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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초코볼님과 교감이 이루어 졌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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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목소리를 처음 들어봤어요. 길냥이한테는 한번도 목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거든요. 항상 조용하게 지켜보는 아이들이라서요. 목소리 듣고 너무 신기하고 기분 좋았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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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애들은 저한테 하악질이나 불꽃싸다구도 안날리고 대답도 안해줍니다. 절 소 닭보듯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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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애들은 새벽에 뽀뽀도 해주는데..ㅋㅋ 울철수는 물기도 잘물고 뽀뽀나 구르밍도 잘해줘요..어떤땐 제 볼따구를 무는데 입냄새가 좀 나긴 하지만 기분은 나쁘지 않더라구요..이거 본의 아니게 자랑질 했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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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오피스냥들은 제가 밥줄 시간 이면 밥그릇 주변에 와서는 빨랑 밥내놓으라는 투로(전혀 공손하지 않은 냐옹 있자나요.으릉냐옹 이딴거) 막 떠들던데요.부르는 소리에는 쳐다만 보고 대답은 않해요..까칠한 녀석들..초코초코볼님은 길냥이 밥만 주시나요? 집냥이는 다 대답해요..물론 귀찮으면 꼬리로만 대답할때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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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안부럽습니다..잇힝..ㅠㅠ
(하악질.발로 무한콤보 안하면 다행..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