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본 우리 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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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밉도록 사랑 하신다구요..ㅎㅎ
한이야.. 어디가면 간다구 말하구 다니렴 ..
세상은 그렇게 만만한곳이 아니란다.. 때론 위험한일이 더.. 많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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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뒷말은 어떻게 맞추셨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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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그냥 두셨어요? 꿀밤이라도 한대 때리시죠 ㅎㅎ
일주일동안 얼마나 애간장이 타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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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저 학생인거아시면서..ㅋㅋㅋㅋ굳이 말 높이시지 않으셔도 되요~ㅋㅋ
꿀밤...ㅋㅋㅋㅋ그래도 나타나준게 어딥니까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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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틀 결석한 노랭이한테 욕도 했습니다.. 그냥 방언 터지듯이 나오더라구요... 니가 비지니스 하고 다니냐 차려주는 밥도 제때 못 *먹으러 오냐 이런식으로 할 거면 아예 내 밥 먹지 말라고 하면서 중간중간 *노무시끼 막 이랬답니다.. 밥 먹이던 애중에 턱시도가...없어져서... (처음엔 오겠지 오겠지 했는데 결국 안 오더라구요) 내일은 오겠지라는 믿음이 없어졌어요... 내일도 안 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드니... 누가 결석을 하면... 동네를 돌게 되요.... 혹시... 험한 일 당했을까봐요.. 간이 콩알만해져서 그러고 다니는데... 제일 쪼그만게 이틀을 결석을 했으니...ㅋㅋㅋㅋㅋ 저한테 욕 얻어 먹어도 억울하다고는 못하겠죠 ㅎㅎ 근데 문제는 애들은 제가 얘기하면 진짜 쳐다도 안 본다는 거... 첨엔 소리 나니까 고개 들고 보지만... 금새 무시하고 밥 먹고... 식빵 굽고 그루밍하고... 나 좀 쳐다보라고 하는 제 입만 아프죠...
난 뉘들이 그렇게 무시해서는 안되는 밥아줌마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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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구로님 너무 웃기신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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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이길래 너무 걱정됬었는데....이녀석, 드디어 오늘 나타났습니다....ㅜ
걱정한지는 모르고 열심히 밥만 먹고 있는 녀석.....얄미웠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