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2011.09.11 23:22

내가 못살아...ㅠㅠㅠ

조회 수 740 추천 수 0 댓글 14
  • 길냥이엄마 2011.09.11 23:25

    1시 간 30분 전에 OOO시민공원에 밥 자리에 밥 가득 주고 왔는데 비!!!!!!!!!!!!!!!!!!!!!!!!!!!!!!! 또 쏟아지네요.

    그곳은 이틀에 한번 왕창 주는곳이라(하루 한번은 너무 힘들어서 변경)엄청 많이 주고 오는데

    내일 가 보면 또 떡이져 있겠네요.

    요즘 계속 그러네요.

    이제 이틀 지나 밥 줄때 되어도 비 소식 있으면 아예 안줘야겠어요.

    얼마나 속상하는지 추석이라고 그제도 오늘도 켄 4통 따서 얹어 주었는데...

  • 냥이랑나랑 2011.09.11 23:43

    그러지 않아도 부산쪽에 비소식 있어서 걱정했어요 아니나 다를까    반갑지 않은비가  길엄마님  속상하게

    하네요  어쩌겠어요  인력으로 안되는것을....

    그나저나 공원아이들 배 고파서  어째요 ㅠㅠㅠ

  • 길냥이엄마 2011.09.12 10:58

     요 몇일 계속 이러네요.

    밥 주고 돌아서고 한, 두시간 후엔 비 왕창! ㅠㅠ

    아가들이 일찍일찍 좀 와주면 좋으련만...

    내 사는 아파트 부근이나 OOO 시민공원 가는 길목 군데군데 7군데 주는데

    그런곳은 자동차 밑이나 간판집 간판에 기대어서나 수퍼집 창고 샷다 안으로

    다행히 비에 젖지 않을곳에 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게다가 아이들이 밥시간 거의 딱 맞춰서 나와서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쏟아질때 빼곤 비오는거랑 별 구애를 안 받는데 공원에는 무슨 대책이 안서네요.

    스티로폼을 그냥 가져다 두면 흰색이라 지나는 사람들 눈에 띄이니 켓츠아이 사료봉투 이용해

    검은색으로 위장해서 한번 가져다 두어봐야겠어요.

    실컷 공들여 만들어서 가져다 놓으면 그곳 공원 청소하는 아저씨들이 갖다 버릴까봐 걱정도 되고요.

    몇달전에 밥그릇, 물그릇 수없이 갖다 버리더니 그래도 굴하지 아니하고 끊임없이 가져다 놓으니

    지쳤는지 아니면 고양이 밥주는것 같은데 그냥 봐주는건지 알 수가 없네요.

    아뭏던 요즘은 한군데도 밥그릇, 물그릇 버리지 않으니 그것도 고마운일이겠죠.

    어제 허리 엄청 아팠는데 시댁에서 일하고(다대포까지/집에서 1시간반거리)

    막내여동생 시어머니 돌아가셨다는 연락받고 상가에 갔다가 다른 형제간 다 앉아 이야기 나누고 있는데

    냥이들 밥시간땜에 나만 전철, 버스 몇번을 갈아타고 집에 급히와 옷 갈아입고 냥이들 밥주러 나간거든요.

    정말... 걷기도 힘들 정도로 지쳤는데도 내밥 기다리고 있을 아이들 생각에 ... ㅠㅠ 

  • 행복 2011.09.12 06:13

    비올때는 밥그릇 옆에 봉지도시락이 괜찮을것 같은데요

  • 길냥이엄마 2011.09.12 11:05

    그러게 말이예요.

    그게 자주 시도하지 않다보니 그 방법이 있었는지도 완전 잊고 있었어요.

    봉지도시락!

    올 여름 하도 비가 와대니 몇번 시도해 봤는데 ...

    봉지 도시락해 놓으면 냥이들이 비 안올때만 뜯어서 먹을까요?

    올여름에 봉지도시락도 반도 안 먹고 비에 다 젖어 있든데

    어쩌면 비 안올때 몇눔이 와서 비닐 뜯어서 지 먹을만틈 먹고 남겨 놓았는데 비 왕창 와서 다 젖었을 수도 있었겠네요.

    무슨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떡진 밥 홀라당 땅에 버리는것도 이건 한두번도 아니고 ...

    그곳은 도대체 몇눔이 와서 먹는지도 몰라 그냥 왕창 가져다 두는 곳이거든요.

  • 소 현 2011.09.12 11:14

    울 아파트에 두곳 밥주는데 내가 사는 동엔 매일 주고요 뒷동은 일주일에 한번 놔줘요...수북하게. 밥주기 시작한 첫날에 본 냥이 5개월만에 처음으로 지난주 토요일 만낫어요. 혼자 와서 먹으니 딸기 다라이에 걍 수북하 놔둬요. 일층 뒷 베란다 밑에요. 비 맞으면 ..사료 눅눅하면 잘 안먹으니 얼마나 속상해요. 비온다고 하면 하루 비켜서 주던가 쉬고 담날 주세요.

