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11 12:23
냥이의 질투....
조회 수 537 추천 수 0 댓글 7
-
고양이의 질투는 오뉴월에도 서리를 내리게 한다는...
특히 삐지면...감당이 안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마자염,, 삐지는거 확실하게 눈에 보여염,,, 울까몽이 아빠땜에 삐지면 벽보고 앉아서 불러두 않쳐다 보구 벽만 뚫어져라 보고있답니다...ㅋㅋ
-
ㅎㅎ 질투 합니다. 한배에서 태어난 형젠데 어젯밤 산호가 내옆에서 잤는데 마노는 침대로 올라오지 않길레 놔두고 잤죠...근데 새벽 5시20분에 누가 내 팔을 물어요. 아파서 눈드니 산호는 내옆에 붙어 있고 산호가 내팔을 베고 잤는데 그팔을 깔고 앉아서 내팔을 사정없이 물어서 잠이 깼답니다...ㅎ 한대 쥐어 박고 일어나서 간식캔 줬답니다.
-
팔을물어 다행?? 이네염,,,, 영광의 상처가 난건 아니져????
꼬순이가 질투할땐 엄지발가락을 물어염,,,, 입이 조그만해서 발끝을 물어대니 어찌나 아픈지....ㅡ.ㅡ
업치락 뒤치락 산호마노도 만만치 않겠어염,,, 귀요미들,,,^^ 이제까지 사진올리시는거 봤거든요
-
아유~ 콩만한것들이 뭘 안다구 질투하고. ㅎㅎㅎ 옥이님~ 골고루 안아줘요, 안아주려면 한꺼번에 두놈 같이 안아주던가. 까몽이가 얼마나 당황스럽겠어요. 꼬순이가 이쁜건 이쁜거고 엄마 뺏긴건 또 속상하겠죠. 그래도 두녀석이 참 착해요. 엄마 닮아서...
-
둘다 배위에 올려놓고 있음 숨쉬기가 좀 버거워염,,,ㅋㅋ
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길고양이 관련 자료,... | 고보협 | 2014.03.15 | 2364 |
공지 | 자원봉사에 지원해주세요~(TNR지원팀, 정책팀, 홍보팀 및 게시판관리, 행정관리 두루두루 자원봉사자분들이 ... 6 | 고보협. | 2012.10.10 | 13306 |
공지 |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가입을 환영합니다. 37 | 고보협 | 2010.04.23 | 24271 |
4879 | 달력사진 응모 언제까지 하는건가요? | 모모타로 | 2011.10.09 | 360 |
4878 | 철거라니.......... 2 | free | 2011.10.10 | 493 |
4877 | 한수 원장님의 다복이에대한 견해~~ 7 | 은이맘 | 2011.10.10 | 872 |
4876 | 결국 신랑님을 설득하는건 실패로 끝나고 말았어요...ㅠ.ㅠ 8 | ♡겨울이네♡ | 2011.10.10 | 633 |
4875 | 아~열받네요..누군가 고의적으로 냥이 물건을 하나 둘씩 손대서 없애는거 같아요 ㅠㅠ 저번엔 집이 없어지고... 5 | 냥이~ | 2011.10.10 | 683 |
4874 | 부천 지역회원님이 아직 어린 샴고양이 ~라비를 찾고있어요 아가티가나든데 2일에실종 ....혹시 주변서 비... | 다이야(40대) | 2011.10.10 | 685 |
4873 | 제가 이얘기를 했었나 모르겠네요. ㅎㅎ 14 | 미카엘라 | 2011.10.10 | 555 |
4872 | 아~~!! 짜증 날라 그래요.. 4 | 닥집 고양이 | 2011.10.11 | 2849 |
4871 | 공원에 '츄리닝속 손 할배'..... 21 | 미카엘라 | 2011.10.11 | 644 |
» | 냥이의 질투.... 7 | 옥이의하루살이 | 2011.10.11 | 537 |
냥이들은 원래 독립심이 강해 주인에게 복종하기보단 동등하게 더불어 살잖아염,,, 아니 모시고 사나????ㅋㅋ
그런데 울집 두아이들 지켜보니 서로 친한듯한데 ... 아니 무지 친해염,,,
속으로는 무지하게 서로를 경계하는거 같아염,,,,,,,
일단 가족중에 울신랑이나 딸램둘은 냥이에게 있어 편하지 못한 사람,,, 즉 집안에 나타나면 냥이들에겐 불편한 존재져
없을땐 평온함에 젖어 있다가 나타나면 도망다녀야 하는....ㅋㅋ
엄마란 존재는 가끔 귀찮게 하고 괴롭게도 하지만 먹을꺼 주구 뭔가 요구사항이 있을때 들어주는 사람...
그래서 내가 있는곳 어디든 늘 주변에서 머물러염,,,
근데 전 냥이를 안고 있는걸 좋아하거근여,,, 꼬순이가 폭풍성장을 하고난뒤 꼬순이를 안고 있으면 어김없이 까몽이가 근처에 나타나 오묘한 표정으로 날 뚤어져라 쳐다봐염,,, 가끔 그눈빛이 무섭기까지 하다니까염,,,,
질투하는거져????
반쯤 누워티비보면서 꼬순이 안고있음 이상한 소리내면서 우다다 뛰어와서는
꼬순이 쫓아내고 까몽이가 내 배위에 올라와 있기도 해염,,,,
올여름엔 꼬순이 델구 자는데 이상한 느낌이 들어 부시시 눈을 떠보니 침대 헤드보드 위에 떡하니 앉아
날 내려다 보고 있는거있져??? 순간 심장멎는줄 알았어염,,,,,ㅡ.ㅡ
아무리 독립심이 강한 냥이라도 집에서 사람에게 익숙해지면 그렇게 되는걸까염,,,
요즘은 까몽이 무서워서 꼬순이를 안아주지 못하고,,,,, 눈치보며 살아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