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선 도로를 건너다니는 울집 죽냥이들 때문에..요즘 걱정이 태산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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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요 제 가슴이 덜컹 내려 안네요 세상에..... 저희집 주위는 일방길인데 그곳두 건너 다니면 불안해서 애들 보이면 제가 밥들구 엄마가 간다구 소리지르며 가는데...
걱정되서 어떡하세요 아이들을 붙들어 매놀수도 없구 차두 엄청 달릴텐데..
걱정만 늘어나서 죄송합니다 성묘들은 차를 무서워하긴무서워하니 이제 안그러기를
바라야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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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주택가인데 저희집옆에 4차선 도로가 있는데 한녀석이 저녁 밥시간대 건너는거 봐서 무지 불안해서
아침에 일어나면 그도로부터 살펴보고 저녁에두 여자들 비명소리 들리면 나가보고 하네여
거기다 올봄에 한녀석이 저녁시간에 싸움하다 밀려서 글루 달려나가 사고나 죽었기 때문에
무지 신경쓰이는데 어찌할수가 없네여 ㅠㅠ
어떤이는 이렇게 말합니다 난 애견인두 애묘인두 아닌데 애견인들 애묘인들이 버린아이들인데
난 그들한테 책임이 없는데 말함부러 한다고 여러 애견인 애묘인인 자기들한테 뭐라 한다합니다
그런거 보면서 제가 말재주가 없어 반박 못했습니다
사람이 오랜세월 길들여온 동물들 다시 인간에 의해 버림받았지만 문명이 발달하면서 훼손된 자연 돌아갈려구 해두 돌아갈수 없는 환경 그러면서 자기들은 책임이 없다합니다
아이들 교통사고로 죽어있는거 보면 마음이 착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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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좋아요... 대표님께서 얼마나 놀라셨을까...
읽으며 제가 가슴이 쿵!!! 내려 앉네요.
우리 길냥엄마들은 도로가에 멀리서 바람에 날리는 비닐봉투만 봐도 혹시나 길냥아간가? 싶어 가슴 내려앉고
검은 봉투는 올블랙이 아닌가...
노란 봉투는 노랑이가 아닌가...
바위돌이 있으면 길냥아가가 식빵 굽는줄 알고 다가가보면 아닐때도 있고 맞을때도 있고요.
다들 똑 같네요.
수는 무슨 뽀족한 수가 있겠어요.
발 달린 짐승이라고 지 발로 돌아 댕기는 아이들인데...
제발... 하며 기도하며 만날때마다 알아 듣던 못 알아 듣던 내 마음을 전달하는거 밖에 달리... ㅠㅠㅠㅠ
예전에 이곳에 넋두리처럼 글 올린 OOO 시민공원에서 날 보자마자 부비부비하고
(가엽다고 무작정 데려올 수 없어 마음 아팠던 아이ㅠㅠ)
발걸음 옮길때마다 따라 올려고 하던 그 냥이가
레스토랑 바깥에서 생활했던 사람 잘 따르는 친화적인 흰냥이 같아요.
그땐 어둠구석에서 봐서 같은 아이일줄 생각도 못했는데
그 며칠 뒷날 레스토랑에 들러 아이들 잘 지내냐... 물었더니 2눔 중 흰둥이가 안 보인다고 하데요.
그래도 설마 4차선까지 건너겠어? 했는데 대표님 글 읽어보니 더 더욱 심증이 굳어지네요.
그곳부터 4차선 시작인데 그 아이도 그 길 건넜을꺼 같아요.
이래도 새끼들 걱정 저래도 새끼들 걱정...
아이들 밥 챙겨주며 마주치는 아이들마다 아가~! 많이 먹고 건강해라~ 차조심하고... 가 입에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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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들 차 밑에 있다가 봉변 당 할 까봐 한 두번 마음 졸인게 아닌데
주택가 골목길에서도 사고가 날 수잇어서 저도 매일 아이들에게 차 조심해..라고 이야기 하곤합니다.
대표님 말씀 하시는곳은 정말 살벌할것 같네요.ㅠㅠ 어쩜 좋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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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까지 가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2단지 3단지 녹지도 충분하고 원래 지들 놀이터에 쉼터인데...
게다가 작지만 정원들도 딸린 주택가까지 있어서 비교적 너른 지역인데...
굳이 왜 건너가고있는건지..ㅠㅠ
정말 애가 탑니다.
제가 퇴근할때쯤이면 몰려들 오구요.. 배신감까지 듭니다.
우리동네는 이제 뭐라 하는 사람도 없고 이웃분들까지 다들 이뻐해주는데..
언제부터 건너 다닌건지....
저희 동네 빌라 1단지와 2단지 사이에 왕복 5차선 도로가 있는데... 어느날 보니 우리집 쪽인 2단지 끄트머리 화단에 앉아서 도로를 노려보는 배트를 보곤 깜놀하여 호통쳐서 들여보낸 일이 있는데..
며칠전 애들이 안보여서 혹시나 하고 1단지를 가서 애들을 불러보니..일랑이가 양~~~하고 애들을 몰고 제 앞에 발라당~~ㅠ
너무 놀라서 일랑이 궁둥이를 몇대 때리며 야단을 쳤는데..그날 저 새벽까지 잠도 못잤어요..
길건너 교회 주차장에 숨어서..행여 제 존재로 인해 애들이 길을 엉뚱하게 건널까봐... 길건너다 쌩쌩 달리는 차에 무슨일 날까봐... 여차하면 저라도 도로에 뛰어 들어 차를 세우려구요..
그날 이후 아침마다 도로에 나가 콩닥거리는 가슴으로 도로를 살핍니다. 그제 아침엔 흰 물체가 건너편이 있어 울며불며 ㅂ무단으로 길을 건너가 보니 흰 종이봉다리..흑 ㅠㅠ.
몇달전 부터 안보이는 로라도..결국 이 길에서 변고가 난것이 틀림 없네요.ㅠㅠ
얘네들 길 못건너가게 할 방법이 뭐 없을까요??
가슴이 쫄아드는것 같습니다.
대체 거길 왜 가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