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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카엘라 2010.07.19 11:46

    삼각공주가 안보이는 순간 .....머리끝이 서는 느낌이었어요. 하필 그때 현관에서 올블래기랑 꽃순씨가 식사하시고 있었는데.....요 꼬맹이가 칸막이해놓은 사이로 가끔 나가거든요. 저번에 블래기가 아기한마리 일내놓은 터라....이번에도 공주를 채갔나부다...집안에서는 세남자가 애 찾느라 난리치고...난 밖으로 나가 혹시나 블래기가 애기를 어디로 잡아다 놨나 싶어 눈에서 불이 났더랬어요. 아휴~ 잠시라도 괜히 블래기만 누명 쓰고  취조를 당했어요. 요 말썽꾸러기 콩알땜에 소파밑이고 장식장밑이고 전부 테잎으로 구멍 막고 여기 저기 ....공간마다 신문으로 책으로 막아놨더니 집구석이 거지집이 다 됐어요. 근데...그래도 이쁘니...이거야 원...

  • 쭈니와케이티 2010.07.19 18:35

    아이구~~~ 미카님네도 그렇군요.. 울집도 두 아깽이 찾느라 수시로 난리굿....  우린 아예 가죽소파 끝장났어요.ㅠㅠ   밑판 헝겊을 구멍을 내서 그리로 들어가서 떵 오줌 싸놓고  ... 잠들어 있고 해서 제가 소파 엎어놓고 가위로 다 뜯어냈어요.ㅠㅠ  완전 해골쇼파.... 으헝.... 얼마짜린데....ㅠㅠㅠㅠ

  • 미카엘라 2010.07.19 18:47

    우리 소파는요. 거지도 이런 소파에서 디비 안잘꺼에요. 그래도 아무렇지도 않은 이 내 심사....그리구 요즘 하루죙일 제가 제일 많이 하는말이....얘가 오디 간겨? ....오마야~ 야가 어데 간기고?.....공주야~  괴기 먹자~....  결국 어제 삐돌씨한테 한소리 들었어요. 반찬도 안하고 하루종일 고양이만 찾느냐고 그러대요.  ㅎㅎㅎㅎ   그러거나 말거나~~   미카 완전 떵배짱 됐네요~

  • 은이맘 2010.07.19 14:11

    ㅋㅋ...이 더위에~~~ 아기 바구니가 아니고 아기 고양이??  말 된다...ㅎㅎㅎ..

    근데..내가 안 데려와도 되겠니? 임보? 공후인은 뭐하고 있다니??

    목에다 방울 달아줘라....동이 첨에 방울 달았었는데...귀찮은지 어느순간 지가 떼어 내더라...그래서 방울만 있다...ㅋㅋ

     

  • 미카엘라 2010.07.19 18:25

    네,....성님.  안그래도 힘드신데 요 콩알을 어찌 성님한테 맡기겠어요? ㅎㅎㅎㅎ 사실은 제가 요 콩알이 이뻐서 아무한테도 못주겠어요.  글구  공후인님이 시간된다고 봐주겠다고 했는데...ㅎㅎㅎ   안줬어요.  내가 델꼬 쪽쪽 빨라구요~ 

  • 박달팽이 2010.07.19 20:13

    세남자와 아기 고양이 ....개봉하면 일등으로 가서 봐야쥐 =3=3=3

  • 소풍나온 냥 2010.07.19 13:25

    에구~ 그래서 저는 우리 살진이 쪼깸할때 방울 소리 잘나는걸로 달았더랬죠.. 어디서든 딸랑딸랑하면 어디로 가는지 알수 있으니깐요.

    크니깐 방울소리 안내고 다니는 스킬 터득! ㅋ 그러나 이미 들어갈 구멍은 있으되 덩치가 못들어가죠 ㅎㅎ

    암튼 고생많으셨네요 날도 더운데~

  • 미카엘라 2010.07.19 18:29

    목이  하도 가늘어서 방울 달기가 애처럽네요...   그래도 한번 달아볼까요?   큰놈들 쓰다 쳐다도 안보는 쥐돌이랑 장난감들...요즘 공주께서 신나게 쓰십니다~ 

  • 소풍나온 냥 2010.07.20 01:43

    그렇긴한데요.

    혹시 외출하고 들어오는데 현관문앞에 달려나오걸 몰라서 문을 쉽게 열었다가 뛰쳐나갈수도 있으니깐요.

    짤랑짤랑~ 하고 구르는 소리가 나면 바로 알수 있잖아요 ㅎㅎ

  • 다이야 2010.07.19 21:52

    우리돼지먼지는 아깽이때 이런일없었는데 서랍에서자거나 소파긁고.. 대체로얌전했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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