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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카엘라 2010.07.13 08:29

    싫어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눈이 무섭다네요. 내눈엔 이쁘기만 하구만....  빛에 밝기에 따라서 온통 까매졌다 쪼그라들었다하는 눈동자가 신기하고 환상인데.  지들눈이 더 무서운것도 모르고..  눈가지구 별짓 다하자너....꼴셨다 착한눈했다 감실거리다 교태도 부리구...그죠?

  • 나옹나루 2010.07.13 08:55

    사실은 저도 고양이 어렸을때 놀란 기억이 있어서 무척이나 싫어했더랍니다...아이들이 2번이나 길양이를 데리고 왔는데도 더럽다고 그냥 내친 경험도 있구요. 그때 그냥이들을 생각할때면 가슴이 아프지요...허지만 요즘은 고양이 전도사가 되었습니다.. 잘 설득해 보세요~~ 싸우지 마시고요

  • 땡땡이 2010.07.13 19:00

    누구나 다 한번씩은 멋모르고 실수를 한답니다 .저도 울 남편 대대장 할때 관사에서밖에서  키우던 강쥐를 (백구)를 너무 커져버려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부대에 놓고 이사 갔더랬어요 .(일명 짬밥 먹고 큼)물론 부대에서 사병들이 거두겠지만 그애가 지금도 맘에 걸려요 .미안하다  백구야 ......

  • 히스엄마 2010.07.13 16:49

    우리 어머니는 92 이신데도 고양이 이뻐하시는데.남이 아니고 엄마가 그러시니 속상하시겟어요.

  • 키티냥 2010.07.13 20:01

    제가 오늘도 나오면서 요플레통 씻어논거 어디갔어 했더니 엄마가 그건 왜? 이래서 이따 고양이 물줄라고. 내 돈으로 밥주고 내 손으로 물떠서 주는데도 사람들 눈치보고 숨어서 몰래주고 이게 뭔지모르겠어 하면서 혼자 한참 한탄을 했더니-_- 엄마가 요번엔 뭐라고 안하고

    "그동네엔 고양이가 많아?(직장근처) 우리 아파트엔 하나도 없던데.."라며 조금 나긋해진 말투... 그래서 제가 이 놈의 아파트도 다 신고해서 잡아갔겠지뭐못된놈들이-"- 했더니 "아냐 그렇게 신고하고 그런건 아닐거야 먹을게 없어서 딴데로 갔겠지.." 하며 조금 예전처럼 막 싫은 소리를 안하시네요 허허..제가 하도 요새 해탈이 얘기도 하고 혼자 중얼중얼 고양이 얘기를 많이 했더니 조금 그래도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이게 정말 아~~무 이유없는 편견이라... 가족부터 서서히 다 설득해나가야죠..ㅎㅎ

    제 꿈이 남편이랑 밤에 산책하며 공원 길냥이들 밥주고 하는건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 다 되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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