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08 07:29
간밤에 세찬 바람 많은비가내렸어요. 어제 오후에 가보니 부영이가화단에서 옮겨갔던데
조회 수 557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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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사람이 생각하는 것보다 새끼를 안전한곳으로 옮긴다는 것 이번에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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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여럿되는건 벅차죠 옮기다잃고놓치고 울고ㅜㅜ애기엄마찾아우는소리 정말듣고있기 힘들어요 다안고오고픈맘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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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도 아이들입양 보내고 나면 우는 어미의 애처호운 울음 소리만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 합니다
예쁜부영이 아기들과 함께 건강하게 오래오래 붙어 살기를 진심으로 빌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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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블로그ㅡ구름과연어혹은우기의여인숙 유명하거등요 거기동네삼월어미가 바로얼마전에 귀한아기들이 주인할어범에의해 다사라졌어요 전지금도안타까워서...다시들어가보기가두렵네요 우리애기들 어딨는지아세요 냐아옹~ ~ 눈물나요 그렇다고 다살아나는것두아니구 민원들어오면바로 헤어지는걸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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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젤로 센 바람 많은비가 내렸어요. 부영이가 어제 오후에 가보니 아이들이 막대기로 쑤시고 괴롭힌 흔적만 남겨놓고 아가냥 데리고 자릴 옮겨서 안심 했어요. 아침에 다른곳에 있던 아가냥 데려다 주었는데 비오고 바람불면 어쩌나 걱전했는데 울 아파트엔 없는듯 했어요. 5-6라인 지하에도 없고...이번엔 아마 더 안전한 자리로 옮겨 갔으리라 믿고 싶어요.
오늘 아침에 내려가서 밥자리에 캔에 엘라이신 섞어 놔두고 키튼사료는 남아 있길레 비 그치고 나면와서 먹으라고 두고 왔어요. 울집 두녀석은 아무래도 담주나 중성화 수술을 해야 할것 같네요. 둘이 밤에 잠도 안자고 생쇼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