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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2 17:38

처음올려요

조회 수 432 추천 수 0 댓글 4
  • 페리야힘내 2011.06.02 17:40

    저희집 고양이가 많이 아파요.............15년을 함께한 녀석이라...마음이 많이 아파요...

    종합병원까지 데려가서... 입원시켰는데, ... 마음이 불안해요.

    낯설은 곳에 혼자 떨궈놓고 와야 해서 정말...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불쌍한 내 새끼...........ㅜ.ㅜ

    얼른 ...예전처럼 밥달라고 칭얼대며...새벽마다 야옹거리는 소리를  듣고 싶어요/ 이젠 안귀찮아 할께

    제발 얼른 나아라...

    기도해 주세요..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아가야...

  • 윤회 2011.06.02 17:56

    페리님~~~걍 툭툭 털어내고 일어나세요 ~~(15살이면 사람나이로??)

    냥이계의 동방삭이로 오래 오래 칭얼대고 새벽마다 자명종역할도 더하셔야종^^:

    빨리낫기를 기원할께요...화이팅!!!!

  • 친정개도 16살인데 올해 1월 급성신부전증으로 입원했었어요

    의사샘이 며칠 못살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아직 살아있답니다!!!!

    그땐 펑펑 울고 짜고 했는데,,,,,

    이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요.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이요...

    스스로 위로도 했어요...

    <16년이면 오래사는건데 내가 잘 키워서 오래산거지... 살만큼 살다 가는건데 너무 슬퍼하지말자...>

    이렇게요 ㅠㅠ

     

  • 사랑이(네) 2011.06.03 02:10

    언젠가는 떠나겠지요..그 느낌이랑 슬픔이 어떤것인지 짐작합니다.

    페리가 엄마의 사랑으로 좀 더 머물다 가주길 기도합니다.

    3년전 13살의 나이로 별이된 아이..가슴에 묻었어요.

    복수가 차서 한번에 1리터씩 빼내야 했구요.하룻밤에도 몇번씩 비명을 지르며 심장발작으로 숨이멎던 아이.. 

    심장맛사지를 하고 또하고..인공호흡을하고.그제서야 깨어나던 아이..

    병원에선 길어야 3개월이니 맘의 준비를 하라했지만 일년을 더 살다 갔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젤로 기억나는게 아이가 아픈 일년동안이네요.자리에 누워 서로 눈맞추고 참 많은 대화를 들려줬어요.

    너가 처음 내게 오던날 얼마나 이뻤는지..너로인해 내 삶이 얼마나 행복했는지...전에 너 때린거 미안하다고..

    담 생에 꼭 다시 만나자고......페리가 돌아오면 많은 대화 나누세요...

    엄마곁에 더 머물기 위해 지금 잠시 떨어져 있다는걸 페리도 알거니까..

    힘내시구요..저도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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