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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9 03:28

친정 엄마~~~~

조회 수 514 추천 수 0 댓글 5
  • 닥집 고양이 2011.10.19 03:39

    오늘? 아니 또 어제네..

    목포에서 울 엄마가 동생과 다녀 가셨답니다.

    사정상 여려서 부터 난 엄마랑 같이 살지 않아서인지 그닥 엄마와의 사이가 정답진 않았답니다.

    이후 나이가 먹어서 가끔 연락도 하곤 하지만 서로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하지만 엄마는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

    내동생의 털털한 차로 장장 5시간에 걸쳐 부산 도착 해서 ,

    우리 엄마 좋아하시는 대개 먹으러 기장 시장에 가서 대게 먹고,

    가게엔  두시간 가량 늦었지만 도착해 하룻밤 주부시지도 않고 다시 출발 해 목포에 자정이 되어서야 도착했다는 전화 받았답니다.

    결국은 한번은 모셨구나 하는 흐뭇함과 한편으론,

    하루라도 머물지 못한 불편한 내 상황에 마음이 아퍘답니다.

    그래도 우리 엄마 우리 서방님 내 동생 그리고 나,

    즐겁고 맛있는 하루 였답니다. 

  • 미카엘라 2011.10.19 05:27

    갑자기 저도 엄마한테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깎두기 담궈 놨다고 가져가란지가 언젠데 ....딸뇬이라고 하나 있는게 맨날 괭이한테 미쳐가지구 봉두난발하고 산에만 기어올라가니.....ㅎㅎㅎ

  • 닥집 고양이 2011.10.19 05:37

    시어 꼬부랑진 깍뚜기 그래도 엄마가 해주면 맛나요. 나이가 먹어도 엄마가 해준거면 아직도 맛나~~~!!

    괭이 밥주는데 왜?봉두 난발 하나요? 괭이들 놀라 자빠지겠네..ㅋㅋㅋ

  • 미카엘라 2011.10.19 06:05

    머리 안빗고 숲풀속에 두어번 기어들어갔다 나오면 봉두난발 돼요. ㅎㅎㅎㅎ 머리에 꽃말구 나뭇가지까지 달구 집에까지 올때도 많네요.  우리 애들은 저 아줌마 그러려니 하죠.  아마 지들끼리 밥먹고 쉬는시간에...나를 칠칠이 오반장 아줌마라고 흉볼지도. ㅎㅎ

  • 냥이랑나랑 2011.10.19 19:56

    봉두난발이요 ...ㅋㅋㅋ

    겨울에도 집에서 반팔입구있는 저는  냥이소리나면 반팔로 뛰어나갑니다

    추운데 왔다가 가버릴까봐....

    지나가는 두발달린  인간이라고 불리는 것들이..별 미친....다 보겠네하구쳐다봅니다

    게다가 밥그릇들고.....야......야...... 배고프지..하니....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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