 함께 잠드는 사이가 되었어요."
    평생 묘연을 만난 단밤이(좌)와 알밤&군밤(우)
     
    알밤이와 군밤이는 한 집으로 입양가며 찐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다행히도 아이들은 제가 출근할 때 집을 충분히 돌아다녔는지 다음날부터는 슬그머니 나오기 시작했고 ... 지난주에는 퇴근하고 오니 알밤이는 냥냥거리며 말을 걸면서 현관으로 마중 나오고 군밤이는 자다가 일어났는지 눈을 꿈벅거리며 따라 나오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아직도 머릿속에서 잊혀지지가 않네요."
     
    "수리(엘리)는 집에 온 첫 날 가방 속에서 꼼짝하지 않다가 모두가 잠든 새벽에 조심스레 발걸음을 떼며 집을 탐색하기 시작했어요. 하루가 지나자 이미 적응을 하고서 벙커 밖에서 나는 첫째의 소리를 듣고 나가고 싶어 어찌나 꺙꺙소리를 내던지 ㅎㅎ 얼른 친해졌으면 하는 마음에 문을 열어주고싶지만 합사가 처음이다보니 차분하게... 3일만에 합사에 성공했답니다!"
    처음 만난 첫째와 얼콩달콩~ 수리(좌)와 꿀밤(우)
     
    "꿀밤이(탄이)가 처음 집에 왔을 때는 긴장을 하고 이동장에서 절대 나오지 않고 있었는데... 다음날부터 완전히 경계를 풀고 골골송을 부르고 꾹꾹이를 엄청나게 하더라고요. 또 다른 성묘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는 꺼내달라 난리여서 합사기간동안 잠을 설쳤답니다...지금은 제 코를 깨물며 가슴팍에 올라와서 자는 것이 취미가 된 탄이네요. 얼른 협회에 있는 다른 아이들도 집사의 배 위에서 골골송을 부르며 잘 수 있길"   ????후기와 사진 더보기
    입양센터 <집으로> 냥이들
    무릎냥이 배틀! 달곰이와 달래
     
    고보협 입양센터 집으로(JIBRO)에서 묘연을 찾고 있는 한살 동갑내기 달곰이와 달래를 만나보세요.
     
    무릎냥이이지만 친구들이 무릎에 앉고 싶어하는 눈치를 보이면 바로 양보해주는 스윗 & 순둥냥이 달곰이. 하는 행동 하나하나 모두 달달해서 달달한 곰돌냥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천의 얼굴을 가진 달래! 독특한 잘생김이 느껴지는 달래는 사진찍는 각도에 따라 이쁨과 못남을 왔다갔다하는 신비로운(?) 능력의 소유자입니다. 달래의 심드렁한 표정이 너무 웃기고 귀여워요. 완벽한 무릎냥이라 무릎 위에 있는 것을 제일 좋아라 합니다.
     
    달곰, 달래 모두 기본검진과 전염병 검사, 중성화 완료! 두 냥이의 일상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싶다면 입양센터 냥이들 더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실종냥이
    냥이를 찾습니다

    전북 전주시 평화동(왼쪽), 인천광역시 청라1, 2동(오른쪽)

     

    전주시 평화동 인근에서 실종된 삼색고양이(7살, 중성화된 암컷)를 찾습니다. 입 주위 노란 반점이 있고, 2kg 정도로 체구 작다고 합니다.  더보기  
     
    인천 서구 청라1동, 2동 인근에서 실종된 고등어무늬 고양이(1살, 중성화된 여아)를 찾고 있습니다. 왼쪽 귀가 작게 컷팅되어 있고 왼발이 검정색이며, 얼굴이 작고 몸이 왜소한 편입니다. 더보기  

     

    해당 지역 인근에 거주하시는 회원님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실종냥이 정보와 연락처 보기

    길고양이를 돌보고 있다면?
    여기, 고보협 나눔 캠페인!
    9월 나눔분배사업: 비엠스마일X고보협
    냥이들에게 배변활동은 먹는 것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유기묘, 구조묘들에게 보다 깨끗한 화장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비엠스마일과 함께 나눔을 진행합니다. 비엠스마일의 <미우타임즈> 모래를 나눔하고 싶은 소규모 쉼터나 보호소를 인스타그램에서 태그해 주세요. 기간은 8월26일~9월6일이며, 자세한 신청방법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첫번째 나눔사업: 폴햄 쿨방석 후기
    <폴햄>과 함께 한 첫번째 나눔분배사업을 통해 13곳의 쉼터와 보호소에 171개의 여름맞이 쿨방석을 선물했습니다.
     
    "정말 작은 방구석 쉼터에도 이렇게 좋은 선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푹산한 쿨방석에서 아이들 시원하게 여름 날 수 있을 것 같아요" 후기 더보기
    든든캠페인은 계속됩니다
    길냥이들에게 오늘 하루 든든한 캐츠맘 한끼를 선물해 주세요. 길생활을 하며 버틸 수 있는 체력을 만들 수 있도록 매달 든든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8월 신청을 놓친 분들은 9월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요. 8월30일~9월20일 동안 신청이 가능합니다. 선정되신 분들께 캐츠맘 10kg을 발송합니다! 신청하기
      
    2022년 상반기 든든캠페인

    "든든캠페인 덕분에 아이들 사료비 부담을 덜고 아픈 아이들 약값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치료 때문에 부담스럽던 한달이 든든캠페인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됩니다."

