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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따뜻한 사연이군요^^
요즘 안들어오셔서 걱정했어요^^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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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두분 사귀는 사이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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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렐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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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때는 인터넷 연결이 안됩니다... 어쩌구 하는 멘트는 거의 없었는데
S뭐는 삐떡하면 연결이 안된다... 어쩌구 하고
106 전화하면 일부러 꺼 놓은듯 아예 안 받을때가 거의 대부분이고
어찌 신호가 가나... 싶으면 몇시간째 통화중일때가 대부분이라 그것도 일부러 그래놨나 싶을 정도!
딸아이 말마따나 인터넷 안되니 뚜껑 열릴 지경이라 열 억수로 받더만요.
어제 다른 기사한테 연락하여 난리?쳐서 겨우 기사님 오셔서 우선 인터넷 연결되게 해 놓고 갔습니다.
다른 기사들은 늘 한다는 말이 내 컴에 이상이 있다나? 그런데 어제 온 기사님은 그렇지 않았어요.
인정을 하더만요.
옥상에 케이블 선이 낙뢰가 쳐서 불안정하다고 내일 다시 전문팀이 와서 손 볼꺼라네요.
진짜 고보협에 못 들어오니 돌아가실꺼 같았어요. ^^*
몇일전에 할머니 켓맘을 만났어요.
얼마나 반갑든지요.
대학생 손자랑 함께 밥 주시더군요.
사람먹는 밥에 그냥 멸치 몇마리 달랑 얹어서...(날씨가 하도 무더워 남긴밥 상할까 걱정되었지만 아무말도 않았어요)
손자보고 내가 사료 지원하겠다고 할머니 운동삼아 길아이들 챙겨 주시면 좋겠다고 했죠.
손자분이랑 말이 통해서 한참을 서서 얘기나누었어요.
저는 저대로 할머니는 할머니대로 아이들 밥 챙겨 주는데 그곳은 공장 문 닫은 곳인데
사람들 왕래는 골목이라 그리 많지 않아도 바로 옆에 작은 아파트가 하나 있어
그쪽 사람들이 싫어할까봐 눈치 있는대로 보며 챙겨주고 있어요.
(어젠 까칠한 성묘 한눔이 합판으로 밥그릇 가린다고 작업했더니 그만 오른손 새끼 손가락에 피 내었습니다.
컴컴하니 그냥 살짜꿍 긁힌 자국이겠지 싶었는데 찐득해서 보니 껍질 벗겨져 있고 피가 제법 많이... ㅠㅠ)
이 동네에서 나만 밥 챙겨 주는줄 알았는데...
어젯밤에 보니 그곳에 냥이들이 한, 두마리가 아니더만요.
새끼들도 많고 성묘도 서너마리 보였어요.
사람이 살지 않는곳이라 저그들 안심하고 지내는것 같아요.
근데 문제는 그곳 문이 잠겨 있어서 틈사이로 밥그릇을 밀어 넣어야 하는데
아이들이 먹는 도중이 밥그릇을 안으로 밀어 넣거나 다 먹고 밥그릇이 날아가 안으로 들어간 경우
어찌 꺼낼 수 없어 그것이 문제네요.
누가 쓰레기 버린다고 할 수도 있을테고요.
단단한 철사를 길게 구부린 장비씩이나 들고 나서야 할판이네요. ㅠㅠ
그 할머니 댁에도 고마워서 음료수랑 빵 사들고 한번 찾아뵈야 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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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냥이들만 밥주면 땡인줄 알았는데.....고맙다고 먹을거 사다 나를곳도 생기고.... 눈치주는 할마시들한테는 뇌물도 바쳐야 하니.....주머니에 돈이 붙어있을새가 없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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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요전에 벽걸이형 공기청정기 신청해가지구 설치하러 오신 기사님도
따님이 어디선가 주먹만한 길냥이를 업어와서 키우신다고 하면서
따님이 미래 수의하가 되는게 꿈이라는 얘기에 갑자기 말문이 터져서 ㅋㅋㅋㅋㅋㅋㅋ
공기청정기 설치하면서 고양이 얘기하다 수의사 얘기하다가
열심히 떠든적이 있었답니다 ㅋㅋㅋㅋ
같은 냥이 키우는 집안을 만나면 어찌나 반갑던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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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우리 웅진코웨이 아줌마도 오시면 고냥이들 쳐다보고 또 쳐다보고.... 쓰다듬다 코에 뽀뽀하고...특히 봉달이에게 관심이 많던데. 상대방이 동물사랑하면 금방 친해지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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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비가 비가...이 미친 비가 ....우얄라꼬...
이곳 분들 비피해는 없으셨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한동안 컴도 고장나고.....사료값 벌러 나가느라 ㅎㅎㅎㅎ
하도 정신없이 바빠서 이곳에 들어오지도 못했었네요.
컴을 고치는데....고양이놈들땜에....또 돈을 벌었네요.
아 글씨~~
컴고치는 냥반이....현관문에 들어서자마자
어? 고양이다! 그러맨서
소파위에서 주무시는 블래기를 들다보며 ...
" 만져봐도 되니? 이쁘구나~ " 뭐 그렇게 시작을 하더니
여기저기서 한마리씩 등장을 하는걸 보고... 갑자기 컴 고치는건 뒷전이고
돼랑이한테 ( 제가 집에 없었거든요. 아~ 아쉽다~ 내가 집에 있었으면 그냥반 고보협 가족 만드는건데)
자기도 길냥이 업어들여 한마리 키우고 있고 ...모래는 뭘 써야 좋으며....사료는 어쩌구 저쩌구
한참을 고냥이 얘기만 했답니다.
그러더니....고냥이 키우는 동지라고...게다가 팔뚝에 찬 묵주도 똑같다며...
비그친날 본체를 들고 오면 몇만원 상당의 써비스를 해주겠다고 하더래요.
아~~ 나 진짜!
고냥이들이 밥만 먹고 떵만 싸나 했더니....돈도 굳게 해주궁!!
ㅋㅋㅋ
살다 살다...고냥이들 밥준다고 욕만 먹었지
동지만났다고 좋아라한 사람은 별로 없었는데..
이제 슬그머니 그냥반 꼬셔서.....갈곳없고 불쌍한 냥이 한분 더 들이라고 해봐야겠어요.
품종묘랑 코숏 믹스된 놈 기른다고....떵꼬냥이라서 아쉽다는 그냥반..
진정 떵꼬냥이의 맛을 보게 해줘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