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04 16:01
광주 화실냥이에게 오늘 구충제 먹였어요. 개집 사다 놓는것은 어려울듯 해요.
조회 수 848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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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겨울에는 집 지어주기는 아예 글른듯하여...추위나 잘 피하라고 단백질 섭취나 열심히 해주려고 합니다.
야속한 겨울~ 더 야속하고 욕나오는 인간나부랭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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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업 있어 광주로 갔습니다.
가는 곳곳에 자욱한 안개가 시야를 가렸는데 돌아 오는 길은 맑은 가을 하늘 보며 왔습니다
아이들 아파트에 밥그릇 싹 비워져 있어 사료 가득 채우고 캔 두개 얹어 놓고 하실로 가니 화실냥이는 아에
파초나무 아래 자릴잡고 있더군요....날 보더니 냥냥 거려서.
얼른 캔에 구충제 반으로 잘라서 작은 경단 2개 만들어주니 배고팠는지 아주 잘먹어 주었고요
나머지 캔에 엘라잇이신 한알 섞어 먹였어요....사료에도 한알 털어서 섞어주고요.
이녀석이 암냥인지 숫냥인지 볼려고 옆에서 온갖 수다 떨어 가면서 보니 출산 흔적이 있는 암냥이네요.
작은 냥이는 늣게 와서 먹고 간다는 데 어미와 새끼는 아닌가 하고 궁금 하네요.
이제 화실 식구들이 다 알게 되고 선생님께 개집 이야기 꺼내니 알아서 살게 놔두라고 합니다.
사료밖에 챙겨줄 방법이 없는것 같아요.
취원 여사님이 만들어준 박스집에도 들어가고 아주 마당냥이로 지내고 있어요.
8kg사료가 한달 보름정도 2마리가 먹어요.
어떻게 겨울을 나야 할지 암담 하지만 걍 열심히 먹을것 챙겨 줄래요.
잡을수 있음 잡아서 보호소에 데리고 가서 중성화 수술이라도 해주면 좋겠지만 내가 순천에 사니 수술후 뒷수발도 문제되고...안타까워 밥주기를 시작 하고 보니 늘 가슴이 아프네요.
그렇지만 순리대로 밥주고 지내 보려구요.내가 할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다는 것 인정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