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06 00:03
모든게 힘이 듭니다.
조회 수 542 추천 수 0 댓글 7
-
저도 밤에 나가서 몰래 주는게 힘드네요..도둑누명받을까봐 걱정도 돼고 ^^ 그래도 비 오는날도 내가 주는 밥먹으러 오는 아이들 보면 내가 힘든만큼 저녀석들도 힘들게 사람들 눈치보며 먹으러 비도 맞으며 오는구나 하고 더 안쓰러워서 힘을내요..우리나 그 녀석들이나 힘든건 똑같은거 같아요..토닥토닥 힘내세요 길냥이엄마님 ㅠㅠ
-
저는 밥주다가 노상방뇨하는 인간한테 변태취급 받았어요.ㅠㅠ날이 갈 수록 얼굴 철판이 점점 두꺼워지고 있지요. ㅎㅎㅎ 늘 기쁠 수만 없잖아요.힘내세요오~!
-
다들 밥주기 참 서러우시져?
ㅠㅠ
-
나는 지퍼백을 사서 사람안보이는 벽담위로 던져놓습니다.지퍼백 쓰레기가 문제이긴한데 다먹고나면 가벼우니까 날라가서 떨어지니까요.그래도 놓고 다음에 치우는 수고는 안해도 되니까요.개미나 바퀴벌레도 기피할수있고요.다음날 가서 땅에떨어진 지퍼백쓰레기가 보이면 주워오고........그리고 나는 물은 꿈도 못꾼답니다.물도줘야하는데,,,,,,,,
그리고 군데군데 심복들을 만들고있는중이랍니다.
-
군데군데 심복들 넘 잼써요 ㅋㅋ
-
지퍼백 비싸고 몇장 없잖아요. 조금이라도 아껴서 사료 사야하니 다이소에 천원에 200매짜리 강츄!
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길고양이 관련 자료,... | 고보협 | 2014.03.15 | 2355 |
공지 | 자원봉사에 지원해주세요~(TNR지원팀, 정책팀, 홍보팀 및 게시판관리, 행정관리 두루두루 자원봉사자분들이 ... 6 | 고보협. | 2012.10.10 | 13298 |
공지 | 한국고양이보호협회 가입을 환영합니다. 37 | 고보협 | 2010.04.23 | 24261 |
5619 | 지붕속 꼬질냥이 구조하러 갔을때 밥자리 꾸며 놓으셨던 캣맘님을 오늘 드뎌 만나뵈었어요. 2 | 쭈니와케이티 | 2011.06.04 | 753 |
5618 | 소현님애기 마 노 다리저는거관절이상이생기는 칼리아닌가해서요 누가좀알려수세요 댓글이안되여기에 ㅠ 3 | 다이야(40대) | 2011.06.05 | 1418 |
5617 | 뉴트리 플러스 젠 영양제 유통기한은 얼마나 되는지 아시는 분 있나요? 1 | 대가족 아루[집사왕] | 2011.06.05 | 826 |
5616 | 이사를 가야할 때 밥주던 길냥이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2 | 랑고냥 | 2011.06.05 | 650 |
» | 모든게 힘이 듭니다. 7 | 길냥이엄마 | 2011.06.06 | 542 |
5614 | 일요일 아침에 있었던 훈훈한 일상! 5 | 흑채와새치(준운영위원) | 2011.06.06 | 748 |
5613 | 인사드립니다. 1 | 오투 | 2011.06.06 | 442 |
5612 | 기도해 주세요 11 | 길냥이엄마 | 2011.06.06 | 460 |
5611 | 지난 6월3일에 입양임보를 올렸는데,,,,,,,어제 갑자기 문자메세지가와서 아가를 입양하겠다고하는거예요.그... 7 | 앵무새 | 2011.06.06 | 562 |
5610 | 안녕하세여 ㅇ_ㅇ~ | zkzkuk | 2011.06.06 | 393 |
복개천 도로에 물 빠지라고 뚫어둔 구멍에 빠진 야깽이들은 어찌 됐을까...
오늘은 주일이라 교회 갔다가 조카결혼식이라 시간 다 보냈네요.
안타까워 이런저런 방법 알려주신 분들 말씀처럼 시도해 보지도 못했고
사는 일에 바빠서 뻔~히 알면서도 열정적으로 에너지를 쏟을 여력이 없습니다.
내겐 13군데 밥 주는 일도 감당하기가 버겁습니다.
믈그릇, 밥그릇 총 26개 조달할려면 매일같이 분리수거통 뒤져야 하고...
이 눈치 저 눈치 봐가면서 무릎관절 안 좋아도 차 밑으로 , 풀밭으로 쪼그리고 앉아서 재빨리 밥 챙겨 줘야하고...
밥 준 후 2시간 후면 밥그릇 찾으러 자다 일어나 나가봐야하고...
밥 줄려고 폼 잡다 지나가는 사람 있으면 괜시라 전화 받는척 해야하질 않나...
무력한 자신이 슬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