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23 15:54
어제 김포 5일장에서 아깽이들을 판매하더군요
조회 수 911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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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랑 (다른 분이지만) 통화를 했는데 주의를 주는 선에서밖에 도리가 없지않냐 하길래..
흑채님 보내준 사진 들고 방문하겠다고 했더니 대략..난감~~~.. 무허가 판매와 학대로 보고 벌금 때려달라 부탁했습니다.. 농정과랑도 의논해볼게요.. 열받은 일요일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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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게천지나가다도 한군데서봤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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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인간들....지네들도 똑같이 땡뼡아래 물한모금 못마시고 몇시간동안 있어보라지...천벌받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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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 시구는 시골 장등 재래시장 근처는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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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장터에는 안가요. 셋째 동대문 애완시장에서 데려왔는데 얼마나 불쌍햇다구요... 그 좁은 게이지안에 밥도 안주고 똥 그대로 깔고있고, 두마리 사면 덤이라고 하고..나 참내..생명을 무슨.. 그런 콩나물로 취급을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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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저녁에 야채좀사러 몇번 가봤는데 어젠 일욜이라 남편이랑 구경갔었네요.
어젠 햇살이 제법 따가웠지요?
김포 5일장에 가보니 토끼 오리 닭 ...그리고 고양이........
동물들도 팔고 있더라구요...
스텐레스로 된 토끼장 같은데에 5~6마리 정도의 아깽이가 기운없이 축 늘어져 있었어요.
닭장 위에 얹혀져서요...
그늘에나 두지.. 물이라도 주지...
그 따가운 햇빛 다 받으며 어린 아깽이들이 물도 먹이도 없는 철장 안에 축 늘어져 있었어요.
제가 주인 들으라고 궁시렁 궁시렁 대면서 사진을 찍으니 남편이 질질 끌고 나가더군요 -_-
질질 끌려가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정도면 동물 학대라고....
경찰은 탐탁지 않아 하는 목소리였어요;;;좀 귀찮은 듯한....
30분후 결과가 어찌됐는지 전화하니 전화도 안받구 ㅠㅠ
그런데 동물 파는게 아무나 다 팔 수 있는건가요?
어떤 아줌마와 초등학교 딸이 고양이를 사려는지 주인 아저씨한테 집고양이인지 도둑고양이인지 물어보고
얘넨 뭐 먹여야 하냐고 물어보더군요.
아저씨 曰 : 도둑고양이면 못키워요 집고양이에요. 아무거나 먹이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