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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익 2011.06.04 01:21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종종 가는 단골집 사장님의 제보로  집을 가다 발견되어 사진을 찍으려고한 녀석이 있었는데.

    온 몸이 희고 꼬리와 등 쪽에 검은 동그라미 점을 여러개 찍어 놓은 듯한 녀석이 스물스물 지나가더군요.

    흔히 생각하는 길냥이라면 경게심이 있어 사람 근처에선 도망을 가거나 해야 하는데, 제 눈으로 보기에는

    조금은 자연스럽게 길을 거닐고 있었고,

    1m 근처에 가까이 가기까진 쉽사리 도망도 가지 않는 아이였으며,

    제가 보기엔 다 큰 성묘이자, 나름 마른 아이로 보았는데

    신랑을 비롯한 단골집 사장님께서 제법 살이 쪘다고 생각하시는 걸로 보아서

    혹시나 임신묘? 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시도해 봤는데, 대부분 짤린 각도이고, 시력이 많이 나쁜 제 탓에,

    사장님과 우리 신랑의 말을 토대로 작성해 봅니다.

     

    종종 밥주다가 사라진 녀석들을 보니까 유심히 보고 특징을 잡아 기억하려 애써도, 시력이 많이 나쁜 탓에

    우리 신랑이나 타인의 제보를 근거로 보려다보니 에로사항이 많네요.

     

    잃어버리고 실종 된 녀석들이 종종 생기다보니까 더더욱 유심히 보게 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만,

    혹시 몰라 글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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