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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자리 옮겼는데도 역시 개들은 잘 찾네요.

    원래 있던 유기견은 이제 그러려니 합니다. 그래도 짜증나요. 고양이 쫓고 지가 고양이밥먹고...

     

    그리고 또... 주인있는 개인데 어제 고양이밥먹는거 또 딱 걸렸네요.  어쩐지 요즘 사료양을 늘려도 깨끗하게 비워져 있더니만...저번에도 먹길래 유기견인줄 알았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주인이더라구요.

    "니가 밖에서 다른거 먹고와서 집에서 밥을 잘 안먹었구나~^^" 이게 끝이에요.

    제가 좋은말로 사고날 염려도 있으니 묶어놓으셔야 된다고 했는데.

    어제보니 뒷발하나 절고 다니던데. ...개가 무슨 죄겠어요. 사람이 죄지.

    수시로 차가 드나드는 길인데ㅡ.ㅡ

     진짜 개때문에 짜증나 미쳐버리겠어요.

    앜!!!!!!!!!!!!!!!!!!!!!!!!!!!!!!!

  • 윤회 2011.10.12 15:51

    저도요....ㅠ.ㅠ   넓은공터에 방해안받고 좋았는데...하루종일 사료부어놓으면 냥이들이 편하게먹던곳인데.....그 개님때문에 저녁에 줬다 새벽에 그릇수거.....그래도 먹어요 ㅠㅠ도대체 언제 먹는건지 ㅜㅜ 그래서 냥이들은 2차선도로를 건너서 집앞급식소로 먹으러와요 로드킬이 무서워 그곳에 줬는데ㅠㅠ개님주인이 정신지체장애우 라서 설명해도 몰라요 ㅠㅠ

    그 개님땜에 요즘 스트레스 한계치예요 ^^:  아무리 많이줘도 꿀꺽입니다  습지에 개님은 여름부터 안보여서 한시름??놓았더니 또 딴?개님이 절 주저앉힙니다 ^^: 진짜 짜증나 미쳐버릴거같아요^^:

    저도 앜!!!!!!!!!!!!!!!!!!!!!!!!!!!!!!!!!!! ㅠ.ㅠ 사료그릇을 공중에 매달고싶어요

  • 유기견이면 같은 처지니 짜증나도 그러려니 하는데

    주인있는개가 저러니까 미쳐버리겠어요ㅠㅠ

  • 캐시 2011.10.12 17:55

    공감이 가네요..저희동네도 유기견이 있어 사료를 듬북 주는데, 유기견은 문제 안되요...근데, 문제는 주인이 있는 코카 2마리가 산책나올때마다 목줄도 안하고 냥이 밥장소 3군데를 돌아다니며, 사료며,캔,생선 등등 닥치는데로 싹쓸이 하는통에 골치가 이만저만 아니에여. 주인 붙잡고 냥이 사료라 해도 통 말을 안듣네요.. 코카들이 의례 냄새맡고 장소를 살짝 가려놔도 소용이 없네요...제가보기엔, 냥이 사료라 코카들 집에서 굶기고 산책나오는거 같아요.. 먹는 모습이 사료 흡입. 순식간에 싹슬이.  내가 미친다니깐요...휴..

  • 목줄안하면 벌금무는것도 모르나 ㅠㅠ

  • 아리아엘 2011.10.12 20:20

    원래 있던 유기견이라면 누렁이 모자견?

    복날에 죽었다더니 아직 살아 있었군요

  • 시우마미 2011.10.12 21:26

    저도 먼동네 개땜시..스트레스...

    다행히 사료는 안먹지만..덩치도 큰 개를 목줄도 안하고..산책시켜요..

    2번은 그냥 넘겼고..3번째 보면 말하려고요..

    순한 아이같지만 그 개가 오면 냥이들이 긴장하더라구요..긴장하는 모습보니까 왜이렇게 맘이 짠한지..

    목줄 안하고 다니는 것도 벌금인데..

     

  • ♡겨울이네♡ 2011.10.13 09:37

    그러게 말이에요 =_= 목줄 안하는것도 동물보호법 위반이라고 하던데

  • 길냥이엄마 2011.10.13 23:23

    우리 동네에는 요즘 달마시안 계통? 믹스견인 유기견이  보입니다.

