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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냥이~ 2011.07.15 00:33

    전 가족들한테 들켰어요 ㅋ 그래도 엄마나 동생이 길고양이 밥주는거 첨에뭐라 했는데 난 짐승이 좋은데 어떡하라고 숙명이지 ..그러면서 말했더니 지금은 아무말씀 않하셔요 ㅋ 동생도 지금은 언니 고양이 밥주고 왔어?물어보네요 ㅋ

  • 선재엄마 2011.07.16 15:31

    ㅋㅋ 더 노력해셔서 ... 혹 일이 있으실땐 동생분을 대타로 보내세요 ^^

  • 하얀별 2011.07.15 00:35

    기다리는 이쁜 아가가 있어 참 행복하실 듯 해요. 제 곁에는 지금 네마리의 아이들이 뒹굴고 있네요.. 한 마리를 안고 뽀뽀를 하면 다른 한 마리가 야옹하며 비벼대며 들이대곤 하는.. 질투가 많은 게 엄마를 닮은 듯 해요.^^*

  • 행복 2011.07.15 11:13

    에구, 울남편은 내가 고양이 밥주면서 쓰레기 당번에서 벗어나  기쁘다고 하는데요

    항상 쌓여 있던 재활용이 쌓일 시간이 없다고

     

    또 저녁먹고 입이 심심하면 본인이 가야 했는데

    지금은 제가 너무 기쁘게 가서 사온다고 좋아해요

  • 미카엘라 2011.07.15 11:54

    우리 삐돌씨는 집앞에 세마리만 밥주는걸로 알고 있어요. ㅋㅋㅋ  애들이 밥먹을때는 뭐라고 안하다가....사료 사는 날엔 오만 잔소리 다합니다. 괭이들 밥사다가 집안 거덜 나겠다. 이번달에 개고냥이한테 들어간 돈이 백만원이다~  어디 부잣집으로 다 보내자~  이거 살수가 없다~ ㅋㅋㅋ  저 옆에서 귀꾸녕 막힌척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 범이 2011.07.18 10:25

    왜 다들 남편분 눈치를 보시나요? 돈을 벌어다 줘서 그런가요?  생활력이 없으신가요? 없다 하더라도 가정을 꾸리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대단한 일인데! 하고 싶은 일, 그것도 가여운 생명에게 봉사는 하는 복 받을 일을 하시는데 눈치를 보시나요?

    강하게 당당하게 하시면 싸움이 나나요? 불쾌해 지나요? 그런 분과 결혼 하셨고~! 그런 분을 사랑하셨으면 

    이것도 당당하게 자기 권위를 찾아서 말씀하시고! 도움을 더 받으시면 안되는 지요.

     

    답답하고 안타까워 글 올립니다.  가정사야~ 여러가지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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