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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721 추천 수 0 댓글 10
  • 미카엘라 2011.07.01 12:36

    좀전에 우리 친정엄니 오셔서 결국 한소리 하셨습니다. ㅋㅋ

    " 아주 열마리를 채워라~ 채워~  여기두 고양이 저기두 고양이... 한마리만 기르지 네마리나 기르냐?

            저 개들은 또 어쩌구? 

    오실때마다 귀꾸녕에 딱지 생기게 잔소리 하심다.

    " 냉장고청소도 좀 해라~   소파는 저게 뭐냐?   아이구~ 정신사나워~  정수기위에는 왜 올라가서 있게하냐~

       고양이털이 제일 안좋다는데 ..쯧쯧  "

     

    저요. ㅋㅋㅋ

    그러려니 합니다.  배실배실 웃으며 말대답합니다.

    " 엄마~ 자꾸 그러시면 애들이 엄마말  다 알아듣고 나중에 깨물수도 있어~ 저번에도 발바리 제니 남의집에 갖다주라고

      오실때마다 잔소리 하시다가 피 한바가지 나오게 물리셨잔여~ "

     

    그래도 친정엄마가 이렇게 얘기하시니 배실배실 웃을수 있지.

    만약에 시엄니께서 이러시면....입이 댓발은 나오겠죠?

     

    우리 엄마말씀대로 열마리를 채워봐???

    까이꺼....네마리나 열마리나 거기서 거기지 뭐~

     

     

     

  • 자자~ 입양 어려운아이들 미카엘라님 집으로 마음바뀌기전에 빨리 보내주세요~

  • 미카엘라 2011.07.01 13:05

    아이고~  말 잘못꺼냈넹 !! ㅋㅋㅋ 

  • 쭈니와케이티 2011.07.01 17:49

    여기요~~날아댕기는 노랑 꼬꼬마요~~~~ㅜㅜ

  • 밥퍼주는여자 2011.07.01 13:42

    우리 뽕이,뽕삼이 예약이요~!!

  • 사랑이(네) 2011.07.01 13:54

    마감시간 임박!!이제 4놈 남았습니다~~~~

  • 미카엘라 2011.07.01 18:06

    글을 어여 삭제 해야겠군~  ㅋㅋㅋ  잘못하면 고냥이덤탱이 쓰겠네요~ 

  • 미카엘라 2011.07.02 11:13

    ㅋㅋㅋ 뭘또 어울리지도 않게 조심스레 줄을 서시는 겁니까요?  애먼데서 백날 천날 줄서보시요~   ㅋㅋㅋ

  • 씨익 2011.07.01 22:28

    우리 김여사님과 함께 사는 동안엔 길냥씨들때문에 많이 다투기도 하고 했었는데,

     정작 우리 김여사님 남동생집으로 가신 후에는 툭하면 전화하셔서는

    " 야야~ 몇 번 채널에서 지금 동물농장 하는데 고양이 나온다 너 봤냐?" 하시고,

     

    어쩌다 저희집에 놀러오셔서는 비슷한 무늬의 애들을 헷갈려 하시는지라 왕초인 '꺽꺽이를 보고 '"꺼벙아~ 잘 지냈냐?

    넌 왜 맨날 꺼벙한 표정으로 쳐다본다냐"... ㅡ,.ㅡ;;

     

    이 놈도 나비야, 저 놈도 나비야~ 우리 집은 온통 나비야 천지입니다 여사님이 오시는 날은 ㅎㅎㅎ

    평소 우리 여사님께 세뇌?를 시켜드린 덕분에 지금은 어쩌다 오셔도 별 말씀 안하시고 이뻐해주세요.

     

    이젠 시어머님이 걱정이긴 합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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