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02 10:57
똑바로 누워서 자본지가 언제든가~
조회 수 574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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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제 침대에서 못잔지가 벌써 4년 가까이 되어 가요..
방 3개인데..항상 찬마루신세..잠도 새우잠..밖에서 냥이들 소리나면 뛰쳐나갈수 있게 항상 준비하면서 선잠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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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때 쓰레빠짝 들고 자는건 아니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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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행복하시죵? 다 알아용~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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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배를 밟고 종아리에 오선지를 그어놓아도 어때요 ㅋㅋㅋ
쓰레기통 좀 엎어주시고 뛰어다니다 전선에 걸려서 선풍기 쓰러뜨려도
아 이녀석들이 그래도 건강하다는 증거니~~~~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삽니다 ㅋ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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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샘나게 만드네요.나는 떨어져서 살아야하는 인생,남편을 내쫒을까?아니,나가야 말이지요.
죽어서 나간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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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미카님 어느날부터 온동네 고양이하고 같이 잠을 자요
자다가 고양이 울음소리 나면 창문 열어보고
밤에 잠을 제대로 잔적이 가물가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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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냥이들과 살면서 똑바로 누워서 잘수가 없네요.
엄마쟁이 산이는
늘 제 베게를 같이 베고 자든지 아님 제 머리주변에서 자곤 하다가...
어느새 제 가슴으로 올라와서 자곤 하지요.
자다가 가위에 눌려 눈떠보면....5.5 키로 짜리가 가슴에 올라와 있구요.
숨쉬기가 좀 거시기 할정도로 답답하죠.ㅋㅋ
울 공주는 또 체면도 없이 하녀들 냅뚜고 친히 나셔서
요즘 파리 모기 잡느라 분주하시거든요.
아랫턱을 달달 떨면서....아갸갸갸~ 오교교교~~ 하면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는바람에
똑바로 누워자다가는 언제 내배를 뜀틀삼아 날아 차는지
한번 밣혔는데 으억~~ 소리가 나오게 충격이 있더군요.
그리고 더워도 이불은 덮어줘야 합니다.
반바지 입고 맨다리 내놓고 있다가 ....똥파리 출현에 급히 출동한 공주에게 허벅지에 오선지를 긋게 하기도 했어요.
인간 아들녀석 둘이 어렸을적에 장난치다
누워있는 내 배를 깔고 앉아 똑바루두 못자고 항상 조심스레 옆으로 자다
이제 고놈들도 다 커서 .... 똑바로 편하게 자보나 했더니
더한놈들땜에 안그래도 불쾌지수 높은 여름밤...잠을 설치게 되네요.
그래도 참 희안한게 .... 내 잠을 깨워도 ...허벅지랑 여기저기 오선지를 그려놔도
그리 노엽지가 않은건 뭔일이래요?
아마 우리 삐돌씨가 곤하게 자는 나를 깨우면????
후라이팬으로 자라목처럼 얼굴이랑 어깨가 합체되게 때린데 또 때리고 또 때려주고 했을텐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