  • 길냥이엄마 2011.09.12 12:04

    태양이 돌보던 내 사는 아파트 뒷동 1층 뒷베란다 1층 아래에 비 치지 말라고 나무판자 하나와

    다리미판 속에꺼(합판만) 가려놓고 밥 주고 있어요.

    습기차서 눅눅한건 그렇다쳐도 이눔의 달팽이 땜에 돌아가시겠어요.

    밤 10시경 사람들 왕래 덜할때 주려고 손 밀어 넣으면 뭉컹~! 하는데 기절졸도하죠. ㅠㅠ

    그래도 이곳은 사료통 아래 또다른 큰 통 깔아 소금 왕창 뿌려 놓으면 비 맞아 한강이 될 일은 없는데

    OOO 시민공원엔 달팽이 땜에 스트레스 받아 똑같이 해 놓았더니 더 머리아프더군요.

    소금 뿌려진 통은 완전 집어들지도 못하게 진득 거리고...

    그거 군데군데 처리하기 위해 집에까지 들고와야 하니 완전 일꺼리도 그런 일꺼리가 없습디다.

    오죽하면 경비아저씨가 그런거볼까봐 수돗가에 가서 대충이라고 씻어서 버리겠습니까? ㅠㅠ

    그러니 그곳에 한참에 많이 둘 수가 없어요.

    달팽이 진! 같은거 아시죠?

    그거 또 사료에 거미줄처럼 쳐 놨어요.

  • 냥이랑나랑 2011.09.12 13:24

    아...달팽이 무서운데 .. 귀뚜라미 제일 무섭고....

    귀뚜라미 집에 들어오면 ....

    으악~~으악~~~울딸하고 나하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 닥집 고양이 2011.09.13 01:29

    저는 그래서 항상 소금하고 개미 컴배트 약 을 가지고 다닌답니다.

    밥그릇 밑에 소금 잔뜩 뿌려 놓으면 달팽이 다 녹아 버려요. 몇일에 한번씩 뿌려야 된답니다.

    오늘 메가 마트 갔더니 화초 파는 코너에 ㅇㅇ킬(이눔의 정신 머리가 벌써 까 먹었어요 ㅎㅎ)있던데 포장지 설명서 그림에 달팽이 바퀴 개미 또 무슨 벌렌가 죽는다고 그려 졌던데....

  • 달타냥 2011.09.14 11:37

    달팽이가 녹나요??ㅜㅜ 그건 좀 불쌍한데 ㅜㅜㅜㅜ

    다른방법을 강구해보심이

  • 냥이랑나랑 2011.09.13 09:37

    으익.....ㅠㅠㅠ

    달~~팽~~이~~가ㅠㅠㅠ

    녹아요...................

  • 길냥이엄마 2011.09.13 12:48

    곱등이?

    나 그런 이름 첨 들어보는데요?

    검색해봐야겠네...

  • 이민정 2011.09.13 17:32

    비오킬이여 아마 그걸거에여 ^^  애들한테는 해 없구여  개미 해충 잡아주는거여


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길고양이 관련 자료,... 고보협 2014.03.15 2362
공지 자원봉사에 지원해주세요~(TNR지원팀, 정책팀, 홍보팀 및 게시판관리, 행정관리 두루두루 자원봉사자분들이 ... 6 고보협. 2012.10.10 13306
공지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가입을 환영합니다. 37 고보협 2010.04.23 24271
5029 안녕하세여 ^^ 새로가입했습니다 많은 지도 바랍니다 이민정 2011.09.11 541
5028 고보협 캣맘분들 추석 잘 보내세요. -대전 샘머리 초딩캣맘- 3 김호규 2011.09.11 694
5027 자그마한 엉덩이의 짱구모찌가 울집에 온지도 1년이 댔네요...작년에 추석 전 토요일에 데려왔거등요...이렇... 2 모모타로 2011.09.11 653
» 내가 못살아...ㅠㅠㅠ 14 길냥이엄마 2011.09.11 740
5025 추석날 아침 밥 놔주는 두곳에 특식 배달 했어요. 2 소 현 2011.09.12 732
5024 추석이라고 해줄건 없고.... 6 신윤숙 2011.09.12 674
5023 길고양이에게 무책임하게 밥주는 걸 막읍시다. 18 시우마미 2011.09.13 1838
5022 저희 딸 에버랜드로 캣쇼 보러 갔답니다...길냥이들이 하는 ..... 4 냥이랑나랑 2011.09.13 700
5021 아~~~싸!! 오늘 한건 했다. 15 닥집 고양이 2011.09.14 630
5020 고 최동원 투수.... 명복을 빕니다. 당신은 최고였습니다. 3 쭈니와케이티 2011.09.14 599
Board Pagination Prev 1 ... 320 321 322 323 324 325 326 327 328 329 ... 827 Next
/ 827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