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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886 추천 수 0 댓글 5
  • 미카엘라 2010.07.23 06:43

    새벽이었다죠.  요즘 정신없이 까불며 하루를 보내는 울 공주님이 ...내목을 밟고 지나가는겁니다. 제가 아무리 목이 좀 길기로서니...공주님께선 그냥 제목을 건널목쯤으로 아나봅니다. 어이없어 웃었습니다.    겨우 다시 잠들었는데...이번엔 가슴이 답답...뭔일인거시여? 하고 눈떠보니....공주님이 제 발치에서 자는사이....소심한 하리수 싸나이 울 산이가 제 가슴에 턱허니 올라와 있습니다.  말은 안해도 공주 온이후로 저를 바라보는 산이 눈이 말해줍니다. 어무이요~ 또 얼라를 델꼬 왔능교?  우짤라카능교?  봉달이 형이랑 내는 또 쉰밥입니꺼?..... 그맘을 알기에 가슴이 답답하지만 참고 봐줍니다. 만약?????  고이 자는 나를 삐돌씨가 이렇게 했다면 .... 도장 찾았을텐데.ㅎㅎㅎㅎㅎ

  • 겨울이누나 2010.07.23 09:57

    ㅋㅋㅋ 우리 겨울이는 가끔 제 머리를 밟고 지나갑니다 ㅜㅜ 신랑한테는 안그럼서 나쁜것들 ㅜㅜㅜㅜㅜㅜㅜ

  • 나옹나루 2010.07.23 10:05

    울아이들만 그런줄 알았더니 냥이씨들이 다 그런가 봅니다...그것도 친밀함의 표시일까요???????????

  • 플라이 2010.07.23 14:36

    내일 공주님 볼수 있겠지?

  • 쭈니와케이티 2010.07.26 01:21

    제 목도  꼬물이들의 뜀틀이 되었다죠.. 두줄 기스가 ㅠㅠ...인간 캣타워  되어 보셨나요??  양족 다리에 한녀석씩 매달리는 통에 종아리에도 줄무늬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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