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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이네♡ 2011.06.09 12:58

    이번주 토욜날 시부모님이 집들이 오신다그랬는데............

    사실 우리 아이들의 존재에 대해서 암것도 모르고 계시는데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ㅜ_ㅜ

    신랑님께 정중히 회의를 요청하였으나 "우리 부모님은 동물들에게 관대하시니 걱정마."라고 하셔 안심했으나

    가장 큰 문제는 집들이오실 때 음식을 어떻게 차려야 하는지....ㅜ_ㅜ

    친정마마님께 SOS요청을 하였으나 매정하게 "일단 고양이부터 어떻게 하고 말하지?"라고......ㅜ_ㅜ

    저좀살려주세요 ㅜ_ㅜ 시간이 이틀밖에 안남았어요 ㅜ_ㅜ

  • 다이야(40대) 2011.06.09 13:18

    냥이가몇인가요? 낯선분들오면 지들이알아서 숨바꼭질ㅎ문단속은철저히하세요 들고날때 나갈지모르니까 ㅜㅜ 아님한방에몰아넣던지...

  • 다이야(40대) 2011.06.09 13:19

    참 메뉸 먹는거에 5가지정도만 더추가하심되죠 드시러오는거아닌데ㅎ간단히..

  • 밖에서 먹는게 더 싼데...

  • 소풍나온 냥 2011.06.09 13:50

    1. 평소 드시는 국과 밥 반찬 + 잡채, 생선구이, LA갈비(물론 육식은 좀 곤란하지만 시부모님이시니까 섭섭치 않으시게),부침게 한종류

    2.차와 과일좀 내놓으시고 집을 구경시켜 드리신 후에 외식하세요^^

     

  • 길냥이엄마 2011.06.09 14:36

    살려 디리고 말고요~

    길냥애미가 자격증 엄는 요리사란 사실!

    근데...

    나 지금 잠시 아동센터 아그들 가르칠 악보 빼러 왔다 잠시 들렀기에 댕겨와서 보입시더~

    어르신들이 좋아할 요리 몇가지 알려 드리죵~

    마-

    내가 택배로 부치부까...ㅋ

  • ♡겨울이네♡ 2011.06.09 17:33

    옴마나 ㅋㅋㅋㅋ

    이렇게까지 신경써주시다니 감격의 눈물 주륵주륵 ㅠ_ㅠ

     

  • 길냥이엄마 2011.06.09 21:29

    일단~은 냥이 녀석들은 있는대로 숨 쉴 구녕만 남겨놓고 벽장 안이나 이불장 안에 다 넣어놓고...

    (어느 목사님께 예전에 들었던 말씀인데 진짠지 지어낸 말인지는 내사 모리것고~ 연락없이 갑자기 심방 오셔서

    새댁이가 집안을 너무 엉망으로 어질러놔서 이것저것 손에 집히는대로 다락에 다 넣어 놨는데

    예배 드리는데 응애~ 하는 소리가 다락에서 나더라나?  ㅋㅋㅋ)

     

    이단~ 은...

    추어탕을 끓인다/ 그거 하실 줄 알라나? 모르면 통과!

    나 그거 잘 하는뎅~

    요즘 나오는 머구대찜 같은거 시어머님 좋아하실텐데 문제는 겨울이네님께서 신세대 이신가본데

    그런거 하실 줄 알라나? 그럼 통과!

    나 그거 잘 하는뎅~

    해파리 냉채/ 그거도 할 줄 알려나? 그럼 그것도 통과!

    나 그거 잘 하는뎅~

    약밥/ 그거 노하우가 필요한데 아무래도 못 하실듯~

    나 그거 잘하는뎅~

     

    그럼...

    기본적으로 꼭 있어야 하는 상차림!

    조기 중간치 정도로 서너마리 굽는다./ 그거는 설마 못하진 않겠지...

    그걸로 밥 냠냠~! ㅋㅋㅋㅋㅋㅋ

    나 냥이들 밥 주러 나갈 시각이예용~ 9시 반!

     

  • ♡겨울이네♡ 2011.06.10 09:13

    헐..................................................................

    너무 어려운 음식들이 많아서 조기로 해결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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