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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572 추천 수 0 댓글 18
  • 다이야(40대) 2011.07.11 09:17

    벌써 가셧어라?더 못게시겠져ㅎ

  • 아마 이제 안오실듯 ;;ㅋ

  • ♡겨울이네♡ 2011.07.11 09:30

    저희도 토요일 아침에 시어머니가 오셨느데

    시어머니의 방문은 언제나 불편하답니다 ㅜ-ㅜ

  • 불편하다니 어찌 며느리가 그런말을 하지요?

    시어머니께 잘해드리세요

  • 달고양이. 2011.07.11 12:56

    뭥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미카엘라 2011.07.11 13:11

    나이 50인 나두 불편햐~~  ㅎㅎㅎㅎ 

  • 시우마미 2011.07.11 13:44

    저는 같이사는데요...그래서 그런지 안불편해요..ㅎㅎㅎ

  • 까미엄마 2011.07.12 12:49

    저도 아니불편하오~~~

  • 남편 생일이라 오심. 제작년 11월달에 오시고 첨 오시는거 ㅋ

    어머님이 고양이 똥구녕에서 벌레나온다는둥 전설의 고향에서 검은고양이가 애기 죽이는거 못봤냐는둥 이러셔서

    "어머님 얘네 주사도 맞고 구충제도 다 먹이고 깨끗해요^^. 그리고 고양이가 애를죽이면 나라에서 못키우게 막아야지요!뉴스에도 나오고!^^"  어머님은 아무말씀 없으셨음.

    창문열고 고양이 던져버려야한다고 농담하시는데 어이상실;;;새치는 장난이지만 등긁게로 꼬리 두대 맞았음 ㅠㅠ

    애들 변기에 쉬하는거 보시고 예쁘다고 신기하다고 좀 호의적으로 바뀌신듯함 ㅋㅋ

     

    어머님 오신다고 갈비찜,잡채,해물탕,꽃게된장찌게,새우애호박전, 두부전,버섯장조림 했는데 시누이 맛있다고 난리나고

    어머님 좀 시무룩 해지시더라구요;; 시누이가 "엄마 며느리 음식하는것좀 배워라.갈비찜 이렇게 하는거다" 라고 어머님께

    타박을;; 어머님은 음식을 참~~못하세요. 명절때 내려가도 명절음식 하나도 안먹고와요.

    본인주도하에 해야하는 성격이시라 저는 맛없을거 알면서도 어머님이 시키는대로 음식해야해요;;;

     

    이번에 김치도 가져오셨는데 어머님 가시니 남편이 엄마김치 말고  처갓집 전라도김치 꺼내놓으라고 하네요-_-

    에이 맛없다면서 -_-

    아들도 안먹을거면 저 많은 김치는 우예하지요? ㅠㅠ

     

    어제 생일날 아침 5시반에 일어나서 아침생일상 차렸어요. 그리고 어머님은 제사상 같이 차리시더니 침대아래에다 상을

    갖다놓으시더라구요. 바로 그모습 포착해서 제가 상 통째로 갖고나와서 어머님한테 저희집에서는 이런거 안한다고

    바로 사람먹는 상을 차렸습니다. 미신신봉하시는 시어머니과 기독교 며느리;;

     

    아들은 하나 낳아야 한답니다. "어머님 아들 낳아봤자 시골에서 오랫만에 올라오셨는데 누워만 있잖아요.

    딸이였어봐요. 여기저기 구경시켜드리고 좋아하시는 음식 해드리고 말동무해드렸지요"

    딸은 시집가면 남이되니까 아들이 있어야 한답니다. ㅋㅋㅋ 저도 지지 않고 계속 아들소용없다고 하고

    오랫만에 오신 어머님은 심심해 하시는데 리모콘만 까딱까닥 하며 누워있는 남편 구박도 하고 했네요.

    아들 바라시는 시어머니;;;결혼식 폐백때부터 들은말이 아들 낳고 잘 살으라는 말 ㅋㅋ

     

    에피소드들이 참 많은데 여기까지 할께요.

     

  • ♡겨울이네♡ 2011.07.11 12:34

    와 요리 잘하시나보네요.ㅠ-ㅠ

    우리집 신랑님은 만날 제가 뭐하나 해서 올려드리면

    우리엄마는 이거 이렇게했는데~ 저렇게했는데~

    우리엄마는 이런것도 해줬는데~ 저런것도 해줬는데~

    우리엄마는~~~ 으악-_-

    저는 시어머님 시집살이는 안하는데 신랑님의 시집살이를 한답니다.ㅠ-ㅠ

    시어머님 오시면 더 심하다는.....-_-

    음식 뭐하나 해오시면

    자기는 이렇게 못해? 이렇게 해봐~~ 엄마 오셨을때 알려달라고해~~

    이러는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열심히 상차려 드리는데 너무 뭐라하지 말아요 ㅠ-ㅠ

  • 농담한거에요~

    저는 시어머니랑 좀 안맞는게 많아요 ㅠㅠ

    시어머니는 시집왔으면 시댁풍습에 따르라는 분;;;

    이번에 가시방석 만들어드려서 이제 안오실듯합니다.

    시어머니때문에 결혼초에 남편이랑 얼마나 싸웠는지 몰라요 ㅠㅠ 에휴

    그땐 아무말 못했지만 이젠 시어머니한테도 할말 다 해요.

    그래야 제가 안피곤해지더라구요 ㅠㅠ

  • ♡겨울이네♡ 2011.07.11 12:49

    시어머니때문에 부부싸움 하는게 우리만이 아니였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저희는 결혼초엔 안싸우다가 작년부터 슬슬 한두번씩 토닥토닥 했는데

    이제는 그 횟수가 잦아지고 있어요 ㅋㅋ 시어머니 방문하시고 나서는 특히;;

    저는 평화주의자인데 말이죠 ㅠㅠ

  • 미카엘라 2011.07.11 13:13

    클났네~ 클났어~  나두 금방 시어매 될텐디....아들며느리 부부싸움 안하게 하려면 조심해야혀~  ㅋㅋㅋ 

  • 푸하하하

    미카엘라님은 좋은 시어머니 되실거에요~

    저같이 못된  며느리도 안만나실거에요~

  • 소풍나온 냥 2011.07.11 12:54

    시어머님 김치는 만두만드시고....

    버섯 장조림 좀 갈챠주세요~ ㅎㅎ

  • 다이야(40대) 2011.07.11 12:58

    만두도김치맛이어라ㅎ

  • 시우마미 2011.07.11 13:43

    빨간 김치만두는 김치가 맛나야하는데 씻어서 하는건 괜찮더라구여..ㅎㅎ

  • 냥이랑나랑 2011.07.11 14:03

    나는 50하고 중반이데  막내라 시어머니랑은 안살아봤다오....남편을 아주 친정쪽으로 세뇌시킨지가20년이넘었답니다

    우리는 친정식구가 다 한동네 살아요   모두 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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