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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595 추천 수 0 댓글 17
  • 궁금해요~궁금해요~뭐죠~무슨이야기죠~????

  • 미카엘라 2011.07.13 10:17

    으메~ 승질 급허시네!  ㅋㅋ 별거 아닌 얘긴디..

  • 미카엘라 2011.07.13 09:58

    새벽에 거실에 불이 켜져 있어서 눈을 떴더니...

    울 삐돌씨 ...거실에서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뭔가를 쫒아다니는겁니다.

    곧이어... 끊임없는 쉭쉭소리.

    뭐여?  하고 벌떡 일어나서 봤더니....바퀴벌레  한마리 뒤집어져 있는곳에...

    바퀴벌레 약도 아닌 팡이제로를 죽어라고 뿌려대고 있네요.

     

    바퀴 한마리에 팡이제로 한통을 다 쏟아부었는지...젠장 !!

    주변에 온통 약이 흥건.

    블래기가 구석에 몰고....자기가 잡았다고. ㅋㅋㅋ 

    집어서 버리는건 자기는 무서워서 못한다고 나보고 하라고 하면서 방으로 쏙 들어가요.

    집에 등치들 많으면 뭐합니까요?

    예전에도 벌레 하나 나오면 군대간 무말랭이까지 서이서...

    침대로 올라가서 길길이 뛰면서 나를 부르고..

    바람에 뒷베란다 창문이 흔들리면 나보고 나가보라고 하니.

    으이그~   내팔자야!!

     

    그리고 저.... 좀있다 무말랭이 여친하고 명동에서 데이트 하기로 했어요.

    엊그제 문자로...."어무이~ 저랑 데이트 하실래요? " 그러길래.  "오냐~ 하자꾸나~" 그랬어요.

    맛난거 먹고... 고양이 얘기도 좀 해서 얘도 캣맘으로 데뷔를 시켜야하는데 . ㅋㅋ

    어쨋든 아들만 둘 기르다가 곰살맞고 동글동글하고 아담한 애가 이쁜짓하니 귀여워요.

    글쎄 ...우리 돼랑이 과외도 해준답니다.

    부럽죠?  쭈니님?? ㅋㅋㅋ

     

     

  • 모모타로 2011.07.13 10:24

    아이고~ 흑부엉이가 재주가 좋으네요~ 바퀴도 몰아주고~ㅋㅋㅋ

  • 미카엘라 2011.07.13 10:27

    우리집에 와서 처음 밥값 한거죠. ㅋㅋ   블래기가 세 다리로 몰고.....삐돌씨는 질펀하게 팡이제로 뿌려서 바퀴 익사시키고. ㅋㅋ

  • 소풍나온 냥 2011.07.13 10:34

    오~~~~ 하고 읽다가 '팡이제로'에서 뒤집어졌습돠~~~~~~~~~~~ㅇㅎㅎㅎㅎㅎ

  • 미카엘라 2011.07.13 16:20

    페브리즈 안뿌린게 다행이에요~ ㅋㅋㅋ 

  • 아 팡이제로 ㅋㅋㅋ 저도 뒤집어졌어요 ㅋㅋㅋ

    익사 ㅋㅋㅋㅋ

    똑똑한 예비 며느님과 데이트라~ 좋으시겠어요~

    아 이럴줄 알았음 미카엘라님 며느리가 되는건데...

  • ♡겨울이네♡ 2011.07.13 11:00

    저두 동감!!

    미카엘라 예비며느리분은 넘 행복하실듯 ㅜ.ㅜ

  • 미카엘라 2011.07.13 16:21

    난 요리못해서 흑채님 시엄마 되면 안돼여~   얼마나 흉볼려구??? ㅋㅋㅋ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까미엄마 2011.07.13 16:06

    팡이제로 뭔지 갑자기 한참을 생각했다는..... ㅋㅋㅋㅋㅋㅋㅋ 나 완존 바보....  "아니 어떤 회사껀데 한통 다 부었는데도 바퀴가 않죽지?" 하면서 우하하하하하하~~~  뚝, 까미엄니 바보~~~

  • 미카엘라 2011.07.13 16:23

    겁많은 삐돌씨가 팡이제로 하염없이 뿌리길래.... 바퀴약 찾아다 집어주면서...."팡이제로 뿌린다고 애가 죽냐? 죽어? "...그러니까....애가 약아서 죽은척하고 있는것같다고 이번엔 또 바퀴약을 하염없이. ㅋㅋㅋ  코딱지 만한 바퀴 한마리 등장에 뿌린 약값만 수억원이 들었네요. ㅋㅋ  이래서 우리집도 겨울이네님처럼 돈이 술술 샌다~~

  • 쭈니와케이티 2011.07.13 20:13

    넹??????????????

    졸다가    끝에 제이름 나와서 깜놀?????????

    네 부럽습니다..됬슈????????????

  • 미카엘라 2011.07.14 08:09

    ㅋㅋ  됐구먼유~~

  • 샤르맘 2011.07.14 09:22

    저희 시어머니 해주시면 안될까요~?    오늘 초복은 다행히?? 시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하셔서 신입생(시댁개)이 무사하지만

    다음 중복때 어찌될지....시댁이라 말도 못하고 스트레스 받습니다. 시아버지 개잡으시고 시어머니 개요리하시고...

    시아주버님 개때려서 코피난얘기에 온 식구들 다 웃고............

  • 미카엘라 2011.07.14 10:28

    어머~ 무슨일이래요?  ㅠㅠ  신경질나네요~  저도 명절때  시댁가서 동물의 왕국을 우연히 온가족이 다 보게 됐는데요. 사자이던가 호랑이던가가 누를 잡아먹는 장면이 나왔어요. 누가 떼거리로 달려드는 놈들에게 산채로 몸을 맡기고 고통에 신음하는 장면을 우리 시댁식구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보는데 ...제가 다른거 보자고 했더니..,.,,시누 둘이 어머나~ 어마나~ 놀라는척하면서 계속 보자구 하고...딴사람들도 그러고...하도 열이 뻗치고 잔인한 사람들인것같아 부엌으로 도망쳐 나와서 귀를 틀어막은적있어요. 어찌 똑같은 사람인데... 이리도 틀린지. 삐돌씨 밥주기도 싫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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