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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냥이가 자기들한테 멀 어쨌다구..좋아하지 않으면 신경끄고 살면 될걸..그동네 노인들 왜 그래요..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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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라인에 노인분들이 유독 그러시네요. 북망산천 가시기전에 동물사랑이란것도 배우고 가셔야할텐데... 그럼 안되는데 요즘 욕도 막 합니다. 제안에 악함을 불러내는 노인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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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도 정신줄 놓은척,누가 고양이 해꼬질만하면죽인다고 할머니들 앞에서 각목들고 쑈 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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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은척 안해도 정신줄은 이미 놨어요.ㅎㅎㅎㅎ 놨으니 이러고 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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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비슷한 경험 한적있는데 ...어차피 그냥 사는 인생인데 선하게 마음 쓰면 안되나몰라요..고양이 해코지 하는걸 우습게 알아요 범죄라고 생각도 안해요..언제쯤 사람들 인식이 바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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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도 아무 죄의식 없는 바퀴벌레쯤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다 모아다 삼청교육대에 보내서 피똥 싸게 훈련시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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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애들곁을 지키는 미카엘라가 있어서 마음이 든든해요 .아무튼 마음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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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언니..힘낼꺼에요. 나 예전보다 덜 울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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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여기서 궁시렁 말고 대놓고 해...댁내들어가서 훔쳐먹는거 봤냐고...곱게 늙으라고 해라...
에구 쓸모없는 늙다리들...밥만 축내지...쥐도 못잡는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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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어이크야~ 정답이네요. 저도 살짝 찔리는 정답이요. 재주라곤 밥먹고 떵 만드는 재주밖에 없는 ...ㅎㅎㅎ 저도 쥐 못잡습니다요. 그리구 제일 눈치주는 할머니들에겐 말했어요. 애들 때리거나 함부로 죽이거나 하면 벌금이 500만원이라구요. 뻥도 쳤습니다. 제가 동물보호단체에 회원이라 뭔일나면 다들 달려오실거라구요. 그러니 살살 달래서 같이 살아야 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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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을 맘에 담을수록 왜이렇게 노인들에게 정이 떨어지는지 ㅠㅠ 좋은 분들도 있겠지만... 유독 동물들에게 악감정을 품은! 노인들이 많아서 요새 노인들 안쓰럽던 마음이 점점 줄어들어요... 사람들한텐 큰소리 안치면서 괜히 죄없는 동물들한테 화풀이하는것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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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네에서 그나마 좋아하던 할머니 세분이 계셨는데....고양이 밥주고부터 뭐라하시는 바람에 정이 똑 떨어졌어요. 경로당에 가서 노시지 왜 넘의 집앞에 돗자리 깔아놓고 앉아서 그리도 말들이 많으신지요. 저도 그리 멀지 않은 세월이지만....그리 되지 않을려구 다짐을 해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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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참 사람이 나이가 들면 들수록 유순해진다는것은 다 개뻥인것 같아요..제 주변을 봐도 그렇고...거참 살만큼 사신분들이 왜저리 악하게만 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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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드는게 무서워요. 어떻게 살아야 할머니가 되어도 인자한 눈빛으로 세상을 바라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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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애들도 게이트볼장 옆에 사는데요.. 애들 엄마가 살 때는 게이트볼 치는 노인들이 막 뭐 던지고 쫓아내려고 했대요... 끈질기게 돌봐주니 이젠 아무말 안한다고... 애들 엄마부터 돌봐주신던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애들 사는 곳이 공원이라 별 인간들이 다 지나가고..애들은 사람 무서운 줄 모르는 터라 저번엔 개 산책시키는 인간이 일부러 싸움붙이고 까망이가 달려드니 발로 차려해서 하지말라고 내가 키우는 고양이라고 하니깐 그제서야 주인없는 고양인줄 알았다며;;;; 주인없으면 그렇게 해도 되냐고 쏘아붙이고 말았어요... 아무튼 노인들이 은근히 잔인하더라구요..이기적이고.







밥준다고 뭐라하는 사람집앞에만 가서 쥐잡아다 두어번 놓고... 떵이랑 오줌 몇번 싸고 ...죽은 아깽이 한마리 현관앞에 갖다놓은 죄밖에 없는 가여운것들을.....눈에만 띄이면 하도 난리들을 펴대서 그 뻔뻔하고 활기차던 블래기가 목소리도 작아지고 너무 소심해졌어요. 이제 저와 마주쳐도 예전의 그 무대뽀스런 목소리가 안나온다니까요. 그것도 가여워요. 저것들이 알긴 뭘알아? 하는 사람들은 이해못하겠지만 눈빛조차도 서러워지고 있는걸요. 세놈 다시 밥먹일라고 요즘 새벽 5시 반 조금넘어 일어난답니다. 6시부터 노인지킴이 하시는분들이 거리 청소를 하셔서 혹시나 애들 구박할까봐요. 낮에 제가 집에 있으면 현관문 열어놓고 블래기 몰래 불러들여 점심밥도 먹이고 있어요. 오도독소리에 제가슴이 미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