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08 12:51
어제는 개인 날이고 오늘은 흐린 날입니다..ㅠㅠ
조회 수 609 추천 수 0 댓글 4
-
무향의 엘라이신을 먹여보세요 기력나쁘게나감기호흡기등에도 좋다네요 맘아프죠
-
올핸 유난히 비도 많고 습해서 그럴지도 몰라요. 오늘 울집 두냥이 병원에가니 날씨 때문에 더 낫질 않는다고 하던데 엘라이신좀 많이 섞어서 먹여 보세요. 항생제는 귀신같이 알아서 안먹드군요. 힘 내세요.
-
고냥이 밥주고부터 안심이란건 없더라구요. 아주 편안한 날들이 이어져도 살짝 걱정되고...힘들어서 질질 짜는 날이 와도 또 어떻게 해결책이 생기기도 하구요. 웃다 울다 그렇게 살아라카는게 캣맘들의 팔자려니 하고 산답니다.
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길고양이 관련 자료,... | 고보협 | 2014.03.15 | 2362 |
공지 | 자원봉사에 지원해주세요~(TNR지원팀, 정책팀, 홍보팀 및 게시판관리, 행정관리 두루두루 자원봉사자분들이 ... 6 | 고보협. | 2012.10.10 | 13306 |
공지 |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가입을 환영합니다. 37 | 고보협 | 2010.04.23 | 24269 |
3069 | (가족을 찾습니다.) 분당 서현동 효자촌, 시범단지, 샛별마을 부근에 장모종 품종묘,,, 찾고 계신 반려묘 가... 9 | KuVet | 2011.08.08 | 1096 |
3068 | 고양이 관련 만화를 보다가 눈물을 쏟았네요 ....둘다 나쁘지만 무관심한 사람 보다는....키우다가 버린 인... 4 | 모모타로 | 2011.08.08 | 775 |
3067 | 엄마가 키보드 커버 구멍냈어요..ㅠ; 7 | 냥이랑나랑 | 2011.08.08 | 870 |
» | 어제는 개인 날이고 오늘은 흐린 날입니다..ㅠㅠ 4 | 냥이랑나랑 | 2011.08.08 | 609 |
3065 | 너만을영원히님, 공지사항 댓글에 답변드렸으니 확인해주세요. 1 | 달고양이. | 2011.08.08 | 636 |
3064 | 다복이가 살려는운명인것 같습니다^^ 12 | 은이맘 | 2011.08.08 | 844 |
3063 | 간밤에 세찬 바람 많은비가내렸어요. 어제 오후에 가보니 부영이가화단에서 옮겨갔던데 5 | 소 현 | 2011.08.08 | 557 |
3062 | 아부지가 사료를 압수했어요 25 | 재주소년 | 2011.08.07 | 614 |
3061 | 찍 ~소리도 못하고 고개숙이고 다녀갑니다ㅜㅜ 5 | 다이야(40대) | 2011.08.07 | 773 |
3060 | 소현님 기운내세요 다 잘될거예요........ 2 | 냥이랑나랑 | 2011.08.06 | 623 |
인간만사 새옹지마라고 50평생 살아오면서 좋다고 너무 좋아해서도 안되고 나쁘다고 실망할 필요도 없다는 것을 느끼며 살아왔고 또 그렇게 했었지만 정말 아이들을 돌보면서 절실하게 느낍니다. 어제는 까미와 미미 덕분에 정말 행복했지만 오늘은 나리네 식구 밥 주고 오면서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어제 하루종일 보이지 않던 샤샤는 또 아침먹으러 안왔고 식신 아리 ( 중성화 전에는 우리집에 자주오고 재롱도 부렸음.. ) 는 먹지도 않고 한 구석에 있어서 캔을 따로 주었더니 조금 먹고 구석으로 가서 식빵을 굽고 있어요. 아리가 원래 체격이 큰데 오늘따라 등허리가 굽어보이고 말라보였어요.. " 아리야, 어디 아프니? " 하고 돌아서는데 아리 형제인 보리 눈을 보니 한쪽 눈이 붉으스름 해보였습니다.ㅠ 가슴이 덜컥했어요. " 보리야, 너 아픈 데 없지? " 하고 다짐 하듯이 물어보니 보리는 눈을 꿈뻑였습니다. 근데 한 쪽눈이 틀림없이 무슨 이상이 있는 것 같아 보였어요, 덥석 잡아서 병원에도 데리가지도 못하는데... 돌아서는 발걸음이 정말 무겁습니다..ㅠ 눈물이 왈칵 쏟아집니다. 제발 샤샤도 저녁 때 만나고 다른 아이들도 무탈했으면 좋겠어요.. 이제는 좋아도 너무 좋아하지 않기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