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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50 추천 수 0 댓글 3
  • 태비 2011.12.17 22:04

    왜냐고 물으시면....어제 아이들이 다른 착하신분이 준 사료를 먹어버려서...제가 주는 밥은....내쳐졌습니다.....ㅋ

    치킨집가서 사료주셨나요 라고 묻는 과정에서 아주머니가 '그럼 못준밥 가져와, 내일은 내가 줄게~'라고....ㅋㅋㅋㅋ

    아이들 보고싶으셨나봅니다...!! 하긴 태비의 할머니부터 밥주기 시작하신지 어언 2년 반이 되셨으니까요....

    제게 아이들 돌보는 일은 뺏기셨습니다....(?)ㅋㅋㅋㅋ '사실 고양이 별로여~' 하시면서도 얼굴에 묻어나는 씁쓸함....

    이랄까요...ㅋㅋㅋ

  • 프렌드지니 2011.12.18 00:15

    아~ 너무 멋진 이웃입니닸^^ 무뚝뚝하면서 은근히 정을 주는 분들이죠~  그쪽 영역의 냥이들은 정말 다행입니다~

  • 태비 2011.12.18 00:24

    제가 생각해도 저희 아이들은 정말 복받은거 같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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