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는,행복합니다~~
-
내친 김에, 신나게, 냥이들 주차장집 보수(?)했슴다~
커다란, 스치로폼으로, 벽 멩글고,비닐치고,바닥에도, 여러겹 깔고,벽돌로 괴고...
핫팩만 있음 되는데...ㅠ
그래도, 그런데로,견딜만은 하겠습니다.
바람도 막고,바닥도,오리털패딩(남 주는것보단,한생명 살리는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깔고,비닐도 쳤으니...
이만함,큰 추윈, 대충 가린듯 합니다.
핫팩,깔아주는 일만 남았네요.~~~
울 신랑이 넘 들락거린다고...ㅋ
냥이들이 귀찮아서 도망간다고, 그만 하래요.ㅋㅋㅋ
하여튼 나름 완성입니다. 쪼끔 흐뭇합니다~~~
-
아이들 정말 따뜻한 겨울 나겠네요... 훌륭하십다!!
-
흑 ㅠㅠ 부러워요 ㅠㅠㅠㅠ
저희집 주차장에 사는 꼬리녀석에게도 그제 스티로폼집 설치해줬습니다.
어제저녁에 나가보니 후다닥 소리가 나길래 흐뭇~했는데...
글쎄 오전에 보니 아버지께서 버리셨더라는....ㅠㅠ
다시 주워와서 설치해줬습니다 ㅠㅠ
저녁에 놓아주고 아침에는 치워줘야할 것 같아요...
주차장 빈공간 한켠만 내어주면 우리 꼬리 올 겨울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텐데.... 안타깝습니다 ㅠㅠㅠㅠ
-
저두 요즘 보수하다 하루 다갑니다 .. 하구 또하구 하구 또하구.. 잘된것 같은데 좀있다 나가 보면 ...
또 손댈곳 있구... 저희어머니가 그러십니다 ... 너 그러다 집두 짓겠다.. ㅎㅎ..
하두 비닐 이랑 방석을 사들여서 뒤곁에는 고물상이 되었습니다 박스에.. 판자에... 스티로폼에...
-
ㅋㅋㅋ 저도 그래요.
하루 죙일, 눈뜨면서부터, 냥이들 걱정입니다.
집걱정에, 아플까봐 걱정에...
베란다엔, 온통, 빈 깍데기들에, 줏어온 의자에(여튼 줏어옴),박스에...
아파트가 아니라서, 재활용품은 동네, 쓰레기통 뒤져야거든요.
넝마주이 다 됐어요.ㅋㅋㅋ
어제, 생각했는데요,
아예, 극세사 이불, 하나 사서, 넓게,따뜻하게,할까 생각중이예요.(이마트게일중)
냥이들의 매력이 이만 저만이 아닌가 봅니다.(치명적인가 봅니다)
이렇게, 정신을 쏘옥, 빼 논걸 보면~~`ㅎㅎㅎ
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길고양이 관련 자료,... | 고보협 | 2014.03.15 | 2386 |
| 공지 | 자원봉사에 지원해주세요~(TNR지원팀, 정책팀, 홍보팀 및 게시판관리, 행정관리 두루두루 자원봉사자분들이 ... 6 | 고보협. | 2012.10.10 | 13324 |
| 공지 |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가입을 환영합니다. 37 | 고보협 | 2010.04.23 | 24284 |
| 4308 | 늬우스:고양이 구하다 순직한 소방관 현충원 안장 무산 2 | 혹채와새치[운영위원] | 2011.12.16 | 662 |
| 4307 | 들어온지가 너무 오래돼서...무슨일 있었나봐요..;;;겨울이여서 그런지 밥먹으러 오는 아이들이 팍 줄었어요... 1 | 뽈뽈뽈뽈 | 2011.12.16 | 481 |
| 4306 | 늬우스:'소비자고발' 반려동물 간식류, 병든 닭+쓰레기로 만들어 판매 '경악' 8 | 혹채와새치[운영위원] | 2011.12.16 | 607 |
| 4305 | 가입하고 한참 뒤 인사드리네요. 동지들을 만난 듯 반갑고 기쁩니다. 실천하는 애묘인 여러분이 무척 자랑... 3 | 건곤 | 2011.12.16 | 453 |
| 4304 | 오늘 또 한번 감동먹었습니다...ㅜㅜ 9 | 태비 | 2011.12.16 | 441 |
| 4303 | 여긴 오늘 영하 11.4도입니다...매일 밥먹으로 오던 방울이와 일당들이 안보여 걱정되네요 집앞에 만들어준 ... 3 | 김토토 | 2011.12.17 | 628 |
| 4302 | 요즘 제가 쫌 심란 해서 눈요기만 하다 갑니다... 4 | 닥집 고양이 | 2011.12.17 | 666 |
| » | 오늘, 저는,행복합니다~~ 6 | 옹빠사랑 | 2011.12.17 | 473 |
| 4300 | 페르샨찰리아니 호야입양글읽다보니 생각나는아가들이많이보고프네요 ㅡㅡ히스님네아기둘,까롱님애기,미미동... 2 | 고양{다이야4} | 2011.12.17 | 672 |
| 4299 | 밥을 싸짊어갖고 다녀도 아가들이 안보여요.. 추워서 어디들 갔나... 2 | 타냥맘 | 2011.12.17 | 495 |







아침에, 일어나면, 요즘은 마당부터 나가봅니다.
체감온도 느껴보려고...냥이들때메...
마당에 나가김에,지하로 연결된, 주차장으로, 갔지요.
며칠전 마련해둔 냥이들 집 두채가 궁금해서...
그런데, 두놈이 후다닥 튀는겁니다.ㅎㅎㅎ
성공입니다.|!!!
그것도, 며칠전 얼굴이 반쪽이 되서,죽을병걸린줄 알았던 대장 옹빠하고, 꼬리 잘린 검댕이더라구요.
옹빠 반쪽된 얼굴 보고 무쥐 슬펐거든요.
오만 생각,다하고...회의 모....막 이럼서...ㅋ
근데,탈 없어 보이는 옹빠얼굴보니...휴~~~라라라랄랄라~~
그래서, 저는 오늘 아침 넘 행복합니다~~~
이 추운 겨울, 딴데 가지 말고, 울집 주차장에서, 자알 , 지내거라, 옹빠야~~제발 제발...무사히~~~
이제, 울집마당집에서,검댕이한테,쫓겨난 순댕이 우리 굴텡이만 해결함 되는데...
이리 저리 집 멩글어 놓고, 말해줍니다.
굴텡아, 이리 들어가~~추워~~하면서
그러면, 슬픈 눈으로, 날 쳐다봅니다.
못 들어가요, 검댕이 무서워서...
그러곤, 마당 한구석에서,햇빛쪼이다,밥먹다, 검댕이 오면, 혼비백산...
좀, 싸납지...굴탱아...
이렇게 굴탱이가 내맘을 아프게 합니다.
이리 저리, 궁리 또 궁리...굴탱이를 어찌 해야하나...
여튼 오늘 즐건 아침입니다.~~
어제도, 맛난 저녁해서 우리 동네 냥이들 (20놈), 먹는것보고...^^*~~~
오늘 하루도, 나처럼, 우리 냥이들도 행복했음...~~~합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세요~~~^^룰루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