    밥 몇번 주었다고 성질 더러운데다 못생기기까지한 어떤 아짐이 날보고(내가 밥 주는줄 뻔히 알고도/내가 말했으니까)

    어느 여자가 밥 주는지 지가 좋으면 저그 집에 데려가서 밥 주지... 하며 하도 지롤을 해서 밥도 못주고

    차라리 내 눈에 뜨이지 않는 곳으로 가라... 며 정말 매정하게 나도 그들과 똑 같이 밥 챙겨 주지 않았어요.

    비올때 스치로폼 박스에 밥그릇, 물그릇 놔 뒀더니 누가 그랬는지 다 치워버리길 몇번째니... ㅠㅠ

    그 아인 요즘 보니 한달전쯤~ 처음 봤을때보다 몸이 축이 많이 나고 어디 많이 아파 보였는데

    자그만한 아이도 아니니 집에 들일 수도 없고 내 선에서 어떻게 해 줄수도 없어 가슴만 아프네요.

    같은 아파트에 사는 강생 키우는 천사 아저씨 말씀으로 자기 가게에 와서 가엽어서 담요 깔아주고 먹을꺼 챙겨 주신다네요.

    그런데 불쌍타고 간식 챙겨주는 그 주위 누구를 심하게 물어서 일곱바늘인가? 꿰맸다나?

    나도 한번 가볍게 물렸기에 더 겁나고 자꾸 밥 챙겨주면 올꺼 같아서 요사이는 봐도 안 챙겨주게 됩디다.

    그러면서 자신 스스로에게 니도 뭐 별 수 없잖아... 남 욕 할것도 없어... 하는 자책감도 들어 괴롭고요. 

    어제도 OOO 시민공원에 길냥아가들 밥 챙겨 주러 나갔는데

    그곳에서 요끼 한눔 송정 '누리 동물 보호소'에 실려 갔답디다.

    마침 그곳 소장을 만났거든요.

    그 아이 교통사고가 나서 골반뼈 다친 후 치료 못해서 그대로 굳었는지 어거적 거리고 걷더라고 하든데

    오늘 들어가 보면 연제구나 동래구에 공고가 떠 있을텐데 가슴 아플까봐 못 들어가 보겠네요.

    몇달전에 OOO 시민공원에서 시츄 아이 내가 발견해 집에 들일 수 없어 오랜 갈등 끝에

    그래도 길바닥에 돌아 댕기다 죽는거 보다 그곳은 의사가 상주해 있다고 하니 일단 보내놓고

    내가 다시 입양하는 절차 밣아 댓글로나 쪽지로 간절하게 사람들 마음 움직여 입양추진해 보자... 싶어서 

    정말 보호소는 보내기 꺼려졌지만 막판으로 보내게 되었지요.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그곳에 보내서 임시보호? 한 후 내가 다시 빼 내와서

    구포 천사 엄마집에 둘째도 입양 시겼는데 이 아이의 경우는 보호소 보내길 잘 한거 같았어요.

    어찌됐던 보호소 게시판을 통해서 많은 사람에게 입양 호소를 해서 내 글 읽어보고

    어떤 한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으니까요.

    모든게 시츄 지 복인게죠.

    천사 엄마 만나 둘째로 들어가 공주 대접 받으며 얼마나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지 몰라요.

    이 아이도 내가 어찌 힘을 써 보면 무슨 수가 날 수도 있을텐데 내 에너지가 거기까지 안되네요.

    요즘 하도 신경 쓰는데가 많아서 겁없이 도전을 못하겠네요. ㅠㅠㅠㅠㅠㅠㅠ

    봉고차에 태워 두었다는 소장의 말만 듣고 직접 얼굴 보지도 못한 아이인데 이렇게 마음이 가니... 어쩌면 좋아

  • 김두리 2011.10.14 11:06

    개 목줄안하면 벌금 문다고 해도 다들 풀어놓고 키우는듯  벌금 관심없는거 같아요.

    우리집근처에도 개 너댓마리 상습적으로 풀어놓고 키우더라구요

    밤되면 시끄러워 아휴~ 저거 구청에 확 신고해 버릴까보다 싶은걸 참고있거든요

    이웃이니깐..말도한번 턴 사인아니지만 조금 거리가 있는집이라...

    여기도 외출냥이인지 길냥이인지  제법 몇마리씩 돌아다니는데

    그 고양이 나타나면 짓는것인지...네마리가 울어대니 엄청시끄럽고

    밤에는 잠도 못자게 하고 왕짜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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