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19 10:34
고양이천국가려고 이러는건지...
조회 수 596 추천 수 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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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미카님 몸이 성치 않으시군요...돼랑군 시간이 괜찮으면, 모자 소통도 늘릴겸...노가다도 시킬겸~~~
그래도 아들이라 이런거 시키시기는 좀 그런가~~ㅋㅋㅋ
빨리 회복 되세요. 그래야, 미카님 주변 냥이들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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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까이꺼 팔다리 조금 불편한거 이제 괜찮아요~ 그냥 까롱아빠가 뭐라구 위로를 해줄까 싶어 엄살좀 부려봤어요. ㅋㅋ
그리구 돼랑이 수능 끝나면 캣대디로 입문시키려구요. 지금은 얼굴보기가 좀 힘들어요. 공부안하는 고3.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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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일탈을 해보세요..활기가 넘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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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 삼색이가 그 아이들 엄마
세상에 이런 일이.
그덴 고양이천국은 다리가 네개 있어야 가는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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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리면 다리 네개유~~ ㅋㅋ 이제 꼬리만 좀 더 길어지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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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제가 종교는가지고있지 않지만...
여기 고보협회원분들은 모두 전생에 고양이 학대자들이 아니었을까요
현생에서 빚을 갚으라는 ..
그렇다면 미카님은 가장악랄했던 고양이학대자란 결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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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우보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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떵주걱 흔드는 천사, 날게달린 천사보다 아름다울듯,, 냄새는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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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ㅋㅋ
완전 홀리지 않고는 이럴수가 없어요.
고양이와 관련된 일에는 싫증도 없고....사료보따리 무거운것도 가볍게 여겨지며...
물어뜯기고 할퀴어도 이쁘며...얻어먹을거 다 얻어먹고 가래 뱉는 시늉하며 달겨들어도 노엽지 않으며...
그네들 밥주는곳이 멀어도 먼길이 아니고...고장난 두팔과 겹질린 다리도 참을만 하다는. ㅋㅋ
오늘은 살짝 겹질린 다리땜에 아현이네는 못가고...
파스바른 다리로 공원에 밥주러 가는참에 ...증인할머님댁에 살짝 들렸어요.
삼색이가 낳은 아가들 넷이 너무나 이쁘게 자라고 있어서 가끔 들러
어미랑 아가들 몸보신하라고 닭괴기랑 캔도 나르는데....
참 이상한게....너무나도 묘한게....요 어미 삼색이가 ....어디서 많이 본놈인거에요.
3월 17일에 얼떨결에 잡혀서 TNR 시켜서 방사한 녀석하고 너무나 닮아있어서
자매인가 하고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돌아오곤 했는데.
오늘 캔 엎어주면서 훤한데서 가까이 앉아 유심히 보니....
엄마니나~~ 귀가 살짝 커팅된게??? 저번에 수술한 녀석이었어요.
지금 아가들이 3개월은 족히 넘은것 같은데....그럼??? 젖물리는 어미를 데려다가 수술을 시켰나봐요.
어째 병원에서 그때 그러시더라구요.
유선이 살짝 발달되어있는데....젖을 뗀건지 임신초기인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수술하고 보니 자궁이 흐물흐물하고 상태가 안좋았다구요.
근데...희안하게도 이삼일 동안 어미가 없었는데도 아가들이 살아날수 있는건지요?
쭈그리고 앉아 사진 찍어왔는데 병원가서 다시한번 확인해야겠어요.
그리구....증인할머니댁도 동네사람들한테 한소리 듣고 계신답니다.
애들 떵오줌 냄새땜에 살수가 없다고 신고한다고 ...
할머니네 창고에서 그간 볼일들을 보셔서 여기저기 떵천지.
결국 고장난 팔로 모래 10키로 날라다 드리고 왔네요.
말도 안되는 칭찬 들으면서..
고양이 수호천사라는....
미치겄네요.ㅋㅋㅋ
뭔눔의 수호천사가 꾀질꾀질 세수도 안하고 이러고 살고있는지
제발 사람천국 못가도 좋으니....고양이천국이나 갔음 좋겠어요.
거기 가서 떵주걱 흔들면서 사료나 나르는 한이 있더라도. ㅋㅋ