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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793 추천 수 0 댓글 6
  • 모모타로 2010.08.13 22:47

    오늘 아가를 하나 구조했어요. 여느때와 같이 밥주러 나가니 제가 밥주는곳 중 한곳인 주차장에 세마리의 정말 쬐그만 아깽이를 누가 묶어논거에요... 근데 하나 하나 하나씩 묶은후 그 셋을 또 하나로 누가 묶어서 다른 큰 고양이 보리에게 묶어놨어요. 한마디로 4마리가 같이 묶인 셈이지요  비도 다맞고 질질 끌려다니며 인간적으로 너무 한거에요!! 정말 누군지 몹쓸인간이죠!! 다 죽겠다 싶어서  일딴 어떤 아저씨랑 같이 줄을 끊었습니다. 글고 집에와서 박스들고와서 애들 데리고 병원을 가려는데 한마리만 손에잡히고 나머지 두마리는 파이프 안으로 들어가서 죽어도 안나오는거에요 '

    그래서 일딴 한마리만 박스에 넣어 동물병원에 데리고가서 씻기고 피검사랑 키트검사랑 다하고 손톱귀청소 다시켜서 데려왔어요...다행이 큰병은 없고 그냥 너무 굶었대요..400그램밖에 안되는 아직 한달에서 5주정도 밖에 안되는 가여운 아이에요...

  • 쭈니와케이티 2010.08.15 01:21

    읽어보면 볼수록 고약한 인간입니다.  미친거 아닙니까?? ㅠㅠ  애들이 무슨 생선이라고 ....줄에다 줄줄이 엮어놓다니...   ㅠㅠ

  • 모모타로 2010.08.13 22:49

    일딴은 너무 검사비용이 많이나와 착하신 선생님이 40프로 할인을 해주셨어요.....(그래도 많지만 ㅠㅠ) 쨋든 너무나 예쁜 고등어 아가랍니다...선생님도 아이가 예뻐서 금방 분양될꺼라고 하실만큼 예뻐요...집에데려왔더니 일딴 집안 식구들 반응 꽝이고요....멈머가 아주 그냥 하악질에 난리 바구니를 칩니다...낼 휴가까지 가기로 했는데 저는 어쩌나요? ㅠㅠ   아아악!!!!!!!!!!!! 지금 아주 그냥 우리집주인님들 아주 그냥 쌩난리 났습니다!!! 젠장...

  • 쭈니와케이티 2010.08.14 04:02

    우짜노`~~~된장..... 누님, 형님들, 쬐끔만 참고  봐주십쇼.....ㅎ

  • 다이야 2010.08.14 21:04

    휴가어째요..몰라하지도못하고ㅠㅠ

  • 모모타로 2010.08.14 22:20

    뭐 어차피 아침에 주말잡을 잠시 다녀와야대서 늦게 출발하는게 쬐금 짜증났었는데 이참에 다 때려 쳤어요 ㅋ....기냥 낼 칭구들이랑 바람이나 쐬러 가려고요..그래도 우리 모찌 (아꺵이 이름 지어줬어요~^^) 임보처 찾았어요...당분간~~~ 그리구 저 8월말에 독립하면 둘째로 데려다 키울꺼에요...우리 멈머는 아직까지도 킁킁 냄새맡으며 쓸떼없이 허공에다대고 하악질해요...조것조것 너무 오냐오냐 키웠더니 버릇이 없어져서 어제 어찌나 발광을 하는지...재부터 좀 길들여야겠어요.. 묶여있던 다른 2마리는 파이프에도 없고 사라졌어요..장담하건데 무지개다리 건넜을꺼에요...비가 많이 왔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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