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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린사료에 약섞어주니 처믕 먹더니 귀신처럼 알고 안먹고 내빼요.사료 물에 약 다 씻어내고 줘도 안먹어요. 약을 물에 개어 주사기로 입벌리고 먹이면서..ㅎ 여차저차 다먹이고 나니 한참을 입에 거품을 물고 야단이네요. 거품 닦아주고 안고 얼르고 달래고 이젠 진정이 되어 둘이 놀아요. 냥이 약 잘먹일수 있는 방법좀 댓글 달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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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궁~!
가리늦가 갓난쟁이 키우시느라 욕 보심니더~
완전 새끼 키울때가 연상이 되네요.
산호랑 마노랑 엄마 정성을 봐서라도 아무 탈 없이 잘 묵고, 잘 놀고, 잘 싸고 해야할텐데...
산호야~ 마노야~
너그 엄마 안 심심하시거등~ ㅋ
소현님~
제가 그 마음 잘 알아요.
우리 깜이(강생)은 삐떡하면 설사고 삐떡하면 올리고가 일이거든예~
요새는 거기다 한가지 더 추가하여 간질 증상꺼정 있어서 한번 경련 일으키면 목 돌아가고 다리 뻣뻣해지고
눈동자 흰자 막 나오고 세워 놓으면 엎어지고... 얼마나 무서운지... ㅠㅠ
오늘은 시아버지 제사라 바쁜 가운데서도 요즘 하도 운동을 못 시켜줘서 잠시라도 막간을 이용하여 온천천에 데리고 나갔는데
아이가 8살이라 그런지 작년하고 틀리네요.
온천천에 도착해서는 어찌 좋다고 걷더니만 집으로 올때는 혀를 빼고 곧 숨 넘어갈듯 헉헉 거리며
자꾸 퍼질고 앉아 버리데요.
그래서 혹시나 경련 일으킬까봐 할 수 없이 계속 안고 오느라 십급했습니더~
오늘 부산 날씨가 많이 더웠거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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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 아프면 정말이지 답답하고 맘아프고 그맘 잘알지요.다행히도 우리 새끼들은 탯줄 마르지도 않았을때부터 무슨 바이러스에 감염되 입안이 다 헐어 있었고 코구멍도 없ㅅ었답니다
이래 죽나 저래 죽나 마찬가지 그래도 약이라도 써보자고 그어린 아이들에게 마이신을 투여 했답니다.
우유 먹이기전엔 마이신 연고 를 가느다란 대롱으로 콧구멍 뚫어서 약 넣어주고 주사기에 마이신 끌물에 타서 딱 눈꼽만큼 입에 흘려 넣어주고 그렇게 해서 온몸에 딱지 가 다벗겨지고 입안 도 다낳아서 지금은 아주 건강하고 씩씩하답니다.
말이 길었네요.
되도록이면 약을 물에 탈때 아주 소량의 물에 타세요. (꿀물).
더 좋은 방법은 닭가슴 살을 삶아서 고기살 속에 감싸서 줘보세요.제 경험 입니다
빨리 나아서 건강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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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닭가슴살 사다가 삶아 그래 볼께요. 약먹이고 나면 입에 거품 질질 흘리고 나하고 눈도 안마주쳐요..ㅎ쪼맨한것이...그래도 잘놀아요. 오늘아침 보니 변이 좀 나아졌네요. 먹는것 식성이 좋아 잘 먹는데 불린사료 몇알 입에 갔다 바쳐서 먹였네요. 다들 대단 하세요. 저는 명함도 못 내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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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전 부터 마노는 건사료도 불린 사료도 잘 먹었고 산호는약간 불린 사료 먹어서 이제 건사료로 바꿔 주어도 될것 같아 목요일 부터 건사료 주었는데 어제 오후 부터 마노는 배탈이 나고 변이 무르고 먹으면 싸고 또 싸고..새벽2시에도 변 보고 아침7시에 변을 보니 혈변이 조금(아주 소량) 보여서 변을 싸들고 두녀석 케이지에 담고 오전에 병원으로 갔습니다. 오늘 부턴 먹는걸 별로 안먹어서...변을 보시고 진료도 하고 갑자기 바뀐 사료가 장에 상처를 준것이라고 주사 두방 맞고 약 지어서 집으로 왔어요. 둘이 놀긴 잘 놀아요. 처음으로 바깥 출입이라 그런지 나갔다 오니 엄마 작업식 맨 안쪽 구석으로 숨어버려 찿느라고..ㅎㅎ 늘어지게 자고 또 자고. 이제 변은 약간 물러도 혈변은 안보이네요. 얼마나 가슴이 콩닥 거렸는지..많이 아픔 어쩌나 하고요. 어린 냥이는 처음이라서.무지 겁났어요. 하루 두번 약 먹여야 하고 담주는 1차 예방 접종 하러가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