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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최대한 현관문 소리 안나게 빼그드득~.....꽃순이와 올블래기 기다렸다는듯이 들어옴..... 밥상앞에 두놈이 머리 맞대고 사료 뽀사지는 소리내며 식사 하심.....현관문을 열어놓고 밥줬더니 예민한 꽃순이가 조그만 소리에도 계단밖으로 나가버려 안되겠어서....현관문고리에 케익상자 포장한 뻘겅끈 달아놨다...애들 다 들어오고 나면 끈 잡아댕겨 문을 닫음.....애들 정신없이 밥먹고 나면.....창가에 붙어앉아있다 사람들 없는 틈을 타 문열고 내보냄... 웜머~ 이기 도당체 뭔짓이랴? 식당하기도 참 힘들다~ 돈도 안받고 욕만 먹는 몰래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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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두 찾아 오는 손님 있어 기쁘구....오드득 소리 또한 반갑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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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007 작전이네요..ㅋㅋ 궁하면 통한다고, 결국 좋은 방법을 생각해 내셨네요.. 잼있겠당..ㅋㅋ 쬐큼 졸려서 그렇지..ㅎㅎ 염장지르는건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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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하다 하다 이젠 별짓을 다하네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밥그릇들고 나가면 애들 우르르 모여들고.... 차밑에 엉뎅이 높이 처들고 사료랑 물 부어주다 보면 꼭 누군가한테 들키게 되는걸.... 당분간 뻘겅끈 작전으로 애들 밥먹여볼라구요. 또 이것도 힘들어지면 다른 방법을 모색해봐야겠죠. 제 생각에도 이쪽으론 머리가 참 잘 도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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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언니 이 소재로 시 한 편 쓸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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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 영광입니다. 히스엄니! 언넝 지으셔서 올려보사이다~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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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식당은 반찬이 없쓔...... ㅋㅋㅋ 눈치가 반찬이래유~ 코치가 후식이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