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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8 07:23

아현이 아들 감자칩.

조회 수 669 추천 수 0 댓글 6
  • 미카엘라 2011.10.08 07:33

    입양간집에선 네로..

    참 감사하게도 아주 자주...네로엄마께서 네로 사진과 함께 소식 전해주시는데요.

    이번에 네로 동생이 들어왔다는..ㅎㅎㅎ

    네로가 숫놈인데도...그 아가가 오자마자...물고 빨고 어찌될세라 쫓아다니면서  떵꼬도 핧아주고 그렇게 잘 챙긴답니다.

    아현이도 정많고 착하고 순한데다...아빠인 코코도 너무 애교많고 특별한 아이라서

    그 사이에서 태어난 감자칩도 예사롭진 않은가봐요.

     

    사랑도 많이 받아본 놈이 베풀줄 안다고. ㅎㅎㅎ

     

    그집 엄마가 네로때문에 아깽이 챙길일이 별로 없다네요.

    아참참~  6개월짜리 숫놈인 주제에 아깽이한테 젖도 물린대요.

    감자칩 너 왜그냐?? ㅎㅎㅎ

     

    우예되뜬...감자칩때문에 인연이 되어서 네로 엄마랑 문자하면서 친해지고

    조만간 맛난거 해준다고 집에도 오라고 하네요.

     

    KTX 타고 대구로 간 아현이도 그집 1인자가 되서

    원래 그집 식구였던것처럼 너무 편하게 잘 살고 있다고 하구요.

     

    아이들 데려가서 잘키워준다는 얘기 들으면

    가슴이 막 뜨거워지네요.

  • 소 현 2011.10.08 07:44

    맞아요. 감사하고 또 감사 하지요. 숫냥이가 냥이 잘 거둬 주면 더 좋죠. 한집에 살아도 서열은 있나 보던데요. 울집엔

    덩치큰 마노가 늘 힘자랑 먹성 자랑으로 산호 기죽이는데....입양 보내면 걱정이 잘 지내는 가...버리진 않았는가...저도 산호 마노 구조한 아가씨 올가을 순천만 갈대 축제 보러 오면 꼭 집에 들리라고 했어요.

    애들 보고 가라고..ㅎ

  • 냥이랑나랑 2011.10.08 08:53

    행복한소식에 아침부터 저도행복합니다..

    네로 맘 감사합니다...복만 많이 받으세요 (꼭 전해 주세요~)

    글구 네로는 이름을 주책이라고 개명 ?...ㅋㅋㅋ

  • 우보 2011.10.09 09:25

    다행이죠. 냥이랑나랑님처럼 미카님글을 읽으니 저도 행복한 아침이군요.

    1년전쯤 식당천정에서 구한 아깽이를 아들친구에게 입양시켰는데 완전 상팔자로 지내는걸보니

     시집간딸이 잘사는걸보는 친정아버지같은 심정이 되더군요.

     

  • 냥이랑나랑 2011.10.09 16:05

    그렇죠.. 입양보낸 아기 행복하게 지내는 얘기...얼마나 사랑받구 있나느꼈을 때...

    시집 보낸딸 행복하다는 소식 과 다르지 않더군요...

  • 은이맘 2011.10.10 09:47

    그렇게 좋은 소식만 들려오면 정말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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