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11 14:14
님들도 아이들 밥주러 갈때면 가슴이 뛰나요..걸음도 빨라지고.....
조회 수 551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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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애들 기다릴생각하면 걸음도 빨라지지만.. 혹여 밥주는거 누군가 볼까..보고선 따지러 내려오지 않을까..가슴이 뛰기도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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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개의 눈이 왠지 저를 보고있을것 같은 기런..느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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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밥/물 준비하는 동안은,, 기다릴 냥이들 생각해서 급하게 급하게 재촉하게 되는데요. 집 밖으로 딱~ 나가면,, 누가 볼까봐 조심조심,,, 동서남북으로 사람 동선에 자동차 동선까지 눈치 보며 두근두근... 안그래도 사람눈에 안보이려고 긴팔 긴바지의 깜장 옷 입고 나가는데,, 누가 보면, 도둑인줄 알거에요 ㅜ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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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하루 2번은가서주고 집에 오는아이들은 올때마다 주는데 항상 급해요 아이들 밥줘야지 내밥도먹히니.......
왜 이리됐는지 ......언제부탸 자식보다 먼저챙기게됐는지...아이들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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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저도 긴팔은아니지만 긴바지에 까만옷 ㅋ 난 누가 볼까봐 가슴이 두근거리고 새벽에 냥이들 소리가 나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밥주러가면 기다리고 있는 냥이들보면 누가 보지 않았는지 가슴이 두근거리고 항상 가슴을 졸이는거 같아요 ㅠㅠ전 밥줄때는 저녁11시~에 줄때도 있고 새벽3시쯤에 줄때도 있고 항상 그릇치우러 갈때는 새벽5시에 치우러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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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크지도 않은 간이 ....괭이들 몰래 밥주느라 오그라 붙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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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기다리는 녀석들 생각하면 걸음도 빨라지고 녀석들 만날 생각에 가슴도 설레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