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 은이맘 2010.07.12 13:57

    ㅎㅎㅎ..기대할걸 하세요..이 아짐씨야~~~맨날 꿈도 야무져....

    니네 신랑이랑 밥 나르게 된다면 아마도~~어떤 사람도 아무말도 못할거구만....

  • 미카엘라 2010.07.12 15:45

    그르게요. 밥 나르다가 길냥이들이랑 친해지면 ....그넘들하고 마주앉아 술잔 기울일까봐 그게 또 걱정이긴 하지만서도....ㅎㅎㅎ   제가 술을 한잔도 못먹으니까 ...언젠가는 집에 와서 술한잔 하자고 할까봐 자는척하는데...딴방에서 두런 두런 누구하고 얘기하는것 같은거에요. 살짝 일어나서 빼꼼히 훔쳐보니까 글쎄...술상 차려놓고 울집 발바리 녀석하고 마주 앉아 한잔 찌끄리고 있더라구요. 기가 막혀서....   어찌되야깐.... 델꼬 오는 놈마다 이뻐는 해주니 감사합지요~   거기다 고냥이들 밥만 날라주면 밤마다 손가락 뽀사지도록 맛사지를 해줄틴디...

  • 플라이 2010.07.12 14:22

    ㅎㅎㅎ 삐돌씨 낚였어 낚였어.ㅎㅎㅎㅎㅎ

  • 미카엘라 2010.07.12 15:51

    낚인건지 어쩐건지..ㅋㅋㅋ   그저께 밤인가는 나랑...울집 괭이 새끼들 세분까지 넷이서 누워있는걸 보구 한숨 팍팍 쉬더군요.  봉달이는 제 발치에...산이는 나랑 베개 같이 베고 누워있고...꼬물양은 내 품에서 팔베고 누워있는 장면보구요.  또 저희집에 멍뭉이두  두마리까지 있잖아요.  삐돌씨...가끔 그녀석들을 멍하니 바라보면서 한탄도 합니다 .  이거이 진실로 동물의 왕국이더냐~~  하면서요.   그르거나 말거나.....좀전에도 삐돌씨가 애지중지 하는 이불 침대에 깔아놓고 녀석들 한숨 재웠습니다. 고 이불을 애들이 엄청 좋아라 해서요. 이거슨 비밀입니다요~ 아침저녁으로 냥이털 묻었다구 팔빠지게 털어대는 이불이거든요. 털면 뭘허냐? 출근과 동시에 까는걸~

  • 모모타로 2010.07.12 21: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다 알면서 모르는척해주시는거 아닐까요? 벌써 냥이귀신이 살짝 강림하신걸지도...???

  • 쭈니와케이티 2010.07.12 21:50

    ㅋㅋㅋ  동물의 왕국.......의 재정후원자시죠. ... ㅎㅎ  죄송~~

  • 미카엘라 2010.07.13 08:18

    ㅋㅋㅋ    마자요. 8마리가 한마리한테 엉겨붙어 산답니다~   가끔 그 한마리가 가여워요~  근디 8마리는 다들 밥먹고 떵싸는 재주밖에 엄써서요. 오늘부터 사료도 못씹어먹는 비칠이 꼬물양만 빼고 주~ 욱 둘러앉아 마늘이라도 까야겠어요. ㅎㅎ

  • 땡땡이 2010.07.12 20:18

    지금 남푠 자랑질 이에욧?땡땡이 부러워서 미치것다요 .ㅎㅎ

  • 미카엘라 2010.07.13 08:22

    땡언니...와 이캅니까?  그간 땡언니의 아저씨 자랑에 난 귀꼬냥에 굳은살 배겼어요. 이거 왜 이러셔요?  ㅎㅎ  무슨 얘기로 시작했건 마지막엔 아저씨 자랑.....그래도 참 보기 좋아요. 그 연세에도 둘이 손 꼭 잡고 TV보시고 출근할땐 뽀뽀하신대매요?  와아~ 난 울 삐돌씨랑 뽀뽀한지가 2억만년이 됐네요~  

  • 히스엄마 2010.07.12 20:48

    혼자 벌어서 저 많은 식구를 내가 다 감당해야하나 하고 한숨 쉬시겠어요.그런데 왜 행복하게 느껴질까요.

  • 미카엘라 2010.07.13 08:25

    그간 유기견도 종종 와있다 가곤했는데...낯선 놈이 어슬렁거릴때마다....저눔두 내가 맥여 살려야 하냐? 그래서 웃곤하지요.  그눔들이 먹으문 뭘 얼매나 먹는다구....히스엄니~ 안그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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