    - 든든캠페인 후기 중 -

     

    길고양이들이 든든한 한끼를 배불리 먹고, 캣돌봄시민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든든캠페인. 든든한 후원 덕분에 2022년 상반기 1월~6월 동안 길냥이들에게 사료 2,520kg을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더 많은 길아이들에게 사료를 선물할 수 있도록 든든캠페인에 동참해주세요!  상반기 결산 & 후기 더보기
      
    활동보고
    2022. 7 고보협 지원활동 요약
     
    • 7월 한달 동안 TNR 161묘 완료, 통덫대여 19건, 1건의 철제케이지 대여
    • 치료지원 11건, 고보협구조치료 22건, 환묘지원 24건
    • 상담 및 답변 366건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치료회복지원
    7월 한달 동안 허미야님, 랩걸님 외 여러 회원님들이 돌보는 냥이들에게 1,040묘분의 영양지원, 181묘분의 구충지원, 94묘분의 치료회복지원을 진행했습니다. 더보기
    치료지원
    7월 한달 일곱냥이들이 구내염(쏠라, 카오, 토니), 골절 등 외상(노랑이, 덕수, 테이), 허피스(마루)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모두 무탈하게 치료받고 호전되길 바랍니다. 더보기
      
    2023 고보협 달력공모전 수상작 ????
    지난 7/14~8/15 동안 진행된 2023 달력사진 공모전에 많은 캣돌봄시민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보내주신 사진들을 모두 달력에 싣고 싶을만큼 사랑이 가득 담겨있었는데요, 이 중 열 세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 수상자보기

     

    길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수상작은 곧 공개될 2023 고보협 달력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냥복하기
    쉼터의 노묘들  
     
    추위 덕분에 꼬리 괴사를 피했던 피노
    무척 추웠던 겨울, 꼬리에서 피를 흘리고 있던 작은 고양이를 구조했습니다. 추위 덕분인지 다행히 꼬리 괴사가 진행되기 전이었는데, 눈, 코, 입은 허피스로 엉망인 상태였습니다. 치료를 받기 힘들만도 한데 잘 울지 않던 피노. 그 성격 그대로 성장해 10살이 된 지금도 쉼터에서 잘 울지도 않고 무척 조용조용하게 생활합니다. 지난 1월 검진에서 발치가 필요하고 방광에는 많은 찌꺼기가, 담낭에는 담석이 확인되었습니다. 제거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는지 세심하게 모니터링을 하고 있어요. 더보기
    얼굴 곳곳에 물린 흔적이 가득했던 설탕이
    2013년 구조 당시 3개월령이었던 설탕이는 얼굴 곳곳에 다른 동물에게 물린 이빨 자국이 뚜렸했습니다. 심하게 물린 충격 탓인지 움직이지 못하고 몸이 축 늘어져 있었는데, 다행히 협력병원에서 오랜시간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설탕이는 사람에게도 고양이 친구들에게도 곁을 잘 주지 않았어요. 손이 얼굴 근처에 가까이만 가도 소스라치게 놀라 숨어버리던 아이는 9년이라는 오랜 시간 천천히 다가간 끝에 이제는 아주 조금 마음을 열어줍니다. 아지트인 냉장고 위에서 간식을 달라 냥냥거리기도 하시구요. 요즘은 눈물과 콧물이 심해지고 만성구내염이 있어 치료를 계속받고 있습니다. 더보기
     
    늘 눈물을 흘리는 강산이
    강산이는 매일 눈물을 흘립니다. 구조 당시 아기고양이였을 때부터 계속 그랬지만,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했어요. 눈물이 심해지지 않도록 안약을 넣어주며 케어를 하고 있습니다. 몸집이 크지만 자기 몸보다 훨씬 작은 상자에 몸을 구겨 넣어 잠을 자는 것을 좋아하는 강산이는 쉼터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며 어느덧 노묘가 되었습니다. 췌장이 섬유화가 진행되어 만성 췌장염의 증상을 보이고 있어 유산균과 프로다이제스트를 함께 급여하며 상태가 나빠지지 않게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있어요. 더보기
     
    묘생의 대부분을 쉼터에서 생활한 노묘들이 더 건강하게 오래 쉼터에 머무를 수 있도록 매해 건강검진을 합니다. 피노, 설탕이, 강산이의 정기검진을 위한 냥복하기 모금을 진행중입니다.
    길고양이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함께 해주세요. 한국고양이보호협회 후원금은 구조, 치료, TNR과 같은 직접적인 길고양이 지원에 사용됩니다. 2022년 7월의 신규후원자 103분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더보기
     
    냥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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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고양이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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