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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넘게 밥줬더니..착한사람인지 아는건지..제주변에서만왔다갔다했어요..만지려고하면 찹쌀똑을 어찌나 앙칼지게 휘둘러대는지 ㅋㅋ 저도 집에들이고싶은맘이 들지만..땡인 과연 갖혀지내는 생활이 행복할까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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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들어왔다고 해서..현관문을 닫아(탈출구 봉쇄하면..)놓고 있으면..나간다고 아우성쳐요...
땡이가 원하는건...집안에 들어오고 싶은 들어오고..나가고 싶음 나가게 현관문을 열어주길 바란걸거예요..
집안에서만 살고 싶은게 아니라..외출하고 싶으면 외출 했다가 집안에 들어오고 싶음 들어왔다가...
이런 삶을 원하는거같아요..
먹을거와 편안한 잠자리가 보장되면 길냥이 아이들도 멀리 안가요..놀러갈때 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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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겠죠..근데 지금 전 서울에 살고있지않아서 ㅠ.ㅠ 창고문이라도 열어두라고 해야될까요? 겨울엔 창고문을 열어놔둬서 땡이 아들 뚜비가 한동안 지냈었거든요..에효...3년넘게 저희집주변에서만 지냈어요 가끔 바람나서 며칠 비운적외엔..집에 들어오는건 괜찮은데..동생이 더럽다고 난리네여 제가있었음 그냥 편히있다가게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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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받으면서..님도 없는데..굳이 집안에 들이는것보다 겨울처럼 창고문을 열어두시고 비오면 비피할수 있게 해주시면될것같아요..
아늑하게 느끼라고 박스라도 두면 더 좋겠죠...창고안에 아이가 숨을수있는공간이요...
안전만 보장되면 이렇게 지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같아요..
그런데 아이..중성화 안해주셨어요?중성화 해주심...바람나서 나갈일도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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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중성화를 해주고싶어서 몇번이나 시도했었는데..그때마다 임신을 하고있거나 수유중이여서 미뤄뒀더니..이렇게 됐네요...이번엔 꼭 서울나가면 시켜보려구요 안전은 보장되어있어요 집안식구들 모두 동물을 좋아해서 내쫒거나하진않아서 창고에서 지내는건 문제가없어요..제가 집으로 들인다는건 서울이 아닌 따옹씨랑 함께 지낼수있을까란 걱정이 앞섰던구요...따옹씨도 사람을 좋아하던 녀석이지만..요즘 바같세상이 넘 그리워하는거같아보여 안쓰럽거든요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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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들이 마당으로 들어오면 무조건 박스 놉니다 그리고 손으로 탁탁 치며 여기서 자라고.....
그러다 그다음날로 집사서 또 손으로 치며 들어가라고 하죠.
하루아침에는 안돼고 시간이 필요하더라구요 오랫동안 밥주던 아이들도 쉽게 되지는 않구요
중성화수술 하시려면 아기낳았을때 아기있는곳을 알아 놓았다가 2~3개월지나면 인정두지 말고해야 합니다
머뭇거리는사이 또 임신해요 어미가 수술해서 며칠 없어도 아기는 먹을것 주고틈틈이 들여다 보면 별일 없을 거예요
제가 돌보는 나리도 3번 출산한후에(게속 임신에다 수유)겨우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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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도 그런애 있습니다,,
삼년째 ,, 아침 저녁으로 들어와서 밥달라고 냥냥거리고,
밥먹고나면, 한숨 푹 자다가, 나가고싶으면, 나가겠다고 울거나, 문열려있으면 지가 알아서 나가지요,,
원래 냥이들이 그렇게 사는걸 젤 좋아하는것같아요,,
워낙 도로에 차들도위험하고 질병같은것도 걱정되고해서그렇지,,
지네들은 그게 자유롭고 좋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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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는 해도 자기한테 잘해준다는거 알고 들어가는거 같은데 ..집안에서살고싶어하는거 같아요 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