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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미카님네도 그렇군요.. 울집도 두 아깽이 찾느라 수시로 난리굿.... 우린 아예 가죽소파 끝장났어요.ㅠㅠ 밑판 헝겊을 구멍을 내서 그리로 들어가서 떵 오줌 싸놓고 ... 잠들어 있고 해서 제가 소파 엎어놓고 가위로 다 뜯어냈어요.ㅠㅠ 완전 해골쇼파.... 으헝.... 얼마짜린데....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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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소파는요. 거지도 이런 소파에서 디비 안잘꺼에요. 그래도 아무렇지도 않은 이 내 심사....그리구 요즘 하루죙일 제가 제일 많이 하는말이....얘가 오디 간겨? ....오마야~ 야가 어데 간기고?.....공주야~ 괴기 먹자~.... 결국 어제 삐돌씨한테 한소리 들었어요. 반찬도 안하고 하루종일 고양이만 찾느냐고 그러대요. ㅎㅎㅎㅎ 그러거나 말거나~~ 미카 완전 떵배짱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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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이 더위에~~~ 아기 바구니가 아니고 아기 고양이?? 말 된다...ㅎㅎㅎ..
근데..내가 안 데려와도 되겠니? 임보? 공후인은 뭐하고 있다니??
목에다 방울 달아줘라....동이 첨에 방울 달았었는데...귀찮은지 어느순간 지가 떼어 내더라...그래서 방울만 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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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성님. 안그래도 힘드신데 요 콩알을 어찌 성님한테 맡기겠어요? ㅎㅎㅎㅎ 사실은 제가 요 콩알이 이뻐서 아무한테도 못주겠어요. 글구 공후인님이 시간된다고 봐주겠다고 했는데...ㅎㅎㅎ 안줬어요. 내가 델꼬 쪽쪽 빨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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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남자와 아기 고양이 ....개봉하면 일등으로 가서 봐야쥐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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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그래서 저는 우리 살진이 쪼깸할때 방울 소리 잘나는걸로 달았더랬죠.. 어디서든 딸랑딸랑하면 어디로 가는지 알수 있으니깐요.
크니깐 방울소리 안내고 다니는 스킬 터득! ㅋ 그러나 이미 들어갈 구멍은 있으되 덩치가 못들어가죠 ㅎㅎ
암튼 고생많으셨네요 날도 더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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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하도 가늘어서 방울 달기가 애처럽네요... 그래도 한번 달아볼까요? 큰놈들 쓰다 쳐다도 안보는 쥐돌이랑 장난감들...요즘 공주께서 신나게 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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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한데요.
혹시 외출하고 들어오는데 현관문앞에 달려나오걸 몰라서 문을 쉽게 열었다가 뛰쳐나갈수도 있으니깐요.
짤랑짤랑~ 하고 구르는 소리가 나면 바로 알수 있잖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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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돼지먼지는 아깽이때 이런일없었는데 서랍에서자거나 소파긁고.. 대체로얌전했군요ㅎ
삼각공주가 안보이는 순간 .....머리끝이 서는 느낌이었어요. 하필 그때 현관에서 올블래기랑 꽃순씨가 식사하시고 있었는데.....요 꼬맹이가 칸막이해놓은 사이로 가끔 나가거든요. 저번에 블래기가 아기한마리 일내놓은 터라....이번에도 공주를 채갔나부다...집안에서는 세남자가 애 찾느라 난리치고...난 밖으로 나가 혹시나 블래기가 애기를 어디로 잡아다 놨나 싶어 눈에서 불이 났더랬어요. 아휴~ 잠시라도 괜히 블래기만 누명 쓰고 취조를 당했어요. 요 말썽꾸러기 콩알땜에 소파밑이고 장식장밑이고 전부 테잎으로 구멍 막고 여기 저기 ....공간마다 신문으로 책으로 막아놨더니 집구석이 거지집이 다 됐어요. 근데...그래도 이쁘니...이